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슬프지 않아 그녀를 보기만 해도 이번만큼은 내 맘을 너에게 얘기할거야 싱그런 바닷바람위로 실려온 니 향길 느껴 유난히 눈 부셨던 너를 몰래 지켜봤었어 내게 그렇게 여름은 다가왔어 저 태양 가득히 파란 내 안의 널 향한 마음 너는 내게 한번도 관심없었지만 괜찮아 천천히 와줘 준비한 시간을 줄께 이런 상상 속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아 여름을 보내는게 싫어 퍼붓는 햇살이 좋아 겨울은 왜 있는지 몰라 쓸쓸하기만 한데 니가 내 곁에 없다면 더 할꺼야 저 태양 가득히 파란 내 안의 널 향한 마음 너는 내게 한번도 관심없었지만 괜찮아 천천히 와줘 준비한 시간을 줄께 이런 상상 속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아 하나도 슬프지 않아 그녀를 보기만 해도 이번만큼은 내 맘을 너에게 보여줄거야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사랑보다 정에 가까운 그런 의무로 가끔 서로를 대하지 (야야야야야) 마음에도 없는 말들과 괜한 거짓말로 조금씩 서로 다가올 이별을 그렸어(생각해 보렴) 그래 어쩌면 우리 지난날들이 나 보다는 네가 더 짜증 날 꺼야(넌 그럴 꺼야) 이쯤에서 돌아서는 게 난 좋겠어 나보다 널 위한 내 마지막 선물이야 애써 눈물 지며 이별을 내 탓으로 돌리진 마 헤어지는 이윤 너 때문이야 너는 자유로워 질 수가 있어 힘든 척 하지마 이젠 너에게 부담 않될 게 이쯤에서 끝내 네가 하고 싶었던 말을 내가 대신 해 준거 뿐야 헤어지는 책임 따윈 내겐 없어 이미 떠난 네 마음 알아 겉으로만 슬퍼하지마 돌아서면 넌 웃을 수 있잖아
눈을 감고 두손을 모아보면 잠시 너와 함께 있는 것 같아 고갤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혼자라는 생각에 난 슬퍼져
오 세월은 내게 너를 지우라지만 또다른 아픔을 만들뿐야 날 내버려둬 내안의 너를 간직할께 숨이 멈출때까지 난 감사해 이별이 준 아픔만큼 더욱 커져갈 함께한 추억에 난 괜찮아 아름답게 지금처럼 너의 그길을 이젠 걸어가줘 언젠가 너 지쳐 외로워질때 니맘 깊은 곳에 나를 기억해줘
비에 젖어 창에 비춰진 내 모습에 소리도 한껏 질러 보지만 부서지게 힘껏 문도 쳐보았지만 해답은 더욱더 나를 숨 조여갔어 한때는 내 모든 걸 걸었어 무참히 버림받을 줄도 모른 채 이제와 소용없단 걸 알아 내게 준 아픔만큼 다시 돌려주겠어 잠시 기다려 지금 내 맘은 blow up
intro narration : ladies and gentlemen, may I have your attention please I'd like to give a word of encouragement to a poor miserable fella W. J. duck everybody say "bravo" 내게 무슨 말을 둘러댈 진 몰라! 그저 그런 (이)이유는 대지마 혼자 착각이란 말로 나를! 무시하며 (핀)핀잔을 자꾸 주지만 아무래도 넌 나와 같아 눈치 채며 훑어보는 느낌이 서로의 애정을 의심하는 거지 상관없어 이토록 견뎌 왔는 걸 그래 이까짓쯤야 웃으며 쉽게 넘길 수 있잖아 뭐 때문에 사랑할 수밖에 없나 꿈에 볼까 두려운 네 얼굴이 안 보면 난 왜 참을 수 없을 까 어떻게든 마음대로 내 멋대로 사귀기엔 이미 너에게 길들여져 있어 공처가란 말도 좋아 내 팔자니까
