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바다에서 태어난 해를 닮고 싶지만.. 그렇게 느린 걸음도 왠지 따를 수가 없는데.. 돌이킬 수 없는 길을 자꾸 뒤만 보며 걷네.. 소중한 사람아.. 내게 머물순 없나.. 보내야 하는 걸 알지만..내가 감당해야 할 아쉬움이 너무 커.. 사랑한 사람아.. 오래 머물순 없나.. 지나간 상처만이라도 아픔없이 지워질 때 까지만 머물 순 없나..
# 2... 보고싶은 그리움도 이젠 익숙해지겠지.. 소중한 사람아.. 내게 머물순 없나.. 보내야 하는 걸 알지만..내가 감당해야 할 아쉬움이 너무 커.. 사랑한 사람아.. 오래 머물순 없나.. 지나간 상처만이라도 아픔없이 지워질 때 까지만 머물 순 없나..
# 1... 그댈 만나면 단 한번에 그댈 알아 볼 수 있을 것 같아.. 그 맑은 눈빛, 환한 미소, 숨소리까지.. 늘 꿈속에서 만나 왔으니.. 알고 있는데..그 모습을 왠지 그댈 찾을 수 가 없는지.. 내 앞에 서지 못할 이유 때문이라면..멀리서라도 볼 수 있게 해.. 자꾸 어긋날까봐.. 스쳐지났을까봐..두려웠어.. 우린 사랑했었어.. 이루지 못한 사랑을.. 못 다했던 사랑 찾기 위해..아직 헤매이나봐.. 혹시 잊은 거라면..기억을 찾을 때까지.. 그댈 만날 수 없을 지도 몰라..
# 2... 그대 나처럼..날 만나면 나를 첫눈에 기억할지 몰라.. 왜 사랑했던 우리 끝내 헤어진 건지 왜 죽음까지 택했던 건지.. 나를 모른 척하고.. 피했던 건 아닌지..두렸웠어.. 우린 사랑했었어.. 이루지 못한 사랑을.. 못 다했던 사랑을 찾기 위해..아직 헤매나봐... 혹시 잊은 거라면.. 기억을 찾을 때까지.. 그댈 만날 수 없을 지도 몰라.. 나 이번에도 그댈 찾지 못한 다면 다음 생을 찾겠지.. 사랑했었어.. 이루지 못한 사랑을.. 못 다 했던 사랑 찾기 위해 아직 헤메나봐.. 혹시 다음 생에도 그대를 찾지 못해도.. 내 사랑은 끝나지 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