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3년 5월 발매되었던 28세의 중고 신인 데프콘의 1집 앨범 [Lesson 4 The People]은 비슷한 시즌에 발매된 많은 신인들의 앨범 중에서 가장 크게 어필함과 동시에 '다양한 소재를 폭 넓게 다룬 의미있는 힙합 앨범'이란 평가를 받으며 평론가들과 팬들로부터 인정받았던 바 있다. 이전까지 보여줬던 몇몇 곡을 통해 '엽기래퍼', '떡랩의 1인자'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데뷔 앨범 한방으로 힙합씬뿐 아니라 대중음악가로의 가능성을 투영하기에 충분했다.
- 파격적이고도 다양한 소재의 가사와 그의 유려한 랩, 그리고 독특한 앨범 아트워크에 이르는 세심한 작업은 20대 후반에 데뷔 앨범을 발매한 다소 늦깍이 신인이라는 핸디캡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데뷔 앨범을 기다려왔던 팬들의 갈증을 적셔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 결과 한국의 그래미를 표방하며 대안적인 문화축제로 첫 걸음을 디뎠던 '2004 한국 대중 음악상'에서 주석, 리쌍, 드렁큰 타이거, 스나이퍼 등의 쟁쟁한 경쟁 상대를 물리치고 '힙합, 댄스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내며, 데뷔 앨범 치고는 제법 성대한 신고식을 치를 수 있었다.
- 뿐만 아니라, 그는 1집 활동을 거치는 동안 뻔뻔하고도 구수한 입담을 풀어내면서, 라디오와 케이블 TV 방송을 중심으로 자신의 표현 영역을 확장하였다. 활동을 마감한 이후에도 진행자와 게스트 요청이 쇄도하면서 최근까지도 매일 여러개의 스케쥴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고, 그런 와중에서도 지난해 11월, 사회를 바라보는 다소 진지한 면모가 묻어나는 스페셜 앨범 [1 1/2 Rawyall Flush]를 발매하는 등 부지런함을 보여왔다.
- 이렇듯 데프콘은 대중음악계에서 그간 찾아볼 수 없었던 아주 독특한 캐릭터의 인간이다. 무대 위에서의 열정적인 모습에는 외모다운 우직함이 느껴지며, 앨범에 들어있는 아이디어와 음악적 상상은 너무나도 샤프하다. 하지만, 반대로 개그맨 못지않는 입담과 능청스러움만 보자면 소위 말하는 나까 뮤지션에 가깝다. 솔직히 대부분의 음악을 전문으로 한다는 사람들은 방송에 나가 웃기고 망가지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꺼려한다. 하지만, 데프콘은 이런 모습까지도 자연스럽고 자신감있는 자신의 일면이라 얘기한다. 그러다보니 가장 분위기를 잘 띄우는 공연 게스트로 너도 나도 원츄하는 분위기가 되었고, 행사 사회겸 가수로의 겸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 되었다. 이처럼 밥 먹을 새 없이 달리고 달리는 가운데에서도 그는 항상 자신의 것을 준비하고 만들어왔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인생 파노라마를 음악으로 엮어내게 됐다.
□ 힙합 삼춘이 들려주는 새로운 일기 "콘이 삼춘 다이어리"
- 데뷔 앨범 발매 후 약 1년반만에 선보이게 되는 그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콘이 삼춘 다이어리]는 1집 때 보다 이야기꾼으로 또한 음악인으로 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20대 후반에 접어든 삼촌의 푸근한 느낌을 담아내려고 한 듯, 분노와 극단적인 표현들이 다소 돋보였던 이전의 색깔은 잠시 숨겨둔 채, 한편의 일기장을 들추어 내듯 힙합 뮤지션으로서의 고민, 추억, 사랑, 연민, 상상을 앨범에 풀어내고 있다.
- 이번 앨범에 임하는 데프콘의 방향성은 크게 두가지이다. 첫번째, 형에서 삼촌으로의 진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삼촌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아직은 가정을 꾸리지 않은 채 떠도는 가정내의 주변인, 하지만 언제나 친근하고 혈기왕성하게 내 곁에 있을 것 같은 조력자'. 두번째, 음악인으로의 진화. 힙합도 어찌보면 대중음악의 큰 틀안에 속해있는 하나의 장르. 그렇기에 힙합뿐 아니라 대중음악으로의 가치가 있는 작업물을 내놓고 싶은 데프콘의 바램에서 시작된 결과물이다.