용서해줬으면해 괜히 거짓말한것 같아 사실말야 처음부터 너에겐 관심없었어 소개팅에서 내 친구짝이 되었던 그때 그녀 바로 네 친구에게 난 반했어 그녀를 알기위해 널 이용했어 상처받을 너의 아픔을 알며 너와 그녀의 우정도 무시한채 무작정 내 느낌대로 날 던진거야 그녀에게 내맘 더해갈수록 용서만 바랄뿐야 부디 더 좋은 남잘 만나 행복해지길 바래 지금 나 처럼
간직했던 너의 사진 그 위로 시간이 쌓여가듯 이 가을은 또 날 흔들러 다시 찾아왔어 지는 낙엽 그 사이로 너의 얼굴이 만져질 듯 내게 다가와 두 겹 세 겹 번져 보이는데 내 차례엔 끝났다는 걸 알고 있지만 변함없이 너를 향해 같은 꿈을 꾸고 있어 언제쯤 우리는 만나게 될까 어떻게 되있을까 서글픈 웃음에 감춰질 눈물은 또 얼마나 많을까 슬픔이 할퀴고 간 자리 사랑은 아직도 남아 이 가을 외로움은 더 깊어 가는데
내 주위를 스쳐간 그 누군가 말했지 우리네 화려한 인생은 일 막의 쇼와 같다고 커튼이 내려진 텅 빈 무대 뒷 켠엔 오늘도 또 하루를 사는 내가 있는 거야 1)날 지켜봐 줘 너 모르는 멋진 내 모습은 늘 가려졌던 거야 이제 너에게 보여줄게 2)귀 기울여 줘 너를 위해 부르던 노래는 늘 묻혀왔던 거야 이제 너에게 들려줄게 show! 끝은 없는 거야 지금 순간만 있는 거야 난 주인공인 거야 세상이라는 무대 위에 show! rule은 없는 거야 내가 만들어 가는 거야 난 할 수 있을 거야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
오랜 연인처럼 너의 맘속엔 내가 작아지고 있어 그럴수록 어떤 방법이라도 내겐 필요했던 거야 무디어진 마음을 자극하기 위해서 가장 친한 네 친구를 아무생각 없이 만났었는데 언제부턴가 너 만큼 사랑해 그저 그런 나에게 너는 너무 아까워 어차피 잘된 일야 넌 좋은 친구야 이야이야이야이야 더 좋은 남잘 만나 행복하기를 바래 먼 훗날 넌 나에게 고마워 할거야 이야이야이야이야 너는 모를 거야 내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었는지 어쩌면 너와 나 첫 만남부터 악연이었는지 몰라
rap : 점 점 점 너는 넌 나는 날 잠시 멀리 했었던 거야 그래서 네 친구와 가까워져 갔던 거야 그래서 또 다른 사랑이 시작됐던 거야 그래서 무작정 내 느낌대로 날 던진 거야 그래서 네 친구를 택 택한 거야
출세와 부(富)는 남자들의 조건 못생겨도 좋아 내숭과 미(美)는 여자들의 의무 과거따윈 없어 낯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마치 공주인 냥 동화 속에 살기만을 꿈꾸지만 착각은 자유 화려한 꿈은 환상 진실된 사랑이란 마음이 중요해 욕심은 비극 순간의 실수는 영원 있는 그대로 하는 사랑이 필요해 잘생긴 남잔 애인으로 끝이야 미래가 없다고 못생긴 여잔 결혼하기 위해 얼굴에 탈을 써
rap : I wake up to the beating of the sun and I shake it up, roll a big, fat, blunt wanna tear it up, leave this world behind and never look behind you betta watch me as I shine.....
