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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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1 | ||||
# 1...
넌 가고 있는데... 그저 눈물로만 떠나는 데.. 이 길로는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걸 난 아는데... 왜 붙잡지도 못하고.. 이렇게 보내야만 하는 지.. 가지 말라고..너 없인 안돼겠다고.. 그 말 한마디...할 순 없었던 건지... 알고 있는데..날 사랑하는 걸.. 나 보다 더 힘든 슬픔의 눈물 이란걸.. 모르겠어..날 떠나는 것이.. 날 위해서란게.. 이해할 수 없어.. # 2... 널 아주 가끔은.. 잊혀질 때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마치 죄인처럼 내 가슴이 너무 아파.. 또 편해지려 할 때면.. 그렇지 못할 너를 생각해.. 어떻해서라도.. 이런 내 초라한 모습 알게 된다면 돌아올 순 없을까... 알고 있는데... 날 사랑하는 걸... 나 보다 더 힘든 슬픔에 눈물 이란 걸... 모질게 날 떠나면서 까지..내게 바란 건 이게 아니었잖아.. 니가 바랬던 내 행복이란 게.. 내 야윈 그리움, 버틸 수 없는 보고픔.. 부탁할께.. 정말 날 위해서라면 제발 돌아와... 다시 널 사랑하게만 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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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9 | ||||
# 1...
바다에서 태어난 해를 닮고 싶지만.. 그렇게 느린 걸음도 왠지 따를 수가 없는데.. 돌이킬 수 없는 길을 자꾸 뒤만 보며 걷네.. 소중한 사람아.. 내게 머물순 없나.. 보내야 하는 걸 알지만..내가 감당해야 할 아쉬움이 너무 커.. 사랑한 사람아.. 오래 머물순 없나.. 지나간 상처만이라도 아픔없이 지워질 때 까지만 머물 순 없나.. # 2... 보고싶은 그리움도 이젠 익숙해지겠지.. 소중한 사람아.. 내게 머물순 없나.. 보내야 하는 걸 알지만..내가 감당해야 할 아쉬움이 너무 커.. 사랑한 사람아.. 오래 머물순 없나.. 지나간 상처만이라도 아픔없이 지워질 때 까지만 머물 순 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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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1 | ||||
# 1...
햇살이 좋은날 아침엔 전활 해줘야 해요 꿈속에 보았던 oh~baby~ 그녀 얘기를 해줘야 해요 또 얼마나 사랑하는지 Tell me Tell me Baby~ 그녀에게 달려가 아무 말도없이 그녈 안고 말해요 보고싶어 왔다 해봐요 그녀 곁에 사랑으로 나를 대신한다면 내 말 대로 해봐요 그래 주면 그녀 다신 나와 같은 아픈 헤어짐은 없을 테니까.. 사랑한다면 그래 줘요 나처럼 이렇게 아프지마요 눈물 흘릴때면 ...닦아주지 말아요... 힘에 겨워할땐 위로 하지 말아요 그냥 모르는척 놔둬요.. 그녀 곁에 사랑으로 나를 대신한다면 내 말 대로 해봐요 그 기억에 그녀 다신 나와 같은 아픈 상처만은 없을테니까.. 사랑한다면.. 사랑한다면... 그랬다면..그랬다면... 그녀 곁에 있을때 내가 그랬었다면... 이제 와서...이런 후회.. 이런 바보 같은 뉘우침은 없었을텐데... I want you love... I want you lov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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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3 | ||||
# 1...
이젠 깊이 잠들은 그녈 만나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젠 울지 말라던..마지막 약속..지킬 수 있으니까.. 자꾸 걱정이 되요..화를 낼까봐 너무 늦게 왔다고.. 어쩜 그리움으로 변해 버린 날 혹시 몰라보면 어떻하나요... 한번도 날 떠나간 후로.. 꿈 속에서 조차 찾아올 수 없었던 그 이유를 알아요.. 눈물이 없이는..아픔이 없이는..이름조차 부를 수 없었던 나 처럼.. # 2... 마치 어제 본 듯이.. 인살 나눴죠..아무렇지 않게요.. 더는 말을 못했죠... 가슴 메어와..울먹이는 나를 들킬까봐요.. 한번도 날 떠나간 후로.. 꿈 속에서 조차 찾아올 수 없었던 그 이유를 알아요.. 눈물이 없이는..아픔이 없이는..이름조차 부를 수 없었던 날 위해.. 바람이 되어 내게 얘길 해 주네요.. 다시는 미안해 하지말라고.. 다시는 눈물이 없기를..아프지 않기를.. 다시 그녈 찾을 땐 그저 행복한 얘기만... 오지 말란 말은.. 잊으란 말 만은..하지 않을 만큼 난.. 약속 처럼...눈물 없이 살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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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39 | ||||