- 보다 폭넓은 작업과 얘기들을 그리기 위해 장르와 스타일을 뛰어넘어 소울(Soul)이 있는 멋진 게스트들을 초청했다. 그리고, 편곡에 있어서도 기존 힙합의 미디 작업에서 벗어나 밴드, 리얼 연주, 브라스 섹션 등을 추가하였다. 이러한 작업의 시작은 데프콘과 그의 오랜 조력자 버벌 진트(Verbal Jint)가 조직한 프로듀서 듀오 더 소울라이프(The SoulLife)의 결성에서 비롯되었다. 소울라이프의 기본 초석은 그들이 영향 받아온 가요와 팝 음악들에 대한 오마주를 담는 것이다. 가깝게는 윤종신, 전람회, 김현철과 같은 90년대 초중반의 감성적인 국내 음악들과 멀게는 70, 80년대 흑인 소울, 훵크에 대한 기억들이다.
- 지난 앨범에 비해 보다 폭넓은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인 데프콘. 하지만, 그의 영원한 고향이자 숨쉴 곳은 공연장, 파티장이 아닐 수 없다. 앨범 발매에 앞서 몇차례 클럽 공연을 이미 갖었으며, 발매 직후인 11월말부터 전국을 누비며 앨범 발매 기념 파티를 펼칠 예정이다. 음악인으로 거듭나는 비트, 작가주의로 무장한 가사 못지않게 무대를 통해 더욱 진가가 느껴지는 뮤지션이 바로 데프콘이다.
DEFCONN "앨범 발매 기념 투어-콘이 삼춘 파티" with VASCO, VERBAL JINT, DJ TACTICS and more 11/27(토) - 서울 홍대 SAAB 12/4(토) - 부산 JG 12/10(금) - 청주 BUZZ 12/11(토) - 대구 CLUB BOX 12/17(금) - 대전 ZOO 12/18(토) - 광주 전대후문 GANGSTA 12/24(금) - 울산 공업탑로터리 ACID
□ 익살스런 자전적 얘기, 타이틀곡 9번 트랙 <힘내세요 뚱!>
- 다소 유머러스한 느낌의 타이틀 곡 <힘내세요 뚱!>은 열병과 같은 다이어트, 웰빙 열풍과 외모 지상주의에 반기를 든 곡. '고민하지말고 생긴대로 용기내서 사는 것도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자조 섞인 내용으로 데프콘의 유쾌한 인생관이 가장 잘 나타난 노래다. 80년대 TV 쇼를 연상시키는 투박하면서도 촌스러운 느낌의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을 듯. 화려한 브라스 섹션과 간결한 멜로디의 후렴이 인상적이다.
- 그의 오랜 음악적 동료인 버벌 진트(Verbal Jint)와의 공동작 <동창회>는 누구나 있을 법한 옛 추억과 동창회의 슬픈 오버랩을 가사로 애절하게 풀어나간 곡이다. 힙 .... ....
Verse 1) OK! 시간이 벌써 그렇게 된건가? 나는 또 불을 밝혀 환히 비출 계절을 맞게 된건가? 빠르긴 빨라 시간은 말야, 어느새 달력 하나를 선물하곤 간다. 그렇게 바삐 내달린 아름다운 꿈의 1년, 참 앙칼지게 버텼다는 거야 꿈의 1년 밤마다 풀 맥이며 새로 산 옷을 데리며, 틈날 때는 힙합 랩 공부도 간간히 했지 뭐~ 기본 실력이야 원래 갖고 있었지만, 놀겠다고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 그건 아냐 요즘에 나오는 힙합 친구들 기운을 몰라서 하는 소리 형인데 당연 잘해야지 불끈 준비는 100% 멋쟁이 데프콘, 사랑을 두손에 가득 채우고 달릴 차례 저 앞에 보이는 초롱초롱한 숙이를 향해, Put your hands up!!! Okay! 뭐가 문제겠어?
HOOK) 데프콘! 돌아왔다네
엄마도 인정하는 힙합 꽃미남, 꼭 미남이 되려고 그리도 미나 봅니다.
