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를 올릴까 말까를 두고 좀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곡 자체로 보면 이 200선에 올려도 전혀 손색이 없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곡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난 되도록이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노래들 쪽으로 중심을 잡고 싶었다. 그래서 지난 몇 달 동안 다른 곡에 대해 글을 쓰면서도 간간이 이 노래에 대해 생각을 하곤 했는데 어제 이 앨범을 구입해 처음 들으면서 "쓰자"로 마음을 정했다. 한창 이 노래가 인기를 얻을 때 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