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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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4 | ||||
그리움이 구름처럼 피어나는 날
안개속에 떠나가신 당신을 생각합니다 긴긴밤을 뒤척이며 잊으려해도 젖은 너의 그 숨결이 귓가에 다가오네 당신은 안개였나요 바람에 떠나셨나요 내마음 적시어 주고 떠난 당신은 안개였나요 긴긴밤을 뒤척이며 잊으려해도 휘청이듯 다가오는 당신의 그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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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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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윈 가로수만 외로운
밤거리를 거닐던 그대와 나의 추억어린 모습들이 생각나고 희미한 불빛속으로 밤은 깊어만 가는데 사랑을 잃은 이가슴엔 비가 내립니다 먼 훗날의 약속없이 차라리 사랑한단 말도 없이 떠나가 주셨다면 그대가 떠난 깊은밤 내리는 비는 이렇게 내 가슴 깊이 고여오지 않았을 것을 먼 훗날의 약속없이 차라리 사랑한단 말도 없이 떠나가 주셨다면 그대가 떠난 깊은밤 내리는 비는 이렇게 내 가슴 깊이 고여오지 않았을 것을 않았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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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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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다정하던 까만 눈동자에
찬빛 가득히 겨울이 오고 얘기도 없이 웃음도 없이 함께 있어도 그대는 멀어라 어쩌나 난 아직 사랑하고 있는데 어쩌나 난 아직 보낼 수가 없는데 바람은 나뭇가지 사이로 부는데 흔들리는 건 내 마음이구나 그대 다정하던 까만 눈동자에 찬빛 가득히 겨울이 오고 얘기도 없이 웃음도 없이 함께 있어도 그대는 멀어라 어쩌나 난 아직 사랑하고 있는데 어쩌나 난 아직 보낼 수가 없는데 바람은 나뭇가지 사이로 부는데 흔들리는 건 내 마음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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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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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기 바람이 가슴에 스치면 잠재운 옛 사랑 다시 생각나 잊으려 애쓰면 보낸던 많은 날 이제는 희미한 추억인 것을 다시는 부르지 않으리 미련만 남겨준 사랑 이제 다시 하지 않으리 서글픈 사랑 잊으려 애쓰면 보낸던 많은 날 이제는 희미한 추억인 것을 다시는 부르지 않으리 미련만 남겨준 사랑 이제 다시 하지 않으리 서글픈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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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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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연히 그리움이 가슴을 누르고
창밖에 어두움이 내려지던 날에 당신을 그려 그 때 그 길목을 오늘도 서성이며 헤매이네 어쩌면 이 거리에 그때 그 눈물이 아직도 얼음처럼 마르지 않은채 당신을 그려 내가 울었던 그 모습 적셔주고 있을까 잊어 잊으려해도 다가오는 너의 손길 다시 내 가슴에 닿는 날 나는 그대곁에 머무네 홀연히 그리움이 가슴을 누르고 창밖에 어두움이 내려지던 날에 당신을 그려 그 때 그 길목을 오늘도 서성이며 헤매이네 잊어 잊으려해도 다가오는 너의 손길 다시 내 가슴에 닿는 날 나는 그대곁에 머무네 홀연히 그리움이 가슴을 누르고 창밖에 어두움이 내려지던 날에 당신을 그려 그 때 그 길목을 오늘도 서성이며 헤매이네 오늘도 서성이며 헤매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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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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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연히도 그날
조그만 찻집에서 만나 카페의 향기처럼 지나간 추억에 젖었네 당신의 젖은 눈빛 속에 영원히 지울 수가 없던 사랑의 그림자가 또 다시 나를 울렸네 당신은 두 번째 만난 그러나 멀어진 사람 당신은 말없이 떠난 무정한 추억속의 사람 우리는 우연히도 그날 조그만 찻집에서 만나 카페의 향기처럼 서글픈 추억 있었네 당신은 두 번째 만난 그러나 멀어진 사람 당신은 말없이 떠난 무정한 추억속의 사람 우리는 우연히도 그날 조그만 찻집에서 만나 카페의 향기처럼 서글픈 추억 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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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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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파도처럼 흩어져간 꿈들
작은 것 한가지라도 이루지 못하고 덧없이 지나버린 아쉬운 옛 세월에 눈물짓네 인생은 코스모스 꽃잎 지듯 가고 남은 것은 사랑했던 옛 추억뿐이네 나그네처럼 머물다 가버린 옛 사랑만 그리웁네 무심한 세월속에 달라져버린 내 인생은 또 어디로 가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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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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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숨결이 떨리는 입술이
잔잔하게 출렁이는 내마음 흔들어 촛불을 태우며 긴긴밤 지새우는 외로운 여인이 되어 그대 품을 그리네 아 나에게 그대 소중한 까닭은 뜨겁게 타오르는 사랑 때문인가요 아직도 그 목소리 귓가에 다가와 잃어버린 추억 속에 그 길목을 서성이네 따스한 숨결이 떨리는 입술이 잔잔하게 출렁이는 내마음 흔들어 촛불을 태우며 긴긴밤 지새우는 외로운 여인이 되어 그대 품을 그리네 아 나에게 그대 소중한 까닭은 뜨겁게 타오르는 사랑 때문인가요 아직도 그 목소리 귓가에 다가와 잃어버린 추억 속에 그 길목을 서성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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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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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려 거리에 퍼지면
가로등 아래 정겹던 두 마음 세월은 흘러 한 마음 떠난 뒤 야윈 불빛에 외로운 그림자 한 낮의 소요 지나 드리운 밤 밝혀놓고 떠나가버린 당신의 모습 나 그리며 걷네 가버린 날이 외로운 마음이 불빛에 젖어 이 밤을 흐르네 한 낮의 소요 지나 드리운 밤 밝혀놓고 떠나가버린 당신의 모습 나 그리며 걷네 가버린 날이 외로운 마음이 불빛에 젖어 이 밤을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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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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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면 다인 것을
왜 당신께선 몰라요 돌아서면 눈물인걸 왜 당신께선 몰라요 그리움이 쌓이면 후회하게 될꺼야 계절처럼 옷을 벗고 당신이 떠난 뒤 지금 여기 애태우는 내 모습 때문에 사랑이면 다인 것을 왜 당신께선 몰라요 돌아서면 눈물인걸 왜 당신께선 몰라요 그리움이 쌓이면 후회하게 될꺼야 계절처럼 옷을 벗고 당신이 떠난 뒤 지금 여기 애태우는 내 모습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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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1: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