Verse 2) 작년에 나 때문에 힙합에 처음 빠진 아이, '숙'이란 아이는 그렇게 힙합 꽃미남 만났다지 재작년까지는 또래 친구들같이 동방미남만 그렇게 쫓아 다녔다지 하지만 이제는 달라진 모습 일자 통 바지와 엄마가 사주는 옷을 거부해 커다란 망사티야 빛나던 깻잎머리도 이제는 볶아 버리고 힙합 랩퍼의 길로 접어든거지 멋진 넌 소풍을 가면 언제나 라임 노트, 친구들 너를 따돌려도 그래 아직 높은 니 이상과 계획을 모르는거야, 많이 고픈 배 움켜쥐고 오늘도 숙이는 오이 2개 힙합 랩 공부가 참 많이 어렵다며 "어떡하면 오빠처럼 멋진 랩을 할 수 있는"거냐던 숙이에게 던진 내 답 오이 3개, 배고픔을 알아야 강한 목이 되네 준비는 100% 멋쟁이 데프콘, 사랑을 두손에 가득 채우고 달릴 차례 걱정마라 숙아 니 맘을 아는 날 향해, Put your hands up!!! 뭐가 문제겠어?
HOOK) 데프콘! 돌아왔다네
엄마도 인정하는 힙합 꽃미남, 꼭 미남이 되려고 그리도 미나 봅니다.
HIP-HOP 언제나 She Is My Whife 변함이 없어야되 맘에 변화 숙이 아름다운 향숙이 많이 힘들지? 자~ 여기 티슈.. 같이 나랑 그렇게 달리자!
HOOK 2) 껌어 숙! 날봐, 내가 랩을 할 땐 넌 껌을 어야해 턱을 좀 아껴, 진짜 힙합 할라면~
HOOK 3) 데프콘! 돌아왔다네 두 손을 하늘 위로, 내 안의 강물 위로, 흐르는 시간을 따라 Oh!!! 나와 같이 가자~
Verse 1:Defconn) 딱한 젊은이 한 사람, 그 사람은 언제나 가난한 환경 탓과 세월을 보내고는 오늘도 잠 잔다 남과 다른 인생,음악과 가는 길에 뭐를 더 얻겠냐고..그들은 가르치네 여기까지가 니들이 보며 믿는 거짓 아닌가, 불안한 집 뒤 칸에서의 미친 짓 지키기를 버린 맘이야 살며시 거기 자리한 불행과 슬픔, 그런 게 가시라 웃는 내 행복의 눈물 그래 나는 나그네 음악에 빠진 나그네, 나잇살 쳐 먹고 뒤늦게까져 힙합을 해 소리없이 내려 날 위로하는 빗방울에 음표를 달고는 노래를 하며 먼 길을 가는데 알아 찬 바람과 막막한 장애물들 말야, 때로는 누군가의 사냥감이 되어버릴 수도 있겠지만 내 높은 기대치가 끝없이 날 달리게 만들어 믿네 시간은 곧 해결 하리라,남들이 가지 못한 길을 가리라, 감히 너 따위가 내 깊은 맘을 알리가 갑니다!!! 하지만 날 위해서랍니다, 잔인한 바닥에 자리한 꽃 한 송이 오!!! 그걸 아니까......
CHORUS) Oh Tell me why,Somebody tell me why (X2)
Verse 2:N`FA from 1200 Techniques) We keep walking in life,If they just connect our legs We'll be calling alright Either way We're set in our ways,Focus straight ahead and never falling astray What we say we goin'do? We do with conviction,no time for intermission How decisions fall from intuition,We make music, So both your mind and soul listen Soul Food,you can eat it up,on mare with us. But no,my vision sees past the stars In constellations shines my title N-FA 1200 Techno Rifle 알아들어? We Love this HIP-HOP, It's one love and We don't stop
HOOK) One Love,One Life one quest,We aim for the utmost and nothing less One Love,It's kinda like an exodus,Rain hell or shine We will not rest One Love 한 사랑 한 마음,We press through til We rest in tombs One Love 한 사랑 한 마음,HIP-HOP,We rock for all area crews!!! (X2)
Verse 1) 도시에 어둠이 또 깔리네 오늘도 새벽의 부산함을 또 알리네 라면 한그릇에 담긴 내 청춘의 당찬 시계엔 바늘이 돌고 따라 바쁘지 홀로 시장을 누벼 활기찬 공기를 느껴 낡은 지게에 또 등을 기대 힘내 힘내 오늘도 연발이네 건강이 내 전 재산(영광이네) 젊은 나이게 뭐냐고들 하지만 난 한번도 위치를 탓한 적이 없어 내 갈길만 그저 묵묵히 갈 뿐 가끔 희망의 숨가쁜 레이스를 바꿀 넒은 바다 그리고 풍족한 땅 그래서 힘이 배가 되는 거야 쓰고 단 땀을 오늘도 흘려가며 긍지여라 나를 막는 먹구름아 모르거든 비켜라!!!
