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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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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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벼슬도 싫다 만은 명예도 싫어
정든땅 언덕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길삼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 보련다 2.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 피리 꺽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내력 알아 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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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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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잎 굴러 바람에 흩날릴때
생각나는 그사람 오늘도 기다리네 왜 이다지 그리워 하면서 왜 이렇게 잊어야 하~나 낙엽이 지면 다시온다든 당신 어이해서 못오나 낙엽은 지는데................. 지금도 서로 서로 사랑 하면서 왜 이렇게 헤여져야 하나 낙엽이 지면 그리워 지는 당신 만날수가 없구나 낙엽은 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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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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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그대가 원하신다면
그대위해 떠나겠어요. 헤어지기가 섭섭하지만 묵묵히 나는 떠나겠어요. 행여 그대가 거짓말일까봐 다시 한번 애원합니다. 헤어지기가 너무 섭섭해 다시 한번 애원합니다. 사랑이란 이런건가요. 너무나도 안타까워요. 사랑이란 이런건가요. 말씀한번 해주세요. 혹시 제가 잘못 했었다면 너그럽게 용서 해줘요. 만약 지금 밉지 않다면 제발 그냥 있게 해줘요. 사랑이란 이런건가요. 너무나도 안타까워요. 사랑이란 이런건가요. 말씀한번 해주세요. 혹시 제가 잘못 했었다면 너그럽게 용서 해줘요. 만약 지금 밉지 않다면 제발 그냥 있게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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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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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금 우리는 그옛날의 우리가 아닌걸
분명 내가 알고 있는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달라 졌 다고 먼저 말할 용기가 없을뿐 아~ 저만치 와 있는 이별이 정영코 무섭진 않아 두 마음에 빛 바램이 쓸쓸해 보일 뿐이지 진정 사랑 했는데 우리는 왜 사랑은 왜 변해만 가는지 - 간주중 - 지금 지금 우리는 그옛날의 열정이 아닌걸 분명 내가 알고 있는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헤어지자고 먼저 말할 자신이 없을뿐 아~ 저만치 와 있는 안녕이 그다지 슬프진 않아 두 가슴에 엇갈림이 허무해 보일 뿐이지 아닌척 서로 웃으며 이젠 안녕 이젠 안녕 돌아 서 야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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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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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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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님을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서리 친다해도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채 당신의 마음 품으렵니다 아 아 그리워라 잊지못할 내님이여 나 지금 어디 방황하고 있나 어둠 뚫고 흘러내린 눈물도 기다림속에 님을 그리네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당신의 모습 품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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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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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우울해 왜냐고 묻지 말아요
아직도 나는 우울해요 그대 집 갔다온후로 오늘밤 나는 보았네 그녀의 불꺼진 창을 희미한 두사람의 그림자를 오늘밤 나는 보았네 누군지 행복하겠지 무척이나 행복 할 거야. 그녀를 만난 그사내가 한없이 나는 부럽네 불꺼진 그대 창가에 오늘난 서성거렸네 서성대는 내모습이 서러워 말없이 돌아서 왔네. * 누군지 행복하겠지 무척이나 행복 할 거야. 그녀를 만난 그사내가 한없이 부럽기만 하네 불꺼진 그대 창가에 오늘난 서성거렸네 눈물이 흐를것만 같아서 말없이 돌아서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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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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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마을 하동사람 윗마을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한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장터지만 있어야 할건 다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전라도쪽 사람들은 나룻배 타고 경상도쪽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경상도 사투리에 전라도 사투리가 오손도손 왁자지껄 장을 펼치네 구경한번 와보세요 오시면 모두모두 이웃사촌 고운정 미운정 주고받는 경상도 전라도의 화개장터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마을 하동사람 윗마을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한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장터지만 있어야 할건 다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구경한번 와보세요 오시면 모두모두 이웃사촌 고운정 미운정 주고받는 경상도 전라도의 화개장터 경상도 전라도의 화개장터 경상도 전라도의 화~개~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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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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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깊으면 