# 1...
넌 이미 없는데..나를 두고 갔는데.. 돌아올 수 없는 먼길을... 비틀대는 걸음은 너를 찾아가는데 니가 없다는 것도 잊은 채로.. 야윈 너의 모습을 내게 보이기 싫어.. 고갤 돌리며..가라하던 널.. Never forget you.. 아픈 널 볼 수 없어서.. 빨리 가리고 화도 냈지만.. 너를 대신할 게 없는 내가 너무 싫었어.. I never leave you.. 다시는 내게 오지마.. 다신 나를 기억하지마.. 모진 얘기로 널 그렇게 보냈어..어떻게 하려고.. # 2... 널 잊으라 하던.. 다른 사랑하라던.. 너의 약속 지키지 못해.. 나를 지치게 했고..나를 취하게 했어.. 내가 쓰러질 만큼..지독하게.. 행복한 기억보다 나 때문에 흘렸던.. 너의 눈물로 살아가는 날.. Never forget you.. 아픈 널 볼 수 없어서.. 빨리 가라고 화도 냈지만.. 너를 대신할 게 없는 내가 너무 싫었어.. I never leave you.. 다시는 내게 오지마.. 다신 나를 기억하지마.. 모진 얘기로 널 그렇게 보낸 날.. Never forgive me.. 용서할 수가 없었어..너를 그렇게 보내버린 날.. 네게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었던 나를.. I never leave you.. 다시는 볼 수 없겠지.. 다신 안을 수도 없겠지.. 그런 아픈 기억으로만 살겠지.. 잊지도 못한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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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1 | ||||
# 1...
인정할수 없어. 너와의 이별을 사랑이 끝났단 이유로 간 너를 용서할수 없어 내게서 배웠던 사랑을 왜 버리는지 이해할 수 없어 가슴을 도려내 남은 사랑 가져가 함께 했었던 추억도 보이면 다 가져가 감당할수 없어 혼자남겨진 채 처절한..내눈물이될 그리움 널 보낼수 없어..널 다시 찾겠어.. 찢겨진...내영혼을 팔아서 라도... # 2... 마지막 네곁을 지켜내야 할 사람 바로 나란걸 왜 아직 모르고 있는거야~ 돌이킬 수 없어 널 향한 내 사랑 이미 넌 내목숨이 되버렸어.. 널 잊을 수 없어 널 다시 찾겠어 더이상..이세상이 아니라 해도 비틀린 기억과 쓰라린 절망을 어떻게 견딜수 있겠어 감당할 수 없어 혼자남겨진 채 처절한 내 눈물이 될 그리움 널 보낼 수 없어 널 다시 찾겟어 찢겨진 내영혼을 팔아서 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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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5 | ||||
# 1...
널 찾아 보았어.. 혹시라도 너 그 자리에 있을까.. 오늘 다시 가봤지만..쓸쓸한 이 어둠만.. 차갑게 너를 보냈던 그 자리엔 너는 없고.. 여전히 작은 벤치 하나만 남아있어.. Oh~ baby~ 많은 시간 지난 이 자리엔.. 너의 향기 조차 느낄 수 없어..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며..널 기다리고 있지만.. Oh~baby~ 이미 떠난 너는 이제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란걸 알아.. 가끔 너도 나처럼 슬플 땐.. 여길 찾아올지 몰라.. 지금 나처럼... # 2... 그 후로 너의 모습을 잊어보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랑은 더해가고.. Oh~baby~ 우연처럼 다시 널 만나면 많은 눈물을 흘릴 지도 몰라.. 다신 미련 없다고 했는데.. 난 널 기다리고 있어.. 또 바보처럼... 돌아와줘..너의 소중함을 몰라 널 혼자로 남겨둔.. 나를 이젠 용서해줘.. Oh~ baby~ 많은 시간 지난 이 자리엔.. 너의 향기 조차 느낄 수 없어..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며..널 기다리고 있지만.. Oh~baby~ 이미 떠난 너는 이제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란걸 알아.. 가끔 너도 나처럼 슬플 땐.. 여길 찾아올지 몰라.. 지금 나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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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0 | ||||