CHORUS) 여기서 소리 질러 희망의 노래를 불러 우리의 내일은 우리가 시작 하는거야 슬픔은 잊어버려 걱정도 날려버려 세상은 모두가 함꼐 누리는 기쁨이야
Verse 2) 조그마한 물건도 흥정하는 새댁 카드를 안 만들어도 쌩쌩한 대학생 명퇴후에도 열심히 지게를 드는 아저씨는 가졌지 제 2의 꿈이라는걸(도약이라는 걸) 나도 따라 그길을 간다 열정은 다시 불탄다 급한맘을 버리고 한계단 한계단 내일을 향해 밟겠다 참겠다 내 젊은 꿈의 확실한 안내라 1등,2등,3등,4등 그런게 뭐가 중요하겠어? 지금이 큰 가슴 나를 누가 어느 누가 막겠어? I Remember 나도 역시 기억해 지난 올림픽이 이뤄낸 금메달 그 쾌감 그 생각 그래도 최고였던 순간은 내일의 희망을 열어준 값진 은메달!!!
Verse1) 10개월 엄마의 배 안에서 무럭무럭 지내며 농구 축구 배구 줄도 넘구 쉴래요 하지만 간호원 누나가 어느덧 내 발을 꽉 잡고 있네요 그렇게 나는 추워 울자마자 때어났다 부모를 닮아서 인물이 빼어나다 저마다 난리 한바탕 엄마도 자장가에 무게를 실었어 힘이 남았나? 얼마나 보고싶었겠어 잠든 척 해도 다 보이니 엄마의 속 마음 작은 나를 꼭 껴안은 아빠가 사오신 장난감들 캬~ 감사를 진짜 이 집에서 요 냥반들 데리고 이제부터 시작 All ready yo! 침대 위 노란 풍선 가득 챙기고 머리말엔 radio 오~happy home
Chorus1) 잘자라 우리 아가 앞뜰과 뒷동산에 매어놓은 풍선에 놓인 엄마의 사랑아 잘자라 우리 아가 앞뜰과 뒷동산에 넘어지듯 뛰어가선 풍선을 잡아봐
Verse2) 하루종일 배로 방바닥을 누비며 엄마가 먹여주던 이유식을 흘리며 처음으로 엄머! 아빠! 해줬던날 참나~ 그게 그리 감동이고 좋았단다 그렇게 한번씩만 불러주면 좋아서 담 날엔 갖고 싶은 것들 사들고 왔어 에라이 기분이다! 딸랑이 들고 가서는 비장의 무기 리듬을 추자 피리를 불자 나는 왕자 우리집의 왕자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자라 무럭 커간다 엄마와 아빠는 내가 없음 못산다고 한다 (아이고 이 귀염둥이 섰잖아? 여보~)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네 어느새 생겨난 동생이 벌써 둘이네 얘네는 이틀 단축을 해 비트박스를 '어브바 어브바 어우' 난 어쯔냐
Chorus1)
Verse3) 꿀밤 한대 옆에서 자고있는 놈들에게 꿀밤 한대 그러자 엄마는 나만 구박하네 호~~ 이제 엉덩이두 막 빨개 나도 사람대접 받고 싶다구요 앞으로 계속 아무데나 쉬 하구요 온갖 말썽에 불안을 가뜩 가정에 안겨주긴 정말로 싫다구요 뺏겨버린 장난감을 제발 돌려줘 기저귀는 같이 쓰기 싫어 새걸로 좀 줘 분유는 내가 먼저 먹은 다음에 니들 차례 내 곰돌이 이불? 안돼! 더럽히면 안돼 갑자기 싸~ 해지는 분위기 도대체 무슨 회의 중인지? 겁나는 분위기 내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한참을 고민하길래 물어봤더뉘 내일부터 놀이방이래
