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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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0 | ||||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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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1 | ||||
바람부는데 바람부는데 비가오는데
비가오는데 우산도 없이 거니는 연인들 사연이 무엇이길래 저토록 비를 맞으며 헤어질줄 모르고 걸어가고 있을까 바람부는데 바람부는데 비가오는데 비가오는데 우산도 없이 거니는 연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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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7 | ||||
해가 뜨면 찾아올까 바람 불면 떠날 사람인데
행여 한맘 돌아보면 그대 역시 외면하고 있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세월가면 잊혀 질까 그렇지만 다시 생각난 걸 붙잡아도 소용없어 그대는 왜 멀어져가나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몰라 아 아 바람아 아 아 멈추어 다오 바람아 멈추어 다오 이젠 모두 지난 일이야 그리우면 나는 어떡하나 부질없는 내 마음에 바보같이 눈물만 흐르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몰라 아 아 바람아 아 아 멈추어 다오 바람아 멈추어 다오 이젠 모두 지난 일이야 그리우면 나는 어떡하나 부질없는 내 마음에 바보같이 눈물만 흐르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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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2 | ||||
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그렇게 예쁠수가 없어요
그녀만 만나며는 그녀만 만나며는 내 가슴 울렁울렁거려 꽃집의 아가씨는 미워요 그렇게 미울수가 없어요 너무나 새침해서 너무나 새침해서 설레는 내마음을 몰라요 예쁘고 예쁜 꽃들이 모두 다 방실 웃는데 꽃보다 예쁜 그녀의 귀여운 얼굴만 언제나 새침해 어쩌다 한번만 웃으면 마음이 약한 나는 미쳐요 새빨간 장미보다 새하얀 장미보다 천배나 만배나 예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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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6 | ||||
아무리 서러운
슬픔이 많아도 가슴을 털어놓고 노래합시다 하늘도 푸르고 마음도 즐거워 청춘의 푸른 날개여 비둘기 훨훨 날개를 치며 꾸룩꾸룩 꾸룩꾸룩꾸룩 사랑을 합니다 우리의 청춘도 다같이 춤추며 청춘의 푸른 날개여@ 날마다 괴로운 시름이 닥쳐도 우리가 서로서로 위로합시다 산너머 산이요 강건너 강이요 젊음의 푸른 날개여 양떼가 고개 넘어가면은 음매음매 음매음매 노래를 합니다 대지의 꽃들이 생긋이 반기는 청춘의 푸른 날개여@ 우리네 가정에 고생은 있어도 다같이 힘을 모아 노력합시다 해돋는 천지에 무궁화 핍니다 희망의 푸른 날개여 깃발이 펄펄 창공에 날아 펄럭펄럭 펄럭펄럭 힘차게 날린다 청춘의 앞날에 희망이 찬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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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10 | ||||
*
마주보며 서로가 아무런 말 없이 똑딱 똑딱 흐르는 시간 나 이제는 알아요 그대의 마음을 돌리기엔 늦다는 걸 마지막 인사 없이 보내긴 싫어 웃음을 보였지만 보내긴 싫어 조각조각 부서진 작은 꿈들이 하늘 멀리 저 멀리 흩어져 가고 젖은 눈물 감추며 되돌아 서는 사랑의 불시착 * 그대 나를 만나서 단 한번이라도 내게 물어 본적 있나요 떠나야 할 까닭이 그런 것이라면 나도 이젠 울지 않아 마지막 인사 없이 보내긴 싫어 웃음을 보였지만 보내긴 싫어 조각조각 부서진 작은 꿈들이 하늘 멀리 저 멀리 흩어져 가고 젖은 눈물 감추며 되돌아 서는 사랑의 불시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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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5 | ||||
기다리게 해놓고 오지않는 사람아
이 시간은 너를 위하여 기다리는 것인데 기다리게 해놓고 오지않는 사람아 나는 기다림에 지쳐서 이제 그만 가노라 약속했던 시간을 허공에 두고 만나지도 못한채 엇갈린 순간속에 잃어버린 꿈을 잃어버린 꿈을 잠재우고 가노라 기다리게 해놓고 오지않는 사람아 나는 기다림에 지쳐서 이제 그만 가노라 약속했던 시간을 허공에 두고 만나지도 못한채 엇갈린 순간속에 잃어버린 꿈을 잃어버린 꿈을 잠재우고 가노라(기다리게 해놓고) 약속했던 시간을 허공에 두고 만나지도 못한채 엇갈린 순간속에 일어버린 꿈을 잃어버린 꿈을 잠재우고 가노라 기다리게 해놓고 오지 않는 사람아 나는 기다림에 지쳐서 이제 그만 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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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1 | ||||
모든 것이 지금 시작이야
한 순간도 놓칠 순 없어 그래 눈을 뜨면 보이는 것은 이제와서 돌이키지 말아요 지금 내가 가야하는 길 그땐 정말 물거품이야 정말 이제와서 돌이키지 말아요 지금 나는 가야하는데 하늘의 떠도는 별들도 나를 보며 오라하는데 어차피 그대 마음에 한동안 머물다 떠나가는데 돌이키지마 돌이키지마 모든 것이 지금 시작이야 한 순간도 놓칠 순 없어 그래 눈을 뜨면 보이는 것은 이제와서 돌이키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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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4 | ||||
다시 어둠이 내리면 혼자라는게 싫어
불빛 거리를 헤매다 지쳐버리면 잠이 드네 그댄 그렇게 내게 남겨둔 인형처럼 쉽게 웃으며 떠나갔지만 나의 마음은 인디안 인형처럼 와와와와 까만 외로움에 타버렸나봐 Oh my baby 혼자 울고 있는 이 안타까운 밤이 깊어가네 언젠가 다시 돌아와 안아줄것만 같은 그대 기다려요 비가 내리는 날이면 아픈 추억이 너무 많아 지난 일들을 잊으려 비를 맞으며 걸어가네 그댄 그렇게 내게 남겨둔 인형처럼 쉽게 웃으며 떠나갔지만 나의 마음은 인디안 인형처럼 와와와와 까만 외로움에 타버렸나봐 Oh my baby 혼자 울고 있는 이 안타까운 밤이 깊어가네 언젠가 다시 돌아와 안아 줄것만 같은 그대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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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5 | ||||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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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7 | ||||
12. |
| 7:38 | ||||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