# 1...
무슨 말 이라도 해봐요...이대로 떠나면 안돼요... 어찌 그댈 가슴에 묻게 하시나요... 허락되지 못한 인연에 가까이 다가갈수 없어 그댈 지키지도 못한 채 보내야만 하네요... 오히려 그대가 나를 사랑 하나만으로 지켜줬네요... 나 그래서 그대를 더욱 보내기가 이렇게 힘이 드네요... 알기나 하나요... 내맘이 어떤지... 끝내 줄 수 없었던 내 안에 사랑...남겨둔채... 어떻게 보내요... 어떻게 잊나요... 내 전부 였었던...그댈... # 2... 마지막 가시는 길에 사랑한다는 말도 못해줬네요... 미안해요...그대를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나네요... 알기나 하나요...내맘이 어떤지... 끝내 줄 수 없었던 내 안의 사랑...남겨둔채... 어떻게 보내요...어떻게 잊나요... 내 전부 였었던...그대를 어찌 잊나요... 날 용서하세요...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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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29 | ||||
# 1...
그댈 만나면 단 한번에 그댈 알아 볼 수 있을 것 같아.. 그 맑은 눈빛, 환한 미소, 숨소리까지.. 늘 꿈속에서 만나 왔으니.. 알고 있는데..그 모습을 왠지 그댈 찾을 수 가 없는지.. 내 앞에 서지 못할 이유 때문이라면..멀리서라도 볼 수 있게 해.. 자꾸 어긋날까봐.. 스쳐지났을까봐..두려웠어.. 우린 사랑했었어.. 이루지 못한 사랑을.. 못 다했던 사랑 찾기 위해..아직 헤매이나봐.. 혹시 잊은 거라면..기억을 찾을 때까지.. 그댈 만날 수 없을 지도 몰라.. # 2... 그대 나처럼..날 만나면 나를 첫눈에 기억할지 몰라.. 왜 사랑했던 우리 끝내 헤어진 건지 왜 죽음까지 택했던 건지.. 나를 모른 척하고.. 피했던 건 아닌지..두렸웠어.. 우린 사랑했었어.. 이루지 못한 사랑을.. 못 다했던 사랑을 찾기 위해..아직 헤매나봐... 혹시 잊은 거라면.. 기억을 찾을 때까지.. 그댈 만날 수 없을 지도 몰라.. 나 이번에도 그댈 찾지 못한 다면 다음 생을 찾겠지.. 사랑했었어.. 이루지 못한 사랑을.. 못 다 했던 사랑 찾기 위해 아직 헤메나봐.. 혹시 다음 생에도 그대를 찾지 못해도.. 내 사랑은 끝나지 않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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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6 | ||||
# 1...
함께 있어도 돼?..그 말을 기다렸지만.. 오늘도 어제처럼.. 그 사람에게 가는 너.. 언제까지 우리 이래야 하는 건지.. 이렇게 널 보내야만 하는지.. 널 갖지 못해 간절해진 거라면.. 쉽게 잊을 텐데... Baby go away..여기까지만 해줘.. 더 깊어지면 돌이킬 수 없는 내 상천 어떻해.. 제발 널 이대로 보낼 수 있게 해줘.. 너의 행복을 빌어줄 수 있게.. # 2... 내게 올 수 없니?..그 말을 하고 싶지만.. 내일도 오늘처럼.. 대답은 쉽지 않겠지.. 네 곁에 그 사람..돌아설 수 없었던... 나처럼..포기할 순 없겠지... 널 보내고도..여전할 내 사랑을 어찌 견딜런지.. Baby go away..나를 사랑하지마.. 그 사랑 혹시 끝난다고 해도..돌아오지마.. 제발 널 이대로 잊을 수 있게 해줘.. 다시 다른 사랑을 할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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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01 | ||||
