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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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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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02 | ||||
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 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 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 학도야 학도야 청령학도야 역상의 배정을 들어 보아라 소년은 이러에 한나었나니 인천간도는 불간청이세 청산속에 울부짖었고 가라야만 황제라고 남남산속 그 나무도 깎아야만 동양제 공부하는 청년들아 너의 입븐 있지말아 새벽산은 넘어가고 동창속이 잊첬다. (동창속이 잊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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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00 |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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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하늘 밝은 달아래 곰곰히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중에 또 다시 꿈같구다 부귀와 영화를 누릴지라도 봄동산위에 꿈과같고 백년장수를 할지라도 아침에 안개구나 담소화락에 엄벙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여 세상만사를 잊었으니 희망이 족할까 희망이 족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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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26 | ||||
하늘에 구름 지으면 꽃잎도 움추리고
임께서 눈물 지으시면 내 맘도 섧습니다 가실 때 눈물 짓는 마음이 약한 나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버리지 말아요 광풍이 불어오면 꽃잎도 움추리고 임께서 떠나시면 내 맘도 아득해요 가실 때 눈물 짓는 마음이 약한 나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버리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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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1:45 | ||||
7. |
| 3:17 | ||||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어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루고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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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6 | ||||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 아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찌다 옛 상처가 새로워진다 못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것을 항구의 맺은절개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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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14 | ||||
나는 가슴이 울렁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별빛도 수줍은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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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9 | ||||
지~~나간 그 옛날에 푸른 잔~디에 꿈을 꾸네 그 시절이 언제이던가 서녘 하늘 해는지고 날은 저~물어 나그네의 갈 길이 아득하여라 장미~ 같은 네 마음이 가시가~ 돋혀 이다지도 어린 넋이 시들어졌네 서녘 하늘 해는지고 날은 저~물어 나그네의 갈 길이 아득하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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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4 | ||||
자고 나도 사막의 길 꿈속에서도 사막의 길 사막은 영원의 길 고달픈 나그네 길 낙타 등에 꿈을 싣고 사막을 걸어가면 황혼에 지평선의 석양도 애달파라 저 언덕 넘어갈까 끝없는 사막의 길 노을마저 지면은 갈 곳 없는 이내 몸 떠나올 때 느끼며 눈물뿌린 그대는 오늘밤 어느 곳에 무슨 꿈을 꾸는고 사막에 달이 뜨면 천지는 황막한데 끝없는 지평선도 안개 속에 쌓이면 낙타도 고향 그려 긴 한숨만 쉬고 새벽이슬 촉촉히 옷깃을 적시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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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6 | ||||
얼이 풀려서 물위에 흐르니
흐르는 물위에 겨울이 간다 어야디야 어야디야 어허으리 노를 저어라 응- 봄맞이 가자 시내가 수양버들 실실이 늘어져 흐르는 물위에 봄편지 쓴다 어야 디야 어야 디야 어허으리 노를 저어라 응- 봄맞이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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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9 | ||||
1. 피식은 젊음이 눈물에 젖어
낙망과 설움에 병든 몸으로 북풍한설 모라쳐도 끝없이 가는 애달픈 이내가슴 누가 알꺼냐 2. 돋는 달 지는 해 바라보면서 산 곱고 물 맑은 고향 그리며 외로운 나그네 홀로 눈물 지울 때 방랑의 하루해도 저물어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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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1:43 | ||||
15. |
| 2:34 | ||||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고 부평같은 내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꺽어불던 그때가 옛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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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06 | ||||
