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경 1집 - 사랑 & Reality (2002) by 홍선경 (보컬) on maniadb.com

밤 늦은밤 나에게 전화를 걸어 아무말 하지못한 너의 한숨
그렇게 기다린 너의 숨결인대도 냉정한채 너를 모질게 외면하려했던 것뿐이야
알고있니 짧은순간 몇번이나 울먹이던 내 모습을
늦었나봐 너무나 차가운 얘기 서운했던 옛날을 용서해줘
너를 잊겠다던 그 약속 지키지 못할것만 같은데 그냥 널 가슴에 묻은채로 살아갈게
우리 오랜 시간지나고 이별에 조금 익숙해질 때 그날은 오늘처럼 아픈말 하지않길

알고있어 넌 지금 울고있겠지 상처됐다면 미안해
끊어버린 수화기엔 아직까지 조심스레 건넨말 널 사랑해
너를 잊겠다던 그 약속 지키지 못할것만 같은데 그냥 널 가슴에 묻은챌 살아갈게
우리 오랜시간지나고 이별에 조금익숙해질 때 그날은 오늘처럼 아픈말

아직 니가준 사랑조차 견딜수 없이 눈물주는데
어떻게 다른 그 누굴만나 사랑하니 제발 내게로 돌아와줘
그대로 영원히 헤어지면 너는 나의 눈물만을 모를테니

저멀리 사라져간 내 꿈들 중에 아무도 모르게 지하 동굴 속에 숨겨 두어었던것
이젠 희미하게 되살아나네 저 언덕 위에서 힘껏 뛰었던 기억이

동네어귀 날 반겨준 나무하나 꽃들도 더 이상 그 자리엔 없어
아무래도 난 좋아 아직은 알 수가 없어 내 맘 속에 숨어버린

뒤늦게 끄집어내 먼지를 털고 새로 준비한 연료를 보충하고 생각을 해보니
주위를 둘러봐도 낯선 모습들이 빌딩 위에서 힘껏 뛰어보는거야

동네어귀 날 반겨준 나무하나 꽃들도 더 이상 그 자리엔 없어
아무래도 난 좋아 아직은 알 수가 없어 내 맘 속에 숨어버린
아무리 불러보아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 건 모두가 떠나버린 걸까

차라리 거짓말을 하죠 다른사랑이 그대곁에 있다고 그대를 붙잡고 싶은 맘 고개숙이도록 부탁해볼텐데
그대의 투명한 고백이 나의 마음을 갖기엔 충분했죠 하지만 날 아프게 한건 내가 사랑한 그대 솔직한 모습
사랑하는 날 왜 나를 떠나나요 그대가 나라는 못믿은 말 이해할 수 있게 나를 달래어줘 헤어지고 미워하지 않도록

눈물 속의 거리 그대 얼굴은 어떤 표정일까요 워 너무나 가슴아파서 그 느낌마저도 숨죽여 보는지
사랑하는 날 왜 나를 떠나나요 그대가 나라는 못믿은 말 이해할 수 있게 나를 달래어줘 헤어지고 미워하지 않도록

결국 돌아서는 그대 보내지 못하고 바보같이 난 운명을 말했죠
소리내운다면 다시 돌아볼까봐 떨리는 마음으로 두손 모아 기도했죠 워
나를 떠났어도 너무 많은 사랑 정말 행복하게 해달라고 나의 기억 모두 지울 수 있게

오늘도 어제처럼 그대 생각에 잠겨 수화길 들었죠 아무말 못했죠 그대의 숨결만을 느껴
이렇게 혼자이면 아무것도 못해요 그대와 같이 함께했던 추억들 나 이렇게 슬퍼요

같이 걷던 그길을 이젠 혼자 걸어 가슴속에 아련한 기억들
이젠 지울수 있어 그대의 모습 더이상 나는 외롭지 않아요

그대여 행복해요 그댄 내곁을 떴다해도 난 이젠 행복할 수 있어
그대 이렇게 내 마음 아프지 않게 떠나요 이젠 힘들진 않을께요

이렇게 혼자이면 아무것도 못해요 그대와 같이 함께했던 추억들 난 이렇게 슬퍼요
행복해요 그댄 내곁을 떴다해도 난 이젠 행복할 수 있어
이렇게 내 마음 아프지 않게 떠나요 이젠 힘들진 않을께요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내게는 그댄 너무도 멀어 이세상 끝보다 더 멀죠 멀리 혼자 강물같은 눈물 한숨속에 빠진채 나 혼자야했죠
난 항상 그댈 사랑해 내맘 아는지 그댄 바람처럼 왔다만 가죠 이렇게
차타면 몇분이면 볼수 있는데 그곳엔 길이 없나봐 세상에 그 길이 놓이는 날까지 그댈 나 기다려보죠

내겐 그댄 너무 멀기만 하죠 오늘처럼 힘이들때면 가끔 혼자 그댈 멀리 숨어 보곤했죠 알아요 나 한심한거죠
난 항상 그댈 사랑해 내맘 아는지 그댄 바람처럼 왔다만 가죠 이렇게
차타면 몇분이면 볼수 있는데 그곳엔 길이 없나봐 세상에 그 길이 놓이는 날까지 그댈 나 기다려보죠

