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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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14 | ||||
병아리 물을 먹고 하늘을 바라보니
나무위로 다리건너 꼬마인형 날아가네 산골짜기 외딴집에 할아버지 기침소리에 꼬마인형 내려가서 똑똑똑 두드리니 너는 어디서 왔니 참귀엽게 생겼구나 에루에루~ 무슨말인지 모르겠네 처음들어보는 소린걸 에루에루~ 꼬마인형에 날개를 달자 새싹처럼 푸른날개 시장바구니에 비쭉배쭉 배추처럼 푸른날개 꼬마인형 날아가네 양지바른 산등성이 살며시 내려앉아 소근 소릴냈네 낮잠자던 목동놀라 벌떡일어나 봤더니 배추같은 날개달고 꼬마인형 웃고있네 너는 어디서 왔니 이상하게 생겼구나 에루에루~ 무슨말을 하는건지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네 꼬마인형에 날개를 달자 새싹처럼 푸른날개 시장바구니에 비쭉배쭉 배추처럼 푸른날개 꼬마인형에 날개를 달자 새싹처럼 푸른날개 시장바구니에 비쭉배쭉 배추처럼 푸른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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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1 | ||||
앞집에 이사온 세살쯤 돼 보이는 어린 아이
누가 묶어 줬는지 머리엔 고무줄을 질끈 묶고 아직은 낯선지 골목을 벗어나지 않고 노네 친구가 없는지 혼자서 하루종일 놀고 있네 앞집에 이사온 속눈썹이 유난히 긴 어린 아이 누가 채워 줬는지 손목엔 프라스틱 팔찌 끼고 나도 처음 듣는 이상한 노랠 중얼대며 노네 누가 지나가면 보지도 않고 길을 비켜주네 우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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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19 | ||||
딩동딩동 초인종이 울린다 내가 먼저 나가야지
하던 놀이를 멈추고 하던 장난을 멈추고 달려가 현관문을 열고 콘소리로 인사하네 아빠 다녀오셨어요 착한 일 저 많이 했어어요 그러면서 보는거야 한쪽눈으로 아빠 손에 뭔가 있는지 나다 나야 문 열어라 아빠다 빨리달려 나가야지 언제아빠 오시나 기다리고 있었지요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목소리만 들어도 알지 아빠 다녀오셨어요 착한일 저 많이 했어요 봉지속에 뭐가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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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17 | ||||
저 높은 산 너머로 날아가는 작은 새는
예쁜 꼬리를 달고서 옛 친구 만나러 가네 숲속에는 친구 있다네 숲속에는 노래 있다네 숲속에는 모두 모여서 숲속에는 잔치 벌렸네 아득한 산 너머로 날아가는 작은 새는 예쁜 꼬리를 달고서 옛 친구 만나러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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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6 | ||||
포플러 나무 위에선 매미가 우네.
맑은 시냇물속엔 고기가 보이네. 싱그러운 여름 시골길을 걷네. 새하얀 저길을 휘바람불며 가네. 시원한 바람 불어오니 상쾨하구나. 음내나무 시골길은 고구마 고구마. (곱하기 2) 간주중~~ 포플러 나무 위에선 매미가 우네. 맑은 시냇물속엔 고기가 보이네 시원한 바람 불어오니 상쾨하구나. 음내나무 시골길은 고구마 고구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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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29 | ||||
둥지 지어 놓고 날아가는 제비야
날도 추운데 왜 먼길 떠나느냐 바람아 불지마라 우리제비 길 떠난다 남쪽나란 얼마나 멀리 있을까 벌써 며칠째 집을 나간 제비는 인사도 없이 먼길을 떠났구나 바람아 불지마라 우리제비 길 떠났다 남쪽나란 얼마나 멀리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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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4 | ||||
귀뚜라미 귀뚜라미가 우는데 어디서 우는지 이쪽서 울고 저쪽서 울고 달밤에 꽉찬 귀뚜라미 노래 귀뚜라미가 우는데 얼마나 우는지 담벽서 울고 처마서 울고 달빛도 숨어 귀뚜라미 우네 귀뚜라미가 우는데 어디서 우는지 이쪽서 울고 저쪽서 울고 달밤에 꽉찬 귀뚜라미 노래 귀뚜라미가 우는데 얼마나 우는지 담벽서 울고 처마서 울고 달빛도 숨어 귀뚜라미 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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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8 | ||||
너무 예뻤어요 하얀 백합꽃이 나비 날아와서 흔들어 놓고 가네요 너무 깨끗해요 하얀 백합꽃이 먼지 묻으니까 비가 닦아 주네요 너무 향기로워요 하얀 백합꽃이 바람 샘이 나서 흔들어 놓고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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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1:43 | ||||
호호 손을 불며 호호 모여 앉아
호호 밤을 구워 호호 나눠 먹자 호호 할아버지 하나 호호 할머니 하나 호호 아버지 하나 호호 어머니 하나 호호 나도 하나 호호 동생도 하나 호호 누나도 하나 호호 재미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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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38 | ||||
우리같이놀아요.뜀을뛰며공을차며놀아요.
