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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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32 | ||||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 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같은 마음으로 노래 합니다 길어진 한 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 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 갑니다 길어진 한 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 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 갑니다 걸어갑니다 걸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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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3 | ||||
여덟시 퉁근길에 대머리 총각
오늘도 만나려나 떨리는 마음 시원한 대머리에 나이가 들어 행여나 장가 갔나 근심하였죠 여덟시 통근길에 대머리 총각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무심코 그를 따라 타고 본 전차 오가는 눈총 속에 싹트는 사랑 빨갛게 젖은 얼굴 부끄러움에 처녀맘 아는 듯이 답하는 미소 여덟시 통근길에 대머리 총각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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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1 | ||||
마른잎이 굴러도 찬바람이 불어와도
내가슴은 언제나 따스한 님의 입김 앙상한 가지마다 눈보라가 모라쳐도 내가슴은 언제나 따스한 님의 음성 혼자서 가는길이 외롭고 괴로워도 눈물에 젖은길이 자꾸만흐려져도 앙상한가지마다 눈보라가 모라쳐도 빨간 선인장은 봄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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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0 | ||||
단벌신사 우리 애인은
서른한살 노총각님 단벌옷에 넥타이 두개 언제나 변함없죠 멋이야 없지만 마음만은 진실해 주머니가 텅텅비어 데이트를 못해도 단벌신사 노총각님 당신을 사랑해요 단벌신사 우리 애인은 서른한살 노총각님 단벌구두 다 떨어져도 태평한 그 마음씨 돈이야 없지만 마음만은 믿어워 흔해 빠진 영화관에 구경 한번 못해도 단벌신사 노총각님 당신을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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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4 | ||||
그대 지금은 남남인 줄 알고 있지만
아름답던 그 시절은 오늘도 눈물주네 참 사랑이란 이렇게 눈물을 주나 슬픔을 주나 멀리 떠나간 내 사랑아 나는 잊지 못해요 잊을 수가 없어요 고독이 밀리는 이 밤을 어이해요 그대 지금은 남남인 줄 알고 있지만 아름답던 그 시절은 오늘도 눈물주네 참 사랑이란 이렇게 눈물을 주나 슬픔을 주나 멀리 떠나간 내 사랑아 나는 잊지 못해요 잊을 수가 없어요 고독이 밀리는 이 밤을 어이해요 그대 지금은 남남인 줄 알고 있지만 아름답던 그 시절은 오늘도 눈물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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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7 | ||||
사랑은 나의 행복
사랑은 나의 불행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그대 눈동자 태양처럼 빛날 때 나는 그대의 어두운 그림자 사랑은 나의 천국 사랑은 나의 지옥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그대 눈동자 태양처럼 빛날 때 나는 그대의 어두운 그림자 사랑은 나의 천국 사랑은 나의 지옥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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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1:54 | ||||
누구나 사랑을 속삭일 때는
귀를 막고 그 사람의 눈만 보세요 이런 말 저런 말 어쩌구 저쩌구 뜨거운 말일수록 믿지 마세요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믿지 마세요 사랑이란 그런 것 뜨거워서 싫어요 누구나 사랑을 속삭일 때는 꽃이 되고 새가 되고 양이 되지요 이런 말 저런 말 어쩌구 저쩌구 맹서의 말일수록 믿지 마세요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믿지 마세요 사랑이란 그런 것 뜨거워서 싫어요 뜨거워서 싫어요 뜨거워서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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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3 | ||||
