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별이 떨어지고 어둠만이 밀려오면 지난 날 아름답던 꿈들 슬픔으로 내게 다가와 행여나 발자욱 소리에 창밖을 보며 지샌밤 내 가슴 멍울지게 해도 나 그대 미워하진 않아 나의 작은 손에 초 하나있어 이 밤불 밝힐 수 있다면 나의 작은마음에 초 하나있어 이밤 기도할 수 있다면 촛불잔치를 벌려보자 촛불잔치야 촛불잔치를 벌려보자 촛불잔치야
부슬부슬 비마저 내리면 울음이 터질것만 같아 그 사람 이름을 되뇌이다 하얗게 지새우는 밤 새벽바람에 실려오는 저 멀리 성당의 종소리 나 무릎 꿇고 두손 모아 그를 위해 날 태우리라 나의 작은손에 초 하나있어 이 밤 불 밝힐 수 있다면 나의 작은마음에 초 하나있어 이 밤 기도할수 있다면 촛불잔치를 벌려볼자 촛불잔치야 촛불잔치를 벌려보자 촛불잔치야
1. 들꽃처럼 왔다가 바람결에 흘러서 석양을 바라보누나 바람처럼 왔다가 안개처럼 사라질 조그마한 나의 인생아 내가 너를 아는가 네가 나를 아는가 무심했던 우리 우리야 언제처럼 서로 다 악수를 나누세 가슴에서 가슴으로 (후렴)에헤헤이 에헤헤이 우리가 가진것은 없어라 기타 하나 동전 한 잎 뿐 에헤헤이 에헤헤이 우리가 가진것은 없어라 기타 하나 동전 한 잎 뿐
2. 이제 밤이 끝나면 너를 찾아가리라 잊혀져간 나의 친구야 우리 이제 만나면 아무 말도 않으리 마음의 대활 나누세 내가진것 무언가 너가진건 무언가 어이 우리 자랑할까나 고개를 숙여서 믿음을 나누세 지상에서 천국으로 (후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