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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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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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생각하며 길을 걷는데
우리가 함께 걷던 길 그림자만 봐도 마음이 설레 외롭지 않았는데 책을 보다가도 숨소리 들려 가까이 느꼈었는데 어느 비오는 아침 떠나간 너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네 이제 세월이 가도 기억은 남아 내 마음을 아프게 하네 바람에 널려있는 모든 것들이 다 너를 생각나게 하네 이 세상 모두가 변해도 우린 영원할 줄 알았는데 아직도 내 귓가에 남아있는 소리 사랑해 이제 세월이 가도 기억은 남아 내 마음을 아프게 하네 바람에 널려있는 모든 것들이 다 너를 생각나게 하네 이 세상 모두가 변해도 우린 영원할 줄 알았는데 아직도 내 귓가에 남아있는 소리 아직도 내 귓가에 남아있는 소리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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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3 | ||||
3. |
| 4:46 | ||||
이젠 잊을거야 그대를
그댈보는 내 모습이 너무 힘겨워 이젠 지울거야 그대를 그대 속엔 없는 나를 깨달았어 낯선 사람들과 부딪히는 시간 속에 그대는 내가 아닌 사람을 사랑하고 세상이 변하듯이 모두 변해가는 거라고 자신을 위로하며 씁쓸한 웃음으로 하루를 보내지만 이젠 잊을거야 그대를 그댈보는 내 모습이 너무 힘겨워 (간주) 낯선 사람들과 부딪히는 시간 속에 그대는 내가 아닌 사람을 사랑하고 세상이 변하듯이 모두 변해가는 거라고 자신을 위로하며 씁쓸한 웃음으로 하루를 보내지만 이젠 지울거야 그대를 그대 속엔 없는 나를 깨달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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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4 | ||||
그대는 언제나 내게로 찾아와
뒤돌아보면 나를 보고 웃지만 그대가 내게 다가오지 않으면 난 그대에게 가는 길을 몰라요 그대의 마음을 도대체 알 수가 없어 그대가 웃으면 왠지 슬퍼져요 작은 가슴에 포근히 얼굴을 묻어도 나는 오늘밤은 잠이 오지 않아요 어디에서 왔는지 아무도 몰라 갑자기 꿈결처럼 나타난 그대 모든게 궁금해서 물어보아도 그대는 웃고마는데 그대의 눈빛이 먼 곳을 바라보면 왠지 모르게 자꾸 불안해져요 아무말 없이 연기처럼 사라지면 난 그대에게 가는 길을 몰라요 그대의 눈빛이 먼 곳을 바라보면 왠지 모르게 자꾸 불안해져요 아무말 없이 연기처럼 사라지면 난 그대에게 가는 길을 몰라요 그대에게 가는 길을 몰라요 그대에게 가는 길을 몰라요 그대에게 가는 길을 몰라요 그대에게 가는 길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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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7 | ||||
굽이굽이 정든 고향길을 나 걸어가네
산도 들도 마주 모여 앉아 시냇물 고와라 앞집 지붕에 박꽃 열리고 봄이면 강남제비 날아 오던 길 언제라도 나를 반겨주던 그리운 고향 언제봐도 고운 하늘 아래 나 걸어가네 송아지도 나를 반겨주네 옛 친구 여전하리 뜰엔 대추나무 하늘 가리고 할머니 옛 이야기 아직 남아 있는 언제라도 나를 반겨주던 그리운 고향 언제라도 나를 반겨주던 그리운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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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1 | ||||
7. |
| 4:03 | ||||
배추밭엔 장다리꽃
송이송이 피었는데 노랑나비 하나 날아와 너울너울 날고 있네 바람따라 날아왔나 노랑나비 한마리 꽃향기에 흠뻑 취해서 자유롭게 놀고 있네 멀고도 가까운 듯 아지랑이 사이로 저 건너 산허리가 내게로 온다 그 안에서 나도 함께 어깨춤을 추어보자 노랑나비따라 흥겹게 신바람이 절로 난다 흥흥흥흥 흥에 겨워서 흥흥흥흥 신바람 난다 노랑나비따라 흥겹게 신바람이 절로 난다 멀고도 가까운 듯 아지랑이 사이로 저 건너 산허리가 내게로 온다 그 안에서 나도 함께 어깨춤을 추어보자 노랑나비따라 흥겹게 신바람이 절로 난다 흥흥흥흥 흥에 겨워서 흥흥흥흥 신바람 난다 노랑나비따라 흥겹게 신바람이 절로 난다 흥흥흥흥 흥에 겨워서 흥흥흥흥 신바람 난다 노랑나비따라 흥겹게 신바람이 절로 난다 흥흥흥흥 흥에 겨워서 흥흥흥흥 신바람 난다 흥흥흥흥 흥에 겨워서 흥흥흥흥 신바람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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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0 | ||||
9. |
| 3:22 | ||||
무슨 생각할까(저 여자는)
거울 앞에 앉아 눈물이 흐를것같이 슬픈 표정이네 기분이 좋아도(저 여자는) 거울 앞에 앉아 휘파람 불고 있네 웃어보고 찡그려보고 살짝 흘겨도 보고 마법에 걸린 것처럼 거울만 보면 정신이 없네 혼자 있는 밤이면(저 여자는) 거울 앞에 앉아 거울 속의 제 얼굴만 말 없이 바라보겠지 웃어보고 찡그려보고 살짝 흘겨도 보고 마법에 걸린 것처럼 거울만 보면 정신이 없네 혼자 있는 밤이면(저 여자는) 거울 앞에 앉아 거울 속의 제 얼굴만 말 없이 바라보겠지 거울 속의 제 얼굴만 말 없이 바라보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