Bridge) 도대체 엄마는 왜 나만 미워 하는데 나 아직 클면 한참은 멀었다는데 왜 자꾸 나를 밀어내는데 밖에서 놀기 싫은데 친구가 뭐가 필요해요 말을 했는데
Verse 1:Defconn) 아직 기억하네 12년 전 여름 방학 급한 맘으로 먼저 다가갔었던 사람 늘 환한 모습이 보기 좋았었던... 매일같이 너를 달라 졸랐었어 친구 몰래 너를 기다려야 했고 내 맘속 깊은 곳엔 갈등이 계속 서로를 원하는 갈증이 애써 참는다고 나아질까? 허... 날 무시했어 어느새 너의 입술엔 내 입술이, 부드러운 살결에 내 감정 거친 숨이 전해지며 느끼는 그녀와 지금이 내 인생 최고의 솔직한 순간이라 믿었지 길어진 꿈의 여행길 커다란 기념일 유난히 아름다운 해질녘 지평선이 이어진 우리의 사랑을 말하는 건지 (넌 지금 어디에 있는거니?) 아니란 말이 어렵게 나왓지만 마지막 뒷모습 아쉬움과 참 진한 향기를 전해준 그사람이 아직까지도 깊숙히 자리한 이곳 파란 바닷가 말랑한 바람~ 잘 살고 있겠지 너도 나처럼 간간히 생각은 하겠지 옛사랑의 기억 조각처럼 하나씩 모아 모아서 놔뒀길... 어쨋건 널 만나러 다시 간거니...
CHORUS:윤종신) 숨막히는 오후 이젠 잊을 만한데 문득 회상에 잠기곤 해 그날 이후로 저 태양은 후미진 골목 내 창가를 비추지 않았지.
Verse 2:Verbal Jint) 세월은 화살처럼 흘러가고 내 목이 쉬도록 끝없이 불러봐도 돌아올 수 없는 추억 속의 소녀 부끄럽지만 난 실은 지금도 널 떠올릴 때마다 가슴 한 구석이 시려오는걸, 그 때 일기장에다 끄적인 들어줄 사람 없는 고백들 네가 먼 곳으로 전학 갈 때쯤 듣게 되었지 너도 날 좋아했단 말 근데 왜 그때 넌 내가 아닌 그 남잘 곁에 두었니? 벌써 8년 전 얘기지만 이렇게 널 보니 괜시리 난 옛날 생각이 나. Cool하지 못하게 괜히 왔다싶기도, 고등학교 동창회 약혼했단 얘긴 들었지 내가 화나있냐고? 아니 그렇지 않아, 실은 나도 몇 번의 만남 그리고 이별 후에 잠시 홀로 선 것 뿐인걸, 근데 나의 인연을 찾는다는게 사 람들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게 따스함보단 상처받는 게 두려워 다가오는 사랑에 자꾸 움츠려져 우울해지는데 이런 얘기 그만하자 네 남편될 그 사람이 기다리잖아
Bridge)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단 얘기는 들었어 그래도 어쩔수 없는 마음에 그렸던 남아있는 내 감정의 실패 곧 동창회 이런건 다 핑계고..
