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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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5 | ||||
우리 이제 잊기로 해요
이별 뒤의 아픈 마음을 서로의 모습은 멀어져 갔지만 아쉬움은 어쩔 수 없어요 빗물처럼 흘러내리는 그대 눈물은 감출 수 없어 희미한 불빛에 여윈 그대 모습 바라볼수록 아픔은 깊어만 가네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었던 그 때의 내 슬픔을 그대는 기억하나요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 없어요 우리의 사랑을 이제는 안녕이라 해요 빗물처럼 흘러내리는 그대 눈물은 감출 수 없어 희미한 불빛에 여윈 그대 모습 바라볼수록 아픔은 깊어만 가네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었던 그 때의 내 슬픔을 그대는 기억하나요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 없어요 우리의 사랑을 이제는 안녕이라 해요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었던 그 때의 내 슬픔을 그대는 기억하나요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 없어요 우리의 사랑을 이제는 안녕이라 해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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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8 | ||||
지난겨울 그대를 처음으로 본 순간rn 지금까지 단 한번도 날아라 보지 못한 사랑이지만rnrn 난 아무도 몰래 사랑해도 슬프지 않아rn 눈꽃처럼 하얀 슬픔 내가슴에 쌓여도rnrn 이제난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rn 빈가슴 하나로 행복해rnrn어느거억 끝에서 다시볼 수 있을까rn내 쓸쓸한 날들속에 단한번 뿐이었던 사랑이지만 rnrn난 가슴이 아파 눈감아도 잊을수 없어rn 꽃잎처럼 흩어지던 내사랑에 떨림도rnrn 이제난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rn빈 가슴 하나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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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2 | ||||
물감을 풀어놓은 듯
투명한 파란 하늘이 내 눈에 물드네 내 눈에 물드네 잡으려 손을 내밀던 내 어린 시절 하늘로 어느새 변하네 어느새 변하네 바람이 불어와 내 머리 스치며 꿈처럼 달아나면 하늘이 다가오네 음 내 느낌의 하늘 바다 구름은 조각배 되어 한가로이 둥실 떠 그 어린 시절로 데려가네 음 내 어린 시절 하늘 날 데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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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6 | ||||
오늘 햇살이 나를 자꾸만
창가에 데려갈 때면 난 발이 없는 깃털처럼 그렇게 가곤 하네 아침은 다시 오네 지난 밤 나는 나의 모습을 잃어버려 마치 어둠 속을 헤맨 것처럼 다신 못 올 그 길을 따라 밤 새 얼마 동안 걸어가야 했을까 지난 밤 나는 나의 모습을 잃어버려 마치 어둠 속을 헤맨 것처럼 다신 못 올 그 길을 따라 밤 새 얼마 동안 걸어가야 했을까 어둠이 나를 데려 갈 동안에는 난 아무 것도 볼 수가 없어 이젠 너무 괴로운 맘을 달래줄 수 없는 것일까 달래줄 수 없는 것일까 빛을 찾을 길은 없을까 지금 햇살이 나를 자꾸만 창가에 데려갈 때면 난 지난 밤의 기억들을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을 뿐이네 이젠 밝은 날이 오길 바랄 뿐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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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9 | ||||
길가에 버려진 푸른비닐 우산이
빗속에 부숴져 울고있는 밤 내가슴 깊은 곳 남겨진 사랑도 남김없이 가져간 사람이였네 내리는 비에젖은 내마음은 갈곳도 모른채 헤매이는데 희미한 옛사랑의 숨결이 담겨있는 블루레인 레인코우트에 오늘도 비는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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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1 | ||||
