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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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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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 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떠나간 지 얼마나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 아래 산해 만 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떠나간 지 얼마나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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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3 |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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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록 소록 우리아기 엄마품에 안기어 꿈꿀적에 미리내의 아기 천사들이 별노래 달노래 들려주는 밤 착한 아기 예쁜 아기 잘자거라 아기 우리아기
2.소록 소록 우리아기 요람위에 누워서 꿈꿀적에 미리내의 아기 동자들이 옛날의 이야기 들려 주는 밤 착한 아기 예쁜 아기 잘자거라 아기 우리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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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2 |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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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대로 다 타시오
타다 말진 부디 마소 타고 다시 타서 재 될 법은 하거니와 타다가 남은 동강은 쓰일 곳이 없더이다 반타고 꺼질진대 예제 타지 말으시고 차라리 아니타고 생나무로 있으시오 탈진대 재 그것조차 마저 탐이 옳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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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2 | ||||
그대의 근심 있는 곳에
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 큰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 그대 그대 있음에 그대 있음에 내 맘에 자라거늘 오~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손잡게 해 그대의 사랑 문을 열때 내가 있어 그 빛에 살게 해 사는 것의 외롭고 고단함 그대 그대 있음에 그대 있음에 사랑의 뜻을 배우니 오~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그 빛에 살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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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7 | ||||
1.우리 집 동산에는 풀이 푸르고
숲사이 시냇물 모래바닥은 파란풀 풀 그림자 떠서 흘러요 그리운 우리 님은 어디 계신고 날마다 피어나는 우리 님 생각 날마다 뒷산에 홀로 않아서 날마다 풀을 따서 물에 던져요 2. 흘러가는 시내에 물에 흘러서 내어던진 풀잎은 엷게 떠갈제 물삭이 해적해적 품을 헤쳐요 그리운 우리님 어디 계신곳 가엾은 이내속을 둘곳 없어서 날마다 풀을 따 물에 던져 흐르는 잎에 말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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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0 | ||||
잊을래도 잊을래도 불고간 바람처럼 잊어 버릴대로 별처럼 새삼 빛나는
아름다운 이름이여 잊을래도 그리워 잊어 버릴래도 참아 그리워 엄마처럼 다정한 피묻은 이름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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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36 | ||||
가려나
끝없는 구름길 어디를 향하고 그대는 가려나 가려나 가없는 바다의 외로운 배처럼 어디로 뜨려나 뜨려나 사랑의 스물은 덧없이 흐르고 앞길은 멀어라 멀어라 기쁨은 빠르고 설움은 끝없어 맘만이 아파라 아파라 아파라 아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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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7 | ||||
11. |
| 2:55 | ||||
모란꽃 피는 유월이 오면
또 한송이의 꽃 나의 모란 추억은 아름다와 밉도록 아름다와 해마다 해마다 유월을 안고 피는 꽃 또 한송이의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행여 나올까 창문을 열면 또 한송이의 꽃 나의 모란 기다려 마음졸여 애타게 마음졸여 이밤도 이밤도 달빛을 안고 피는 꽃 또 한송이의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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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11 | ||||
봄처녀 제 오시네 새 풀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쓰고 진주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 님 찾아 가는 길에 내집 앞을 지나시나 이상도 하오시다 행여 내게 오심인가 미안코 어리석은 양 나가 물어 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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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36 | ||||
14. |
| 2:05 | ||||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맞으러 강릉가는 배 어이야 이어라 차 노를 저어라 간 주 중 순풍에 돚 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 지면은 달떠 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 나가네 물 밝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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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34 | ||||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 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녁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곳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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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23 | ||||
더듬어 지나온길 피고지던 발자욱들 헤이는 아픔대신 즐거움도 섞였구나
옛날은 가고없어도 그때 어른거려라 옛날은 가고없어도 그때 어른거려라 그렇게 걸어온길 숨김없는 거울에는 새겨진 아픔아닌 뉘우침도 비쳤구나 옛날은 가고없어도 새삼 마음설레라 옛날은 가고없어도 새삼 마음설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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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22 | ||||
초연이 쓸고간 깊-은계곡
깊은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 하늘가 그리워 마디 마디 이끼되어 맺-혔 - 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옛날천-진스런 추억은-애달퍼 서러움-알알이 돌이되어 쌓-였-네 경북대학가곡동아리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