욕하지마 놀리지마 뭐든 완벽한건 없는 걸 화내지 마 비웃지 마 나만의 최고는 오직 나일뿐야 강한 자와 친해지라고 돈과 명예밖에 없다고 일등만이 남는 거라고 내게 가르쳐 준 세상 한번만은 내뜻대로 살고 싶어 해라 마라 간섭따윈 정말 싫어 두 번 다시 세상대로 살긴 싫어 모두 어차피 한 번 살 걸 나는 몹시 기분이 나뻐
rap : Hey I wanna feel alright take a cruise into the night I wanna live my life like my life like a lover to his bride... But - it - ain't - easy - like - it - seems My yella brothers don't eva lose your dreams... I'm sick wid a fit living life in a gutter yeah I'm getting real sick well - a - feeling like a blow Yeah know I'm feeling low Feeling go like a no - and I wanted you to know
잊어버려 벗어버려 틀에 박혀 살순 없는 걸 없애버려 지워버려 내 안의 숨쉬는 관념은 필요없어
rap : 솔직히 말하자면 그대 뒷모습에 가지말란 말 한 마디라도 애원해 볼 것을 그랬다면 한 밤중에 걸려온 끊기는 전화에 혹시나 하는 기대 따윈 없을 텐데 그랬다면 술에 취해 습관처럼 그대의 집 앞을 서서 서성이고 있진 않을 텐데 그랬다면 그대 닮은 누군갈 보고 그대로 서서 그대 생각에 눈을 감진 않을 텐데 그대여 제발 돌아와 줘
이런게 아니라고 난 믿었어 나의 마음속에 그댈 지울 순 없어 그저 잠시라도 잊는다는 것이 나에겐 이렇게 사랑만큼 힘겨울뿐야 내 안에 남아있어 모두 끝이라도 지난 아픔까지 전부 간직하겠어 만약 다시 태어나 그댈 또 만나도 사랑하겠어 my love
rap : 그대는 아나요 그대 눈물 닦아주며 나보다 더 그대를 사랑한다고 고백할 것을 그랬다면 우리 둘이 같이 즐겨 찾던 거리에 혼자 나만이 앉아있진 않을텐데 그랬다면 지나다 듣게 된 너의 소식에 가슴 조이며 남 몰래 애태우진 않을텐데 그랬다면 지쳐 혼자 갇혀 쓰러져 갈 땐 그대 내 곁에 있는 것으로 힘이 되어 줄텐데 그대여 제발 돌아와 줘
그대 뜨거운 입술과 검게 짙은 그대 눈동자 언제나 그렇듯 날 유혹하고 있어 어떤 날은 슬픈 표정 다른 어떤 날은 웃는 얼굴 나도 그대를 따라서 기쁘고 슬퍼하지 매번 다른 모습으로 작은 화면을 가득 채우지만 내게는 늘 곁에 있는 것 같아 만난 적도 본 적 없는 우리 둘이지만 언제 어디서나 그댈 보며 행복을 그릴 수 있어
오랜 연인처럼 너의 맘속엔 내가 작아지고 있어 그럴수록 어떤 방법이라도 내겐 필요했던거야 무디어진 니맘을 자극하기 위해서 가장친한 니친구를 아무생각없이 만났었는데 언제부턴가 너만큼 사랑해 오~~그저 그런 나에게 너는 너무 아까워 어차피 잘된 일야 넌 좋은 친구야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기를 바래 먼 훗날 넌 나에게 고마워 할거야
너는 모를거야 내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었는지 어쩌면 너와난 첫만남부터 악연이었는지 몰라 무디어진 니맘을 자극하기 위해서 가장친한 니친구를 아무생각없이 만났었는데 언제부턴가 너만큼 사랑해 오~~그저 그런 나에게 너는 너무 아까워 어차피 잘된 일야 넌 좋은 친구야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기를 바래 먼 훗날 넌 나에게 고마워 할거야
오~~그저 그런 나에게 너는 너무 아까워 어차피 잘된 일야 넌 좋은 친구야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기를 바래 먼 훗날 넌 나에게 고마워 할거야
한 여잘 둘이 사랑했었어 3류 영화 속에서나 일어날 꿈 같 은 일이야 그 여잔 둘엔 관심 없었어 그런 사실도 모른 채 우정은 저 만치 멀어져 갔어 이런게 삼각관계라는 거라 말하며 웃는 듯이 울어버린 고백 에 둘 다 내 친구라는 게 마음 아팠어 세상엔 그런 여자 어디든지 많다고 있는 없는 위로들도 하 지만 사실 나도 그녈 사랑하고 있어 이해 이해 이해 이해 이해하고 이젠 이젠 이젠 이젠 잊고 싶어 사랑 보단 우정을 위해 더 이상 그 누구도 잃고 싶지는 않 아 후회 후회 후회 후회 후회하고 하루 하루 하루 하루 살긴 싫어 그녀 보단 친구를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치겠어 난 둘을 내 친구라 믿기에 아직 남아있는 그녈 지우며 우정 을 지키고 싶어
왕년의 인기가수라는 닉넴이 따라다니는 요즈음의 김원준을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짠하다.
인기란 게 다 그런 거지만(민호야 그런 거란다 ㅠ.ㅠ) 당시 아이돌 가수치고는 음악에 대한 욕심도 컸고
나름 다양한 시도도 하고 그랬던 뮤지션 지향 아이돌이어서 그런 것 같음.
김원준을 광적으로 좋아했던 친구 생각도 나고 이영자 번쩍 들어올리던 장면도 생각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