너무 조 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곁 에 있으면 좋겠네 이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 른 사람 몰 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 간주중 - 한 낮에도 너무 허 전해 사람 틈에 너무 막 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 없어 누가 내곁 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 른 사람 몰 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다 른 사람 몰 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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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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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가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랫벌에 외로이 외로이 잠든다 해도 또 한번 동백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또 한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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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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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후퇴때 피난내려와 살다정든곳 두메나산골
테어난곳은 아니었지만 나를키워준 내고향충청도 어머니는밭에나가시고 아버지는 장에가시고 나와내동생논길을 따라 메뚜기잡이 하루가갔죠. 내아내와 내아들과 셋이서함께가고싶은곳 논과 밭사이 작은 초가집 내고향은 충청도라오 동구 밖엔 기차정거장 언덕위엔 하얀 예배당 내가디니던 국민학교는 동내서 제일 큰집이였죠 내아내와 내아들과 셋이서 함께가고싶은곳 논과 밭사이 작은 초가집 내고향은 충청도라오 내아내와 내아들과 셋이서함께 가고싶은곳 논과 밭사이 작은 초가집 내고향은 충청도라오.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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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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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돛단배 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 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며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 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며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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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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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aw the light on the night
that i passed by her window I saw the flickering shadows of love on her blind She was my woman As she deceived me I watched and,went out of my mind MY my my ---- delilah Why why why --- delilah I could see that girl was no good for me But I was lost like a slave that no man could free 밤깊은 골목길 그대 창문앞 지났네 창문에 비치는 희미한 두 그림자 그댄 내 여인 날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오 나의 딜라일라 왜 날 버리는가 애탄는 이 가슴 달랠 길 없어 복수에 불타는 마음만 가득찼네 그댄 내 여인 날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오 나의 딜라일라 왜 날 버리는가 애타는 이 가슴 달랠 길 없어 복수에 불타는 마음만 가득찼네 Forgive me Delilah i just couldn't take any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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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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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나 같이 오래된 가수한텐
은퇴란 말은 마세요 몸은 비록 최희준 선배지만 마음만은 HOT랍니다 제발 나 같이 오래된 가수한텐 은퇴란 말은 마세요 다른 직업엔 퇴직금도 있지만 가수한텐 퇴직금도 없답니다 제발 나 같이 불행한 가수한텐 은퇴란 말은 마세요 평생에 가수왕 한번도 못해보고 가요 톱 텐 한 번도 못 꼈답니다 제발 나 같이 불행한 가수한텐 은퇴란 말은 마세요 히트곡 한 곡 없이 30년을 버텼으니 오죽하면 여복이나 했겠습니까 제발 나 같이 가난한 가수한텐 은퇴란 말은 마세요 어린 딸자식 학자금도 내야하고 아들 대학 등록금도 내야 합니다 제발 나 같이 가난한 가수한텐 은퇴란 말은 마세요 두 번 이혼 위자료를 지불하는 바람에 두 번이나 파산 당한 사람입니다 제발 나 같이 불쌍한 가수한텐 은퇴란 말은 마세요 정작 은퇴 할 사람은 저 위에 많은데 왜 나만 물러나라 하시나요 제발 나 같이 불쌍한 가수한텐 은퇴란 말은 마세요 왜 나만 은퇴를 걱정해야 되나요 그건 댁의 사정도 그럴 겁니다 그건 남의 얘기가 아닐 겁니다 제 앞에선 은퇴 얘긴 하질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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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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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산골 나를두고 가는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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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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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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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미완성 쓰다가 마는편지
그래도 우리는 곱게 써가야해 사랑은 미완성 부르다 마는노래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불러야해 사람아 사람아 우린모두 타양인걸 외로운 가슴끼리 사슴처럼 기대고살자 인생은 미완성 그리다 마는그림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그려야해 친구야 친구야 우린 모두 나그낸걸 그리운 가슴끼리 모닦불을 짚이고살자 인생은 미완성 세기다마는조각 그래도 우리는 곱게 세겨야해 그래도 우리는 곱게 세겨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