랄랄랄랄 라랄라 꽃이피는 아리아리랑
랄랄랄랄 라랄라 노래하는 아리아리랑 랄랄랄랄 라랄라 꽃이피는 아리아리랑 랄랄랄랄 라랄라 노래하는 아리아리랑 산에 사는 새야 쌍쌍이 보기좋아 고개넘어 나도 사랑을 찾아가네 길은 멀어도 즐거운 마음 눈에 보이네 그리운 얼굴 푸른산처럼 우리 사랑은 언제나 즐거워 울면서 넘는 아리랑 고개 웃으며 넘는다 랄랄랄랄 라랄라 꽃이피는 아리아리랑 랄랄랄랄 라랄라 노래하는 아리아리랑 산에 사는 새야 쌍쌍이 보기좋아 고개넘어 나도 사랑을 찾아가네 길은 멀어도 즐거운 마음 눈에 보이네 그리운 얼굴 푸른산처럼 우리 사랑은 언제나 즐거워 울면서 넘는 아리랑 고개 웃으며 넘는다 랄랄랄랄 라랄라 꽃이피는 아리아리랑 랄랄랄랄 라랄라 노래하는 아리아리랑 랄랄랄랄 라랄라 꽃이피는 아리아리랑 랄랄랄랄 라랄라 노래하는 아리아리랑 랄랄랄랄 라랄라 꽃이피는 아리아리랑 랄랄랄랄 라랄라 노래하는 아리아리랑 아리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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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21 | ||||
지금도 그 사람이 생각이 나요
행복을 빌어 주며 떠나간 사람 숭고한 사랑 앞에 감추던 눈물 새하얀 그 가슴에 멍이 들까봐 행복을 빌어 주며 떠나간 사람 지금도 그 사람이 생각이 나요 지금도 그 사람이 생각이 나요 행복을 빌어 주며 떠나간 사람 숭고한 사랑 앞에 감추던 눈물 새하얀 그 가슴에 멍이 들까봐 행복을 빌어 주며 떠나간 사람 지금도 그 사람이 생각이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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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25 | ||||
당신을 알고부터
사랑을 배웠어요 사랑을 알고부터 눈~물도~ 배웠어요 그러나 당~신은 나를 버리고 한마디 말도 없이 가버렸어요 아 아~~ 세~월~이 흘러가도 잊을 수 없어요 당신을 당신을 알고부터 사랑을 배웠어요 사랑을 알고부터 눈~물도~ 배웠어요 보고파 보고파요 당신의 얼굴 당신의 그 눈동자 뜨거운 입술 아 아~~ 그~리~움 미움되도 잊을 수 없어요 당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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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35 | ||||
어머니 팔베개에 얼굴을 묻고
꿈을 받던 어린내가 어언간 엄마되어 꿈을 주는 팔 베개 되었네 * 찬란한 태양같은 어머님 정을 어릴땐 몰랐어도 지금은 나도자라 엄마되니 그 정을 알것만 같은데 그날이 그리워도 가고 없는 어머님의 팔베개 *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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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09 | ||||
월견초/작사, 전오승/작곡, 김상희/노래
내 마음을 나와 같이 알아 줄 사람은 경상도 그 청년 한 사람 뿐입니다 덥수룩한 얼굴에 검은 수염은 나이 보다 칠 팔세 위로 보지만 구수한 사투리에 매력이 있어 단 한번 극장 구경만 하였답니다 내 가슴에 감춘사랑 바칠사람은 경상도 그청년 한 사람 뿐입니다 유머는 없어도 너털 웃음은 점잖하신 사장님의 타입 이지만 사랑엔 약한것에 재미가 있어 단 한번 데이트를 하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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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4 | ||||
그날 밤 그 자리에 둘이서 만났을 때
똑같은 그 순간에 똑같은 마음이 달빛에 젖은 채 밤새도록 즐거웠죠 아 그 밤이 꿈이었나 비 오는데 두고두고 못 다 한 말 가슴에 새기면서 떠날 때는 말 없이 말 없이 가오리다 아무리 불러도 그 자리는 비어있네 아 그날이 언제였나 비 오는데 사무치는 그리움을 나 어이 달래라고 떠날 때는 말 없이 말 없이 가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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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35 | ||||
별들이 하나 둘 살아나듯이
뽀얗게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눈 감으면 고향이 눈뜨면 타향 구름이 하늘에서 서로 만나듯 강물도 바다에서 서로 만나듯 우리도 고향길에 서로 만나서 조용히 고향 노래 서로 불러요 별들이 하나 둘 살아나듯이 뽀얗게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눈 감으면 고향이 눈뜨면 타향 별들이 하나 둘 살아나듯이 뽀얗게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눈 감으면 고향이 눈뜨면 타향 구름이 하늘에서 서로 만나듯 강물도 바다에서 서로 만나듯 우리도 고향길에 서로 만나서 조용히 고향 노래 서로 불러요 별들이 하나 둘 살아나듯이 뽀얗게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눈 감으면 고향이 눈뜨면 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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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52 | ||||
