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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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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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의혹속에 그댄날 못믿어 어둔밤을 지새우지만
예전에 우리맺은 따뜻한 약속들을 이시간도 믿어야해요 가끔은 다툼으로 내가 미워지면 남모르게 우시지만 예전에 우리 간직한 즐거운 기억속에 그 시간을 참아야해요 아픔의 눈금으로 사랑을 헤아리면 그건 너무 슬프잖아요 아픔의 눈금으로 세월을 헤아리면 그건 너무 슬프쟎아요 사랑은 순간의 기쁨 고통의 지속이라는 그런말은 듣지말아요 어차피 우린 먼길을 같이 가야만할 그런 인연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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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 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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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으로 다가오는 네 작은 모습에
잠못이뤄 찾아왔네 그 집앞 불빛꺼진 네 창가엔 슬픔만 더해와 혼자 몰래 울고 가네 그 집앞 꽃잎으로 새겨버린 그리운 이름을 부르다가 찾아왔네 그 집앞 대답없는 네 창가엔 아픔만 밀려와 눈물지며 돌아서네 그 집앞 *이제 다시 다시는 너를 생각 말아야지 돌아 올 수 없는 지나간 시간인걸 이제 다시 다시는 울지도 말아야지 어차피 잊어야 할 슬픈 기억인걸 그집앞 우우- 난 아직 떠날수 없어 그집앞 우우- 난 너를 지울 수 없어 그집앞 우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눈물속에 서성이네 그 집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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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 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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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한 카페에 있었죠
말이 없는 그녀를 바라보며 슬픈 음악에 실려 우리는 떠나가고 있었죠 자욱한 담배연기속으로 힘이 없는 그 모습 바라보며 어둔 침묵에 실려 우리는 떠나가고 있었죠 창밖에 비가 내리고 우린 우산 없는 이별 창밖엔 낙엽이 지고 우린 기약 없는 이별 사랑한 만큼이나 아팠죠 마침내 우리는 울고 있지만 안녕이라는 말을 감추고 떠나 가고 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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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 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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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가슴 초조하게 지난밤을 잠못들고
이슬맺힌 꽃잎처럼 울고싶다 바람부는날 환상처럼 다가오는 잊혀졌던 너의 추억 나를 아픈 상념속에 울게한다 바람부는날 불어라 바람 나하고 엉-엉 울어버리자 불어라 바람 더 크게 엉 엉 울어버리자 바람부는날 나는 어디로 가나 바람부는날 바람부는날 바람부는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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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 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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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남자가 있네 할말을 잃어버린 그 입술은 떨려
여자와 남자가 있네 슬픈 눈빛은 식어버린 찻잔에 떨어지고 여자와 남자가 있네 창백한 두볼위에 별이 흘러내려 여자와 남자가 있네 힘없이 떨구인 그 어깨엔 바람만(음-) 음-- 오랜 얘기야 숨겨진 나의 얘기야 음-- 지난 얘기야 아팠던 나의 얘기야 여자와 남자가 있네 여자와 남자가 있네 여자와 남자가 있네 여자와 남자가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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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c 1 / Side B | ||||||
| 1. |
| 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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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울음빛에 잠긴 어둠진 거리에 하얀밤을 지새워도 나를 태워버린
그녀의 이야기는 가슴 가득 남아있어 흔들리는 불빛에 몸짓을 맡기고 슬픈 춤을 추어봐도 나를 울려버린 그녀의 기억속에 오늘도 떠날수 없어 II. 소나기에 젖어 맨발로 걸으면 아픈꿈이 깨어날가 흐르는 노래따라 소리쳐 불러도 왠지 자꾸 눈물이 나 노을처럼 붉던 우리의 이야기를 이젠 다시 찾아가자 삼등칸에 실려 슬픈 슬픈 꿈에 실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 야 야 야 너의 모습 있는 바다로 갈래 - 야 야 야 나의 꿈이 있는 바다로 갈래 - 파도소리에 실려 - 나도 같이 바다가 되지- 고동소리에 실려- 나도 같이 바다가 되지- 야 야 야 너의 모습 있는 바다로 갈래 - 야 야 야 나의 꿈이 있는 바다로 갈래 - 야 야 야 너의 모습 있는 바다로 갈래 - 야 야 야 나의 꿈이 있는 바다로 갈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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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 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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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비인 찻집에 있었네 지난날이 다가올까
밤늦도록 앉아 있었네 행여 너의 모습 볼수 있을까 네온빛에 스치는 사람들 무심하게 느껴지면 술에 취한 몸짓으로 너의 이름 입가에 담네 그대없는 빈자리를 난 채울수가 없는데 그대 떠난 빈자리를 난 숨길수 없네 언듯 유리벽에 비쳐진 슬픈내가 있었네 밤 늦도록 앉아 있었네 빈자리를 남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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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 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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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지 않아서 잠이 오지 않아요 아픈 마음 달래며 그대 찾아 떠났네
밤별들은 잠들어 외로움만 더하고 지난날의 기억은 슬픔되어 흐르네 눈가에 어리던 야윈 당신 모습은 아쉬움 남기고 떠나려만 했었지 그대 나는 벤치에 앉아 하얀 눈물 흘렸네 그때 나는 벤치에 앉아 그대모습 그렸어 잊혀지지 않아서 잠이 오지 않아요 그대 떠나 보낸뒤 슬픈 눈물- 흘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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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 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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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별만큼 많은 추억을 남기고 갈바람에 실려 여름을 떠납니다
푸르런잎 낙엽에 스러져 내리면 우리 지난 시간은 슬픔되어 내리죠 어둠내린 바다에 미련만 쌓이고 파도속에 실려 여름을 떠납니다. 우리 아픈 인연은 눈물만 남기고 이젠 타인이 되어 오늘을 떠납니다 이제 다시 올것같지 않은데 이제 다시 돌아올 순 없는데 마지막 여름은 마지막 여름은 눈물만 남기고 가네 모래성은 부서져 파도에 씻기고 지나치는 계절은 우리를 울려도 후회어린 너와의 마지막 여름을 나는 간직하고파 두손을 모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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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 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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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들녘 풀꽃보다 더 작은 내모습으로 온밤을 기다리는 서글픈 사랑
저물면 보는 얼굴 그리운 네 모습이여 온밤을 불밝히고 기도하시네 이밤지나가라 이밤지나가라 이세월 지나가라- 열린듯 닫힌 문으로 그모습 디디설까 기나긴 동짓밤을 꼬박세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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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 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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