난 항상 그대 곁에 있어요 오직 그대에게 말해 줄래요 우우우
내 사랑 오직 그대 하나 뿐이죠 그대 눈빛안에 숨쉬죠 언제간 내 맘을 알리는 그날까지 그대 나 기다려줘요

행복할 오늘 자꾸 눈물이 나 오래 기다려온 시간이었는데 언제나 이날엔 니선물을 준비했던 걸 넌 몰랐을 뿐
지금 내모습 너무 바보같아 니가 초대했던 사람도 아닌데 작은 내 소원 담아 니곁에 두고싶은 맘뿐인걸

멀리 다정하게 그녀와 같이가는 너의 모습뒤에 내맘 숨겨야 했죠 오
가끔씩 그녀 얘길 물은 건 흔한 연인들처럼 언젠간 끝날 줄 알았죠 오
이런 내맘 넌 몰라야해 자꾸 눈물이 나 미안해 나 갈수 없죠

멀리 다정하게 그녀와 같이가는 너의 모습뒤에 내맘 숨겨야 했죠 오
가끔씩 그녀 얘길 물은 건 흔한 연인들처럼 언젠간 끝날 줄 알았죠 오
이런 내맘 넌 몰라야해 자꾸 눈물이 나 미안해 나 갈수 없죠

날 대신할 그녀에게 조금 더 잘해줘요 네 빈자리엔 너와 닮은 다른 누군갈 찾을테니 그래요
가끔씩 그녀 얘길 물은 건 흔한 연인들처럼 언젠간 끝날 줄 알았죠
그녀에게 다만 난 그냥 니 곁에 친구였다고 말해 잘 기억나질 않는 이름의 아이라고

당신을 처음 만났을때 온몸으로 박하향 폭포수를 맞는 그런 기분이었어요
언제나 무거운 짐을 진 나의 두 어깨가 신기하게 날아갈 듯 가벼워졌죠
당신이 손을 잡았을 때 가슴 뛰는 소리가 행여라도 들킬까 조마조마 했었죠

하지만 결국엔 감출 수가 없나봐요 터질 것같은 내 작은 손 작은 가슴이 뛰었죠
누가 볼까 아무 몰래 세수하며 울던 그런 슬픈 기억일랑 모두 잊을래요
난 정말 모르겠어 이런 기분은 뭘까 처음 느껴본 하얗게 밤을 지새도 답이 안나와 내가 찾고싶은 그 사람일까

누가 볼까 아무 몰래 세수하며 울던 그런 슬픈 기억일랑 모두 잊을래요
난 정말 모르겠어 이런 기분은 뭘까 처음 느껴본 하얗게 밤을 지새도 답이 안나와 내가 찾고싶은 그 사람일까

당신을 처음 만났을때 온몸으로 박하향 폭포수를 맞는 그런 기분이었어요
하지만 결국엔 감출 수가 없나봐요 터질 것같은 내 작은 손 작은 가슴이 뛰었죠
터질 것같은 내 작은 손 작은 가슴이 뛰었죠 터질 것같은 내 작은 손 작은 가슴이 뛰었죠

나의 곁에 있는지 알수 없는 너 항상 너를 생각해 행복하기를
오랜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너 만질 수도 없는너 사랑했었어

오랜 기다림 수많은 기억들 너의 행복 바라며 난 기다렸어
다가설 수도 만질 수도 없어 하지만 널 지키며 널 그릴꺼야
나의 곁에 있는지 알수 없는 너 항상 너를 생각해 행복하기를

난 나를 위해 널 포기해야만 했고 무너진 날 느꼈었지
나 너를 다해 줄 수 있었는데 너를 뒤돌려 보내야했던 거였어

넌 그렇게 뒤돌아 갔었어 내 마음은 이젠 다 정리된 것 같아
한 걸음 한 걸음 뒤돌아보지 말고 가 너의 자리로(너의 자리로)

이렇게 뜨거운 눈물이 난 그런 눈물 맘속 깊이 느끼며 너를 포기하는 내맘 이해해줘
돌아오라하지마 이미 너의 마음은 이젠 내 곁엔 없어

난 나를 위해 널 포기해야만 했고 무너진 날 느꼈었지
나 너를 다해 줄 수 있었는데 너를 뒤돌려 보내야했던 거였어

넌 그렇게 뒤돌아 갔었어 니 마음은 이제야 알것 같았어 슬픔은 나에게 다 주고 떠나 가버려 잊을 수 있게
이렇게 뜨거운 눈물이 난 그런 눈물 맘속 깊이 느끼며 너를 포기하는 내맘 이해해줘
돌아오라하지마 이미 너의 마음은 이젠 내 곁엔 없어
뜨거운 눈물이 난 그런 눈물 맘속 깊이 느끼며 너를 포기하는 내맘 이해해줘 돌아오라하지마
이미 너의 마음은 이젠 내 곁엔 없어 흘린 눈물을 삼키며 마지막 너를 보낼께

나를 보는 슬픈 너의 눈빛 항상 나의 두눈을 바라봐
작은 너의 속삭임도 이젠 아름다운 시간들도 추억속으로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져야하나 너와 나는 왜 이룰 수 없는지
난 알수 없지만 이해 할께 그것이 너를 위한 거야

내가 곁에 없어도 보다 널 사랑해줄 그녀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