# 1...
남 : 힘들진 않나요. 부족한 나를 만나서 후회 하진 않나요.. 그대를 위해 지금껏 해 준 것이 없네요... 미안 하다는 말 뿐이네요.. 여: 그런 말 말아요.. 난 오직 그댈 향한 맘 변한적이 없어요.. 언젠가 그대 말 없이 나를 떠나버려도.. 오직 당신만을 기다릴게요.. 남: 그댈 위해서 내 모든 걸 다 바치겠어요 이제 약속해요 우리의 사랑 영원하다고 우리함께한다고 남: 말해요 그대가 마지막 사랑일 거라고 나의 영혼마저도 그댈 원하는걸요 여: 알아요 영원한 사랑일 거란걸 그래서 날 지켜줄 거란걸 남: 그댈 사랑해요 # 2... 남: 그댈 볼 때면 내 모든 것은 멈춰버려요.. 여: 마치 구름위에 올라가 그댈 보는 것처럼 꿈을 꾸는 것처럼 남: 말해요 그대가 마지막 사랑일거라고 나의 영혼마저도 그댈 원하는걸요 여: 알아요 영원한 사랑일 거란걸 그래서 날 지켜줄 거란걸 남: 그댈 사랑해요 여: 약속할 수 있나요.. 우리 생이 다 할때 지금 같은 사랑을.. 남: 그래요 지금 내사랑은 변할 수 없어요 다시 태어나서도 그댈 찾을 테니까... 여: 알아요.. 아쉬운 사랑일 거란 걸 그래서 나 슬퍼할 거란 걸 남: 그댈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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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12 | ||||
# 1...
괜찮아.. 걱정마.. 힘은 좀 들지만 견뎌 낼 수 있어.. 가끔 스쳐가는 너의 기억으로 흐르는 눈물도 이젠 견딜만 해.. 괜찮아? 넌 어때? 니 곁에 그 사람 잘 대해주는지.. 괜히 나 때문에 편치 못할까봐 오히려 그게 걱정스러워.. 사랑 한다는 말 조금 더 아끼고..조금 더 미루고..조금 덜 했다면.. 그리워 질 때도 잊혀져 갈 때도 조금은 수월하고 편했을 텐데.. # 2... 마지막 사랑이 너이길 바래서 그랬던 거니까.. 다시 내 앞에 설 다른 사랑으로 널 기억하지 않길 바랄 뿐.. 사랑 한다는 말..조금 더 아끼고 ..조금 더 미루고..조금 덜 했다면.. 그리워 질 때도 잊혀져 갈 때도 조금은 수월하고 편했을 텐데.. 괜찮아..아직은..아픈 내 상처도 아물어 가니까.. 다시 내 앞에서 웃는 그 날 까지 미안해 하지 않길 바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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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2 | ||||
몇번을 망설이다. 그댈 찾으러 나섰죠.
힘겨운 걸음마다 자꾸 눈물만 나요... 그댈 보면 어떤 말 부터 할지.. 아무 준비 없이 그대 앞에 그냥 서려 해요.. 아마 잘 지내라며 걱정으로 묻겠죠.. 초라한 나를 감추려고 하겠죠.. 하지만 그대 이런 날 알 수 있겠죠.. 그대 앞에 다시 선 내 아픔까지.. 더 사랑하기 전에 그댈 떠나버렸지만.. 내 안에 자라버린 사랑까진 몰랐죠.. 버릇처럼 흘러내리는 눈물.. 그대 아닌 다른 변명하기 조차 힘드네요.. 아마 나에겐 아무 것도 묻진 않겠죠..그 누구보다 잘 알테니까.. 어쩌면 이런 나를 원했을테니..그런거라면 이런 날 알게 됐으니.. 돌아오란 그 말을 해야 할 텐데.. 아마 아무렇지도 않게 헤어지겠죠..그대를 버린 그 때처럼 또.. 하지만 제발 그런 나를 잡아요.. 이대로 가면 후회는 없겠느냐고.. 한 마디만 나에게 물어준다면.. 끝내 감췄던 내 맘을 고백하겠죠.. 용서해요..이젠 돌아와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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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57 | ||||
# 1...
괜찮을거야... 날 떠나는 네게 단숨에 잊어버리면... 될거라 했는데... 단지 변한 건... 내 곁에 있었던 너 하나 없을 뿐인데... 폐허가 되어 버렸어 너와 빈틈없이 하나되던 처음 그 때부터 우린 사랑일 거라고 믿었어 너를 사랑한다...널 사랑한다...쏟아내던 가슴에 조금씩 묻어나는... 외로움조차... 외면했었지만 이젠 나로서도... 어쩔 수 없는 너와 힘겨운 이별인데도... 끝내지 못할 것 같은 사랑인걸... # 2... 너와 헤어짐은...이별만은... 막아보려 했었지만... 끝내 난... 이렇게... 날 위해... 너를 사랑한다...널 사랑한다...쏟아내던 가슴에 조금씩 묻어나는... 외로움조차... 외면했었지만 이젠 나로서도... 어쩔 수 없는 너와 힘겨운 이별인데도... 여전한 사랑이라면... 다시 너를 찾아...널 곁에 두고 다시... 폐허가 된 가슴으로 또 한번 사랑할 수는 없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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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37 | ||||
