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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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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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그 옛날이 생각나 웃음지었죠 꽤 오랜동안 망설이다
전화를 건거죠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지금까지도 믿어지질 않네요 내리던 빗방울조차도 문제가 아니었죠 그래요 참 오랜만이에요 그 누구보다도 행복했었죠 이런 맘 언제라도 영원할수 있다면 허락할께요 아무 말없이 몇분이 지났나요 그 날도 난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죠 그 고백이 너무 당돌했었나요 때때로 내 맘 들키지 않았었나요 그대가 줄 수 있는 것이 조금 더 많다는 걸 믿어요 마지막 추억처럼 그때로 되돌아간 거 같아요 이젠 예전 그날 처럼 말할 수 없지만 기억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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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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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남아있는 추억이 나를 보고 있네요.
끝이 아닐꺼라 믿었죠.그게 잘못인가요. 이미 떠나버린 그대는 후회할지 몰라. 이젠 내게 슬픈 모습을 보이진 않겠죠. 자꾸 눈물이 흘러 다시 눈을 감아요. 남아있는 기억마져도 아파 질까봐. 그리움아 그리움아 그대가 날 잊어도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더 사랑하지 않기를.. 어쩌면 그대 다시 돌아와 나를 안을지 몰라. 그대 떠나 행복 했나요.그럴수도 있겠죠. 서러운 눈물이 가슴을 채우고 채워도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저 하늘만 보겠죠. 또 다른 사랑은 이렇겐 떠나지마 돌아가요 미련이 그댈 잡지 못하게. 그리움아 그리움아 그대가 날 잊어도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더 사랑하지 않기를 그리움아 그리움아 그대가 날 잊어도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더 사랑하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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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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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제발 머뭇거리는 이유는 없길 바래
이 맘 이 맘 망설이지 마 내게 맡기는 거야 그래 그래 보여주기만 해 준비할 필요 없어 오! 너 오! 나 그저 바라보는 모습으론 부족해 얼마 남지 않았어 이젠 이젠 그냥 니가 하고 싶은 대로 시작해 우리 기분 멈추지 마 제발 제발 뒷걸음치는 넌 다신 없길 바래 춤을 추는 넌 다시 내가 되고 다시 난 또 너인 거야 좋아 좋아 생각하지 마 시시한 어제는 싫어 오! 너 오! 나 바로 그거였어 너 그대로 충분해 얼마 남지 않았어 이젠 이젠 바로 내가 바란 니가 됐어 시작해 니가 주인공인 거야 제발 제발 머뭇거리는 이유는 없길 바래 이 맘 이 맘 망설이지 마 내게 맡기는 거야 그래 그래 보여주기만 해 준비할 필요 없어 tonight tonight 우리의 춤이 끝나지 않길 바래 alright alright 모두 버려봐 마지막인 것처럼 그래 그래 생각하지 마 시시한 말 따윈 하기 싫어 너 그대로 제발 지금 이대로 우리 기분 멈추지 마 tonight tonight 우리의 춤이 끝나지 않길 바래 제발 제발 지금 이대로 우리 기분 멈추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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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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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니길 바랬어
누군가를 다시 사랑하게 되면 난 자신이 없었던거야 내 큰 기대가 또 널 아프게 할까봐 우연히 너의 소식을 듣고 더 이상 숨길 수도 없다는걸 안거야 너를 향한 그리움을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때와 다를거야 처음과 같은 설레임은 없을테니 하지만 약속할께 변치 않은 사랑을 내 맘 지킬 수 있도록 나를 이해해줘 널 보낸건 나였어 나 아닌 다른 이유로 변명했지만 난 기다렸던거야 내 빈 마음에 가득 드리워 줄 사람 하지만 너를 보내고 난 후 아무도 대신 할 수 없다는 걸 안거야 내 맘 채울 수 없음을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때와 다를거야 처음과 같은 설레임은 없을테니 하지만 약속할께 변치 않는 사랑을 내 맘 지킬 수 있도록 나를 이해해줘 시간의 거리로 닿지 못할 만큼이나 멀리 있었지만 우리 지난 이별은 마지막이 될거야 어리석은 기대도 이젠 없어 이대로 언제까지 영원할 수 있다면 난 떠나지 않을께 이젠 약속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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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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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봐 그럴듯하도록 어디 한 번 속여 봐