1.저멀리서 들려오네 피리소리가 곱게도 봄을맞는 목동들의 버들피리소리 곱게도 들리네
2.달빛속에 들려오네 피리소리가 처량히 낭자머리 임그리운 갈잎피리소리 저량히 들리네 3.꿈에젖어 들려오네 피리소리가 구슬피 구곡간장 애를끓는 쌍옥피리소리 구슬피 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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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46 | ||||
숲사이 시냇물 흐르는데 한가한 물레방아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 이 몸은 자랐네 내 사랑아 이 어린 몸 이 어린 나를 부드러운 그 품안에 껴안아 주세요 은은한 달 아래 산보할 때 따뜻한 그의 손길 앵두같은 그 입술이 내 눈에 그렸네 내 사랑아 이 어린 몸 이 어린 나를 부드러운 그 품안에 껴안아 주세요 십오야 달밝은 저 달 아래 쌍쌍이 노는 물새 아름다운 그 노래 속에 이 몸은 자랐네 내 사랑아 이 어린 몸 이 어린 나를 부드러운 그 품안에 껴안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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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19 | ||||
오너라 동무야
강산에 다시 해 돋아 꽃은 피고 새 우는 이 봄을 노래하자 강산에 동무들아 모두 다 모여라 춤을 추며 봄노래 부르자 오너라 동무야 소리를 높여 봄노래 부르면서 이 강산 잔디밭 민들레꽃 따면서 동무들아 다같이 이 봄을 찬미하며 이 봄이 가기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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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26 | ||||
에헤~ 색보고 오는 호접 니가 맞이 말아라
꽃지고 잎이 지면 찾아올 길 없구나 에헤에헤헤 청춘아 이 날을 즐거웁게 맞아라 칠선녀 그 사랑 몸에 감고 놀세나 얼씨구 절씨구 노래하고 춤추라 두리둥기 둥실 춤추리로다 에헤~ 고목에 육화분분 송이송이 피어도 꺽으면 떨어지는 향기없는 꽃일세 에헤헤에헤헤 청춘아 이 봄을 즐거웁게 맞아라 그 님을 불러서 술을 빚어 마셔라 얼씨구 절씨구 노래하고 춤추라 두리둥기 둥실 춤추리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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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2:42 | ||||
강남달이 밝아서 님이 놀던 곳
구름속에 그의 얼굴 가리워졌네 물망초 핀 언덕에 외로히 서서 물에서 이 한 밤을 홀로 새노라 강남달이 밝아서 님이 놀던 곳 구름속에 저의 얼굴 가리워졌네 오늘밤도 쓸쓸히 달은 지노니 사랑의 그늘 속에 재워나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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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2:36 | ||||
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시절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의 병들은 내 마음속을 너 마저 울려주느냐 희미한 등불밑에 외로운 향불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들은 내 가슴속을 너 마저 울려주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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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2:59 | ||||
에헤 금강산 일만 이천 봉마다 기암이오
한라산 높아 높아 속세를 떠났구나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에헤 석굴암 아침 해는 못보면 한이 되고 해운대 저녁 달은 볼 수록 유정해라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 간 주 중 ~ 에헤 백두산 천지가에 선녀의 꿈이 길고 압록강 여울에는 뗏목이 경(景)이로다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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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 2:26 | ||||
에 먼동이 터온다네 닻 감아라 사공들
씩씩한 목소리로 뱃노래 부르면은 바닷가 처녀들의 음~~~~~ 손짓을 한다 에 잡았다 잡았구나 집채같은 고래를 이 고기 잡으려고 애썼던 그 놈을야 바닷가 처녀들의 음~~~~~ 사랑도 내 것 에 어기야어기여차 노를 저어라 사공들 이까짓 물결쯤을 두려워하면은야 바닷가 처녀들의 음~~~~~ 경을 본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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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 3:17 | ||||
강남 제비 돌아와서 봄은 왔건만 님은 어이 봄이온지 모르시는지 산을 넘고 물을 건너 흰구름 저편에 달과 함께 님의 얼굴 솟아오르네 강남 제비 돌아와서 봄은 왔건만 님은 어이 봄이 온줄 모르시는지 새가 울고 꽃이 피면 오시마 하더니 님은 어이 봄이 온줄 모르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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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 2:00 | ||||
봄이 왔네 봄이 와 숫처녀의 가슴에도
나물 캐러 간다고 아장아장 들로 가네 산들산들 부는 바람 아리랑 타령이 절로 난다 응~~~ 응~~~~~~~~~ 호미 들고 밭 가는 저 총각의 가슴에도 봄은 찾아 왔다고 피는 끓어 울렁울렁 콧노래도 구성지게 멋들어지게도 들려오네 응~~~ 응~~~~~~~~~ 봄 아가씨 긴 한숨 꽃바구니 내던지고 버들가지 꺾어서 양지쪽에 반만 누워 장도 든 손 삭둑삭둑 피리 만들어 부는구나 응~~~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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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 1:43 | ||||
요 핑게 조 핑게 핑게만 말고 가만히 살자꿍 따라 와요 따라나 와요 따라 와요 따라나 와요 가만히 살자꿍 따라 와요 요치레 조 치레 치레만 말고 가만히 살자꿍 따라나 와요 따라나 와요 따라 와요 따라나 와요 가만히 살자꿍 따라 와요요 맵시 조 맵시 맵시만 말고 가만히 살자꿍 따라 와요 따라나 와요 따라나 와요 따라나 와요 가만히 살자꿍 따라 와요 요 모양 조 모양 모양만 말고 가만히 살자꿍 따라 와요 따라나 와요 따라 와요 따라나 와요 가만히 살자꿍 따라 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