흘러가면 가는 데로 가 보리라
내 발길 닿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겠지 비바람에 흔들리고 쓰러져도 내가 택한 곳이기에 멀고 험해도 길을 떠나리라 가다 가다 지칠 때마다 콧노래 흥얼거리며 낯익은 얼굴 떠올리면 조금 행복할까 아 나그네의 등뒤로 아 바람이 불까 길 떠나는 나그네의 가슴 속에 흐르다 지친 세월이 꿈처럼 바람결에 찾아들고 스러지는 황혼 속에 묻혔지만 아무 의미 없이 흘리는 웃음만큼 고독하다 해도 살아온 길 뒤돌아 볼 까닭이야 없겠지 험하고 먼 길일지라도 찾아가리라 아 나그네의 등뒤로 아 바람이 불까 오 나그네의 등뒤로 바람이 불까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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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1 | ||||
거리가 눈앞에 보이네
그 곳엔 꽃도 피어있고 모퉁이 길 하나 따라서 하늘 위로 가는 골짜기 거리가 눈앞에 보이네 그 곳엔 새도 날아가고 모퉁이 길 하나 따라서 하늘 위로 올라가는 골짜기 거리에는 떨어지는 잎사귀 불어오는 바람 속에 묻히고 언덕 위엔 새하얀 구름 하늘가에 하나 둘씩 떠가네 거리에는 떨어지는 잎사귀 불어오는 바람 속에 묻히고 언덕 위엔 새하얀 구름 하늘가에 하나 둘씩 떠가네 하늘가에 하나 둘씩 떠가네 하늘가에 하나 둘씩 떠가네 우 우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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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3 | ||||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대를 내 곁에 두려 하면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대를 용서해야 하는데 그대 지친 영혼을 뜨거운 사랑으로 안아 줄 수 없어 음 이 작은 가슴으로 난 어쩌면 그대를 사랑한단 이유로 내 곁에 두고 있지 않은가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로 그대 지친 영혼을 뜨거운 사랑으로 안아 줄 수 없어 음 이 작은 가슴으로 난 어쩌면 그대를 사랑한단 이유로 내 곁에 두고 있지 않은가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로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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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47 | ||||
웃음마저도 메말라진 외로운 내가 보이니
큰 욕망의 빈 잔 채워 눈을 뜨게 해 수많은 불빛 가슴으로 모습 드러낸 도시의 불빛을 찾아 방황하는 나는 불나비야 별은 이렇게 가까워도 그대는 너무 멀어 나 언제나 다가서서 몸부림쳐도 싸늘하게 식어만 가는 길게 누운 큰 그림자 뿐 상처 많은 내 영혼 속에 그대여 어서 와 수많은 불빛 가슴으로 모습 드러낸 도시의 불빛을 찾아 방황하는 나는 불나비야 별은 이렇게 가까워도 그대는 너무 멀어 나 언제나 다가서서 몸부림쳐도 싸늘하게 식어만 가는 길게 누운 큰 그림자 뿐 상처 많은 내 영혼 속에 그대여 어서 와 아 아 아 아 아 그대여 어서 와 아 아 아 아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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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9 | ||||
그냥 놔둬 나 언제나 이대로가 좋았잖아
행복하게 살고 싶어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자유롭게 살고 싶네 내 원하는 이 곳에서 사계절이 변해 가는 자연 속의 하나가 되어 나는 느낄 수 있어 이 도시의 바람을 나는 볼 수가 있어 행복한 마음 누가 뭐라고 해도 나 이렇게 살 거야 흘러가는 물처럼 언제까지나 하 하 하 이대로 하 하 하 하 내버려둬 하 하 하 언제나 하 하 하 하 좋았잖아 남의 말들은 이제 그만 시간이 아깝지 않나요 하늘을 나는 새처럼 부드러운 마음으로 세상을 다시 봐요 그냥 놔둬 나 언제나 이대로가 좋았잖아 행복하게 살고 싶어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자유롭게 살고 싶네 내 원하는 이 곳에서 사계절이 변해 가는 자연 속의 하나가 되어 나는 느낄 수 있어 이 도시의 바람을 나는 볼 수가 있어 행복한 마음 누가 뭐라고 해도 나 이렇게 살 거야 흘러가는 물처럼 언제까지나 하 하 하 이대로 하 하 하 하 내버려둬 하 하 하 언제나 하 하 하 하 좋았잖아 하 하 하 이대로 하 하 하 하 내버려둬 하 하 하 언제나 하 하 하 하 좋았잖아 하 하 하 이대로 하 하 하 하 내버려둬 하 하 하 언제나 하 하 하 하 좋았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