별과도 속삭이네
눈 웃음 피네 부풀은 열 아홉살 순정 아가씨 향긋한 인삼 내음 바람에 실어 어느 고을 도령에게 시집 가려나 총각들의 애만 태우는 금산 아가씨 새 하얀 꽃잎 처럼 마음도 하얀 열아홉 꿈을 꾸는 순정 아가씨 산 넘어 구름 아래 누가 산다고 노래마다 그리운 정 가득히 담아 안 보면은 보고만 싶은 금산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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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37 | ||||
오늘도 내리는 저빗속을 나홀로 걷는 이발길
옛 사랑 못잊는 정처없는 이발길 낯설은 골목길 거닐다가 쓸쓸한 선술집에서 한잔술에 그리움을 달래보는데 바람만 불어도 흔들리는 이내가슴 옛사랑 못잊어 흐느껴우네 오늘도 내리는 저빗속을 나홀로 걷는 이발길 옛 사랑 못잊는 정처없는 이발길 바람만 불어도 흔들리는 이내가슴 옛사랑 못잊어 흐느껴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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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56 | ||||
사랑이란 슬픈 길을
알고 왔어도 젊음의 꽃밭에는 찬비만 내려 운명이라 달래보는 백의의 천사 행여나 오실까 아아아아 못 다한 사랑 그늘에서 곱게 피다 지리라 그리움을 꿈에 실은 밤이 지나면 또 다시 맞아야 할 서러운 아침 얼어붙은 북녘하늘 눈 덮인 옛날 언제나 만날까 아아아아 영원한 사랑 기다리는 여인 울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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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48 | ||||
행여나 날 찾아 왔다가
못 보고 가더라도 옛정에 매이지 말고 말 없이 돌아가주오 사랑이란 그런 것 생각이야 나겠지만 먼 훗날 그 때는 이 사람도 떠난후 일테니까 행여나 날 찾아 왔다가 못 보고 가더라도 추억에 머물지 말고 말 없이 돌아가주오 사랑이란 그런 것 생각이야 나겠지만 먼 훗날 그 때는 이 사람도 떠난후 일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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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19 | ||||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데로 한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을 날 있으리요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데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잊어도 더러는 잊을 날 있으리라 아 아 잊을 날 있으리라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데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잊어도 더러는 잊을 날 있으리라 아 아 잊을 날 있으리라 잊을 날 있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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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2:10 | ||||
키다리 미스터김은 싱겁게 키는 크지만
그래도 미스터김은 마음씨 그만이에요 세상에 키크고 싱겁지 않은이 없다고 말들하지만 그러나 그이는 그렇지 않아요 정말로 멋쟁이에요 건들건들 걸을때는 매력이 넘쳐흘러요 키다리 미스터김에게 나홀랑 반했어요 키다리 미스터김은 언제나 털털이지만 그래도 미스터김이 세상에 제일좋아요 제눈에 안경이 이러쿵 저러쿵 말씀을 할지 몰라도 그이를 안보고 그런말 마세요 정말로 멋쟁이에요 벙글벙글 웃을 때에는 내마음 미쳐버려요 키다리 미스터김이 없으면 난 못살아요 없으면 난 못살아요 없으면 난 못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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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3:31 | ||||
1. 그토록 사랑한 그님을 보내고
어이해 나홀로 외로워 하는가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수 없는 님 차라리 손 모아 행복을 빌리라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대와 나의 순간들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날의 행복 꿈이라고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수 없는 님 차라리 손 모아 행복을 빌리라 2.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대와 나의 순간들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날의 행복 꿈이라고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수 없는 님 찰라리 손 모아 행복을 빌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