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태무가 첫 콘서트를 갖는다.
태무(사진)는 최근 ‘별’의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낳았으나 대중적 지명도는 기대만큼 얻지 못한 가수. 이번 콘서트는 팬들에게 직접 가창력을시험받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과감한’ 시도다. 그는 영화 음악과 댄스, 팝과 힙합을 다채롭게 부른다. 그는 “알려진 내 노래가 많지 않으므로여러가지 시도로 내 음악의 폭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첫 음반 수록곡 ‘별’ ‘눈이 내리네’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외에 영화 ‘삼총사’의 주제가 ‘All for Love’를 록으로 부르며, 현진영의 댄스곡 ‘흐린 기억속에 그대’ 등도 부른다.
공연은 10일 오후 3시, 6시. 2만7500원. 서울 폴리미디어씨어터. 1588-7890
허엽기자 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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