# 1...
언제나 보이던 미소 띠며.. 조용히 내게 물었죠 이제 날 떠나야 될 것 같다고..그래도 괜찮겠냐고 너의 짐 하나 둘 정리하며 당부도 잊지 않았죠 다시는 그렇게 아픈 사랑과 이별은 하지 말라고 아픈 상처 때문에..세상 놓아 버릴까..걱정스러워 내게 다가와 취한 그리움으로..눈물 흘릴 때마다..젖은 내 가슴을 달래줬죠 끝내 잡지 못한 채..그댈 보내 버렸죠..그저 고마웠단 한마디로.. 오오 지난 사랑이 아직 가슴 속에 살아 남아 있기에 내 곁을 지킨 그대가 사랑인 걸 잘 알면서도 보낼 수 밖에 없었던 날 용서해줘요 # 2... 침대 곁에 놓여진..그녀 사진 뒤에서..그대 써 놓았던 글을 봤죠 돌아올 수 없다면.. 힘든 사랑이라면..그대가 가질 순 없겠냐고 지난 나의 사랑이..집착인 걸 몰랐죠..그저 갖지 못한 욕심인걸 오오 알 수 없었죠.. 그대 보낸 후에 텅 빈 가슴 무언지 나보다 더한 상처로. 아프단 걸 알 것 같아요 위로가 되고 싶어요 나 사랑하니까 이제야 알아요.. 그대가 필요한걸... 이제야 알아요...그대가 사랑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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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4:06 | ||||
# 1...
널 찾아 보았어.. 혹시라도 너 그 자리에 있을까.. 오늘 다시 가봤지만..쓸쓸한 이 어둠만.. 차갑게 너를 보냈던 그 자리엔 너는 없고.. 여전히 작은 벤치 하나만 남아있어.. Oh~ baby~ 많은 시간 지난 이 자리엔.. 너의 향기 조차 느낄 수 없어..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며..널 기다리고 있지만.. Oh~baby~ 이미 떠난 너는 이제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란걸 알아.. 가끔 너도 나처럼 슬플 땐.. 여길 찾아올지 몰라.. 지금 나처럼... # 2... 그 후로 너의 모습을 잊어보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랑은 더해가고.. Oh~baby~ 우연처럼 다시 널 만나면 많은 눈물을 흘릴 지도 몰라.. 다신 미련 없다고 했는데.. 난 널 기다리고 있어.. 또 바보처럼... 돌아와줘..너의 소중함을 몰라 널 혼자로 남겨둔.. 나를 이젠 용서해줘.. Oh~ baby~ 많은 시간 지난 이 자리엔.. 너의 향기 조차 느낄 수 없어..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며..널 기다리고 있지만.. Oh~baby~ 이미 떠난 너는 이제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란걸 알아.. 가끔 너도 나처럼 슬플 땐.. 여길 찾아올지 몰라.. 지금 나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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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24 | ||||
몇번을 망설이다. 그댈 찾으러 나섰죠.
힘겨운 걸음마다 자꾸 눈물만 나요... 그댈 보면 어떤 말 부터 할지.. 아무 준비 없이 그대 앞에 그냥 서려 해요.. 아마 잘 지내라며 걱정으로 묻겠죠.. 초라한 나를 감추려고 하겠죠.. 하지만 그대 이런 날 알 수 있겠죠.. 그대 앞에 다시 선 내 아픔까지.. 더 사랑하기 전에 그댈 떠나버렸지만.. 내 안에 자라버린 사랑까진 몰랐죠.. 버릇처럼 흘러내리는 눈물.. 그대 아닌 다른 변명하기 조차 힘드네요.. 아마 나에겐 아무 것도 묻진 않겠죠..그 누구보다 잘 알테니까.. 어쩌면 이런 나를 원했을테니..그런거라면 이런 날 알게 됐으니.. 돌아오란 그 말을 해야 할 텐데.. 아마 아무렇지도 않게 헤어지겠죠..그대를 버린 그 때처럼 또.. 하지만 제발 그런 나를 잡아요.. 이대로 가면 후회는 없겠느냐고.. 한 마디만 나에게 물어준다면.. 끝내 감췄던 내 맘을 고백하겠죠.. 용서해요..이젠 돌아와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