우리같이불러요예쁜노래고운노래불러요. 이마엔땀방울.마음엔꽃방울. 나무에오를래.하늘에오를래.개구장이... 우리같이놀아요.뜀을뛰며.공을차며놀아요 우리같이불러요,예쁜노래고운노래불러요. 이마엔땀방울.마음엔꽃방울. 나무에오를래,하늘에오를래.개구장이 이마엔땀방울.마음엔꽃방울. 나무에오를래.하늘에오를래,개구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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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1 | ||||
몇 년전이었지 내 생일날
무슨 선물을 사올까 궁금해 온종일 서성댔는데 저녁때 초인종 소리 너무 반가워서 뛰어 나가다 문지방에 걸려서 넘어질 뻔하면서 받아 쥐고 보니 복스런 강아지 한마리 내 작은 귀여운 이름도 없는 강아지 그날부터 우린 친구가 되어 한 침대서 꿈나라 여행가고 낮에는 동네방네를 쏘다녀 놀곤 했었지 뭉뚝한 꼬리가 너무 우스워 꼬리라고 이름 붙여 줬는데 부르면 컹컹 짖으면서 좋아라 뛰어 다녔었지 내 작은 귀여운 꼬리라 부르던 강아지 (간주중) 네가 떠나던 날 천둥번개가 밤새도록 무섭게 울리는데 문간에 너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것 같았지 침대에 엎드려 울고 있다가 네 이름을 혼자서 불러 봤어 슬픔이 방보다 더 커져 잠을 잘 수가 없었어 떠나간 내 친구 꼬리라 부르던 강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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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8 | ||||
마음이 예쁘면 꿈도 예쁘죠
예쁜 꿈꾸면 나비같이 날아 마음이 고우면 고운 꿈꾸죠 고운 꿈꾸며 구름처럼 날아 희망이 있는곳에 어울리다가 흰구름 따라서 날아가네요 마음이 예쁘면 꿈도 예쁘죠 예쁜 꿈꾸며 나비같이 날아 마음이 고우면 고운 꿈꾸죠 고운 꿈꾸며 구름처럼 날아 희망이 있는 곳에 어울리다가 흰구름 따라서 날아가네요 마음이 예쁘면 꿈도 예쁘죠 예쁜 꿈꾸며 나비같이 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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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38 | ||||
길가에 핀 작은 민들레야
혹시 네가 길을 알면은 내게 가르쳐 주려무나 구름은 너무높고 강물은 너무 깊어 내가 온곳이 어디메냐 길가에 귀여운 민들레야 누굴보고 웃었니 내게 알려 주려무나 새들은 날아가고 나무는 무뚝뚝해 누굴보고 웃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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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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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 숲 지나 산딸기 찾아서 어서 가자 어서가
가시나무 지나 방울새 찾아서 어서 가자 어서가 *길은 험하고 하루해 짧으니 샘물에 목 축이고 또 가자 얼마나 왔을까 뒤 돌아다 보니 지붕이 조가비 만하네 보리밭 지나서 깜부기 찾아서 어서 가자 어서가 떡갈나무 지나 칡덩쿨 찾아서 어서 가자 어서가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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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29 | ||||
16. |
| 2:38 | ||||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힘껏 잡아 당겨 보자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힘껏 잡아 당겨 보자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힘껏 잡아 당겨 보자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힘껏 잡아 당겨 보자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우리 모두 힘껏 당기자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우리 모두 힘껏 당기자 바위 꼬리 나무 꼬리 아무리 잡아다녀도 꼼짝도 않네 바위 꼬리 나무 꼬리 아무리 잡아다녀도 꼼짝도 않네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우리 모두 힘껏 당기자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우리 모두 힘껏 당기자 바위 꼬리 나무 꼬리 그만 숨어들고 이리 나와라 바위 꼬리 나무 꼬리 그만 숨어들고 이리 나와라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우리 모두 힘껏 당기자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우리 모두 힘껏 당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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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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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둥글고 달도 둥글어 무지개 별나라서 왔나봐
해도 둥글고 달도 둥글어 무지개 해나라서 왔나봐 어디에 가면 만질까 엄마 손처럼 따뜻할까 어디에 가면 만져볼까 이슬처럼 차가울까 해도 둥글고 달도 둥글어 무지개 별나라서 왔나봐 해도 둥글고 달도 둥글어 무지개 해나라서 왔나봐 해도 둥글고 달도 둥글어 무지개 별나라서 왔나봐 해도 둥글고 달도 둥글어 무지개 해나라서 왔나봐 어디에 가면 만질까 엄마 손처럼 따뜻할까 어디에 가면 만져볼까 이슬처럼 차가울까 해도 둥글고 달도 둥글어 무지개 별나라서 왔나봐 해도 둥글고 달도 둥글어 무지개 해나라서 왔나봐 해도 둥글고 달도 둥글어 무지개 별나라서 왔나봐 해도 둥글고 달도 둥글어 무지개 해나라서 왔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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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00 | ||||
산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이놈하고 불벼락 내리시네 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소리에 고개들어보니 구름모자 어디로 갔나요 바람결에 날라 갔나요 뒤춤에 감추셨나요 산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공연히 혼쭐만 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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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37 | ||||
20. |
| 3:08 | ||||
언제나 예쁜 내 사랑은
이 밤도 내 곁에 있어요 별처럼 꽃처럼 아름다운 내 꿈 피어나요 사랑노래 불러 주세요 나비들은 춤을 추고요 언제나 귀여운 그대 모습 우린 행복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