모두 눈치 못 채도록 근사한 널 보여줘 알아 모두를 아무리 감추려고 한대도 너만이 또 알고 묻어둘 완전한 비밀 없을 걸 너를 볼 수 없게 숨막히는 연기로 나를 매료시켜봐 가득 채운 자만 꿈틀대는 욕망 어디한번 숨겨봐 말해 봐 그 얼굴 버리고 솔직하게 털어놔 내가 보고 있는 너는 모두 니가 꾸며낸 거야 그저 아무 일도 없는 듯한 표정으로 있는 너 그 안에 남은 하나까지 꺼내 모두에게 보여준~다 너를 알 수 없게 감동적인 대사로 나를 사로잡아봐 가득 채운 자만 꿈틀대는 욕망 어디 한번 숨겨봐 그래 기대할게 서툰 TV Show 모두 숨 죽이며 찾고 있는 널 뭘 봐 또 이런 내가 너무 얄미워서 그러니 어떻게 하든지 눈앞에서 날 지우고 싶겠지 그럼 돌아와 나 기억하는 지난날의 너에게로 니가 더 잘 알고 있을 거야 다시 너를 찾는 걸 너를 볼 수 없게 숨막히는 연기로 나를 매료시켜봐 가득 채운 자만 꿈틀대는 욕망 어디한번 숨겨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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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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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조차 볼 수 없는 어둠 속에서
너의 기억 이젠 모두 묻어야만 해 다시는 볼 수 없어 내겐 어차피 너란 없잖아 지난 너와 나의 만남이 나를 위한 어설픈 연극 같았어 처음부터 넌 그런 사람이었니 앞으론 난 어떻게 살아야 해 볼 수 없는 사실이 더 아픈 걸 여기 널 묻고 있는 이 어둠 속에 이대로 잠들고 싶어 처음부터 나를 아프게 할 순 없어 너의 모둘 너무 믿어 왔던 탓인지 그렇게 아름다웠던 네 모습 이젠 안녕 너무나 네가 미워져 지금 이대로 네 옆에 갈 수 있다면 차가운 너의 손을 내게 주겠니 얼마나 더 이렇게 살아야해 숨쉬고 있는 순간조차 힘들어 여기 널 묻고 있는 이 어둠 속에 영원히 잠들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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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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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식 이제 듣게 됐어
크게 놀라진 않았지 버려진 마음 구석 어느 벌판에 마치 벌레와 같이 비참히 한때 친한 친구였던 내 꿈이 죽어있다고 그 소식 이제 알게 됐어 눈물은 나지 않았지 눈썹을 찌푸리고 아주 오래 전 모습 더듬어 봐도 흐릿해 한때 친한 친구였던 내 꿈이 죽었다는데 도대체 난 (그 언제부터) 그를 버리고 (살아온 건지) 숨가쁜 세상에 홀로 살아 남으려 덤을 줄이고 싶었는지 어떻게 난 (그 오랫동안) 꿈을 버리고 (살아왔는지) 이제야 무서운 진실을 알게 됐어 어쩜 내가 내 손으로 내 꿈을 죽였다는 걸 어쩜 내가 내 손으로 어쩜 내가 내 손으로 어쩜 내가 내 손으로 내 꿈을 죽였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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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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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거리는 그대 모습처럼
계절은 다시 돌아와 내 앞에 서 있을까 한 번 단 한 번 스쳐 지났을 뿐 가을이 깊어 갈수록 더욱 생각나겠지 어쩌면 이 바람은 아름다운 시간으로 또다시 우릴 데려갈지도 몰라 그대 내 그대 멀어진 듯 해도 때로는 다시 찾아와 날 위해 웃어주겠지 어쩌면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으로 또다시 우릴 되돌릴지도 몰라 어쩌면 이 바람은 아름다운 시간으로 또다시 우릴 데려갈지도 몰라 꿈처럼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으로 또다시 우릴 되돌릴지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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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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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다시는 머물 수 없는 사랑을
희미한 기억은 누구를 기다리는지 돌아서면 또 하루 그댈 볼 수 있겠지 지쳐버린 내 그리움 흘러 흘러 가는데 마지막 인사로 무엇을 건네려하는지 지나간 시간의 추억이 되는 사람들 아직은 쉬운 이별 흔들리는 목소리 바래버린 눈물처럼 젖어 젖어 흐르네 그대는 아닌가요 기다리는 사람 눈 감으면 그 눈빛이 보일 것도 같은데 불어온 바람에 그대를 모두 잊고 나면 시간이 떠나도 또다시 돌아오겠지 다시 돌아오겠지 다시 돌아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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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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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다른 내가 있어
긴 방황 가운데 남겨진 멀어져 가겠지 어젠 그 누구도 날 기다리진 않아 모두 떠나고 나 혼자 버려진 듯할 때 돌아보면 네가 있었어 바로 지금처럼 다시 시작해 봐 조금 늦어도 두려울 것 없어 더 높이 올라가 포기하지 마 이번엔 내가 그늘이 될 테니 항상 곁엔 내가 있을 거야 늘 같은 자리에 있을 거야 흩어져 보이진 않지만 쉽게 찾을 수 없도록 어지러운 세상에 남은 거야 처음의 너로 다시 되돌리고 싶다면 이 순간이 늦지 않았어 바로 그 때처럼 다시 시작해 봐 조금 늦어도 두려울 것 없어 더 멀리 가면 돼 포기하지 마 이번엔 내가 그늘이 될 테니 항상 곁엔 내가 있을 거야 때론 눈물도 필요할 때가 있어 그곳엔 도 내가 있잖아 너도 내가 힘들어 고개 숙일 때 그때처럼 내 손을 잡으면 돼 망설이지 마 후회할 것도 더 이상은 없어 다시 머뭇거릴 이유도 포기하지 마 선택이 너를 새롭게 할 테니 항상 곁엔 내가 있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