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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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05 | ||||
2. |
| 4:07 | ||||
이젠 너를 볼 수 없어 다시는 오~
조용히 널 바라보면서 오~ 오~ 또 만날 것처럼 인사를 하고 싶은데 고갤 돌려야 해 이젠 너를 위해 담담히 이젠 너를 잊어야 해 오~ 서로를 모르는 사람처럼 오~ 오~ 제각기 다른 길 걸어가야 할거야 아직 너를 사랑해 난 다시 만날 것처럼 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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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7 | ||||
언제나 후회할 순 없어
널 위한 나의 모든 것 항상 외면 해야 하나 이렇게 너에게서 멀어지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어 한번 살다 보면서 느끼는 그런 흔한 감정은 아니야 이렇게 이렇게~ 계속 지나쳐온 나의 순간들엔 허무한 흔적들뿐 자꾸 멀어지는 삶에 자국들이 나의 허상속에 묻혀 버려졌나 언제나 후회할 순 없어 널 위한 나의 모든 것 항상 외면 해야 하나 그럴순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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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8 | ||||
rap : 한때 내게는 젊음이란 이유로
욕망, 방황, 합리화된 모든 것들 하지만 지금껏 뒤돌아보면은 정말 내가 어리석게 느껴져 어차피 각자 가는 길 너는 너고 나는 나 일뿐 서로 다른 생각들 그 중에 비슷한 걸 찾는 거야 서로 강요하지마 이 세상은 나에게 말하지 누군가가 정해놓은 길을 따라 가라고 해 나는 반대쪽 길로 갈 거야 나는 그리 쉽게 이 세상에 길들지 않아 내 길은 따로 있어 내 스스로 찾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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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4 | ||||
아무도 살지 않는 빈 공간 속으로
이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언제나 똑같던 나의 삶들 속으로 다시는 오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파 우~지금 이 시간부터야 우~바로 내게 주어진건 모두 나의 꿈 찾아서 가자 나에게 떠나는 여행 바로 그거야 나에게 떠나는 여행 지금부터야 답답하고 탁한 나의 삶을 떠나 자신이 잃어버린 꿈을 찾아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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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6 | ||||
뉴스를 찾아 거리로 나섰네
사람들로 가득 찬 세상 내가 찾는 건 다른 게 아니야 너에 대한 즐거운 뉴스 어떻게 웃고 있는지 무엇이 네게 옳은지 어디서 기다리는지 누구와 함께 있는지 모든 것이 나에게는 신선한 뉴~스 너를 향해 달려가는 신나는 관심 너의 느낌은 작아서 안 보일 때부터 내 마음을 초조하게 만들고 있어 뉴스를 들으러 거리로 나서면 만나는 사람마다 네 모습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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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0 | ||||
소년이 언덕에서 눈물을 글썽이네
꽃들과 아침 햇살 소년의 작은 소망들 그 푸른 들판 위에는 예쁜 꽃들이 소리 없이 피고 지었지 그 냇가엔 곱게 개인 하늘이 있어 소년을 자라게 했지 많은 사람들 커다란 함성 냇가의 하늘은 흐려지고 언덕은 사라져 갔네 소년이 언덕에서 냇가를 찾고있네 뛰놀던 들판에는 잃어버린 소년의 꿈이 많은 사람들 어두운 마음 들판엔 새들과 싸움이 언덕의 평화는 깨어지고 소년의 웃음도 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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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46 | ||||
미지의 세계를 안고서 살아온 나의 젊음이
지친 듯이 허무함에 빠질 때면 아른한 과거 속에서 묻혀온 나의 물음들 모두 함께 멀리 떠나 보내고 싶어 어지러운 광고 속들마다 저마다 잘난 척들뿐 오~ 짜증나는 일과들 속에서 가식적인 대화가 오갈 때면 내가 있을 곳은 어느 곳에 자신을 찾아서 진정 내게 필요한 것은 나에게 말해 줘 세상을 보는 지혜가 필요해 누구에게나 모두가 살아 갈 수 있는 곳 바로 지금 여기에 바로 지금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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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29 | ||||
어제 너의 말은 내겐 힘겨웠지
무슨 영문인지 몰랐어 한참동안 나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저 너를 바라보았어 우린 오랫동안 겉도는 얘기로 서로에게 길들었지 하지만 우리의 익숙한 말로만은 서로의 눈을 볼 수가 없어 사랑은 그게 아냐 말로는 알 수가 없지 서로의 마음을 느껴야만 해 어떠한 이야기도 더 이상 필요치 않아 닫혀져 있는 너의 음성을 이젠 들을 수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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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0 | ||||
파란 하늘에 눈이 부실 때 왠지 모를 예감 있었어
하늘만큼 푸른 네 모습 그 곳에 있었지 너와 나 만난 작은 팬시 가게 너의 웃음 맴돌 때에 나는 보았지 짙은 속눈썹 어색한 미소로 날 보는 널 이제는 꿈처럼 멀리 그리움만 내게 남았지만 지나간 추억이 다시 떠오르는 작은 팬시 가게 눈이 부신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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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28 | ||||
문득 뒤돌아 보면 여기까지 어렵게 왔~어
언제나 힘든 한숨속에 너와나 함께 했던 시간들 쉽게 애기들 하지~ 지난간 순간들 모두 추억일뿐이라 해도 나는 잊을수 없어 우리 그안에서 나누던 거친 숨소리들을 지금도 함께 가고 있지.~~ 이제 부터 다시 시작이야 널위해 남겨져 있는 약속 얼마 남지 않았어.~~너와 마주볼 그날을 나는 기다리겠지 서로가 두손 잡고 가~는 이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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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12 | ||||
어제 너는 말이 없었지
날 보면서 웃고 있었지만 다른 기분 감추는 것 같았어 가끔 너는 우울해 하지 옆에 앉아 노래하다가도 걱정서린 한숨을 내뱉지 그러지마 솔직한 기분을 숨기지마 나에겐 특별한 그러지마 솔직한 기분을 숨기지마 나에겐 특별히 말로하기엔 어색한 그런 일이라면 기다릴 거야 네가 말할 때까지 더욱 가까운 느낌에 네게 올 때까지 기다릴 거야 그 기분이 소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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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46 | ||||
사람들 지나가는 길거리에 팔짱끼고 서서
어떻게 돌아가나 구경해 볼까 버튼 하나로 움직이는 기계 같은 사람들이 많아지네 무표정하게 지나가며 옆을 보려하지도 않아 누가 있는지 자기 것만 챙기려 하지 답답해 파란 불 횡단보도에서도 서로를 무시하는 사람들 저마다의 다른 기준과 고집들이 있겠지만 지나친 개인주의로 메말라서 안타까워 마음속이 사막인지 어깨 스쳐서 멈추고도 미안하단 눈인사도 하지 않네 바쁘다는 듯 서두르며 한 손으로 어깨를 털고 외면하는데 찬바람이 부는 것 같아 어지러워 파란 불 횡단보도에서도 서로를 무시하는 사람들 저마다의 다른 기준과 고집들이 있겠지만 지나친 개인주의로 메말라서 안타까워 마음속이 사막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