Verse 1) 밤하늘을 비추는 달을 문뜩 봤어 그주위로 떠가는 별을 부른다면 내 사랑스런 여자친구는 그렇게 이쁜 맘으로 소원을 비네 이유는 오늘 그리고 또 내일도 변함없이 앙증맞은 도깨비로 남아주길 바라는 맘 꼭 알아주라는 뜻 같애 허 확 안아줄까 고맙고 기쁘고 행복한 날들이 계속되기를 바래 이제서야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유를 좀 알것 같애 남들도 이해못할 바보가돼 정신없이 살아온 날들에 대한 보상이 너라면 내 맘을 움직이고 있는 것도 너야 너 사랑을 오래 꼭 할꺼라던 달아 고맙다 내손 꼭잡아
HOOK) 시작해 이제 곧 시작해 그동안 꽃미남 내 맘들 귀찮게 숨겨서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말할께 남자답게 듬직하게 너를 사랑해 정말로 사랑해 어떻게 꾸며볼려해도 참간단해 이말밖에 널 향한 내맘을 보여줄수 있는게 없어 사랑해
Verse 2) 그 드넓은 우주를 머리에서 그려봐 그 안에 나란 존재 가치는 무얼까? 쪼매난 돌맹이 하나 아니면 작은 모래알 그 정도겠지 자기 손내봐 남처럼 살아가던 우리가 이렇게 인연을 맺고 사랑을 하며 같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워 하늘이 주신 행복이라 참 고마워 조금 있으면 내 인생의 절반이 가 해놓은게 별로 없어서 겁은 많이 나 그래도 다행이란 생각이 드는 이유 옆에서 나와 함께 꿈을 키운 당신의 이름 오늘 따라 달은 참 밝아 날은 잘 잡았다 말을 할까봐 너를 사랑한다는 말 같이가자는 말 오 나의 둥근달 너를 품는다
HOOK) Repeat
CHORUS:정인 a.k.a G.Fla) 수많은 저 별들 가운데서 한 사람 그대 제일 빛난다고 그 맘을 어떻게 얘기할까 내 사랑 오 아름다운 사랑
(Interlude: Verbal Jint) Dedicated, to all the brokenhearted-people Break ups to make ups Make ups to break ups Just another love sicks in long(??) Brought to you by Dynamic Duo And The Soul Life
Verse 1:Defconn) 노란 발코니 밑으로 보이는 밤 거리 떨리는 눈망울이 나를 또 말렸지 사랑과 이별에 관한 기적소리가 오늘도 귓가를 때려... 비 더 옵니까? 추락하는 것에 날개 있어 눈감아 울었네 방에 지폈던 불 하나 불안한 그 사람 이제 더 이상은 내 곁에만 붙잡아 둘 수 없네 끝났다 . 막연히 느껴지는 지금의 긴 터널이 끝없는 어둠을 선물해 몹시 떨렸지 언제쯤 다가올까 저기 환한 빛 멀어진 그 사람이 행복했으면 하는데... 말을 해 나는 왜 멋대로 예감을 해, 사랑보단 이별을 늘 먼저 생각을 해 가늘게 단숨에 뭔가를 얻으려 하는데, 참 급해, 오늘도 이런 내게 또 화를 내
(CHORUS: Verbal Jint) Love, It's a Bit Old-Fashioned, 심각한 믿음과 배신 눈물 맺힌 이별 대신, 웃어주길 Be Cool, That's It 날카로운 말은 참아줘, 곧 떠나갈 나를 안아줘 Girl You Know It's Been Just Too Long, It's Time For Us To Move On
(Bridge) 끝나지 않은 길로 달려 달려, 오늘의 기억을 붙잡어 가렴 쭉 뜯어진 내 방 저 달력, 그 사람의 행복을 바라며 안녕
Verse 2:최자 Of Dynamic Duo) 끊어진 우리라는 고리 남겨진 미련이란 꼬리, 날 가둔 슬픔이란 덫, 두려운건 그 속에 혼자라는 것 난 마치 외롭고 또 외로워서 우는 꾀꼬리, 날마다 괴롭고 또 괴로워서 우는 내 꼴이 한참 서럽고 또 서러워 아쉬워 또 아파서 전화기 붙잡고 잠 못드는 못난이 너 없는 하루는 길어 오늘도 빌어 난 빌어 난 신께 널 잊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려 그래도 가버린 니가 너무나 보고 싶어 못 견딜 땐 눈물로 방바닥에 니 얼굴을 그려
Verse 3:개코 Of Dynamic Duo) 너 없는 내 존재는 흙과 먼지 언제까지 나를 더 애태울 건지 나의 사랑의 망치로 도 도저히 잡을 수 없는 너는 두두두 두더지 My love is so painful 삶을 살만한 가치조차 잊게될 줄은 몰랐어 눈시울을 적신 채 이불을 덮어 엎어져 억번 무너져 Break ups 2 make ups 너 없는 동안 반복했어 만남과 이별을 소리내 불러보는 니 이름 세글자를 가슴에 새긴채 눈 뜬채로 날을 새내
CHORUS:Verbal Jint) Repeat
Bridge) (X2) Repeat
(CHORUS 2: Verbal Jint) Move On To Another Place 이별의 말은 늘 가볍게 If a Little Pain Is The Price We Gotta Pay A piece Of Good Luck To You! It's All I Gotta Say
<P>봉알:뭔가 다를거라 생각했던 냄비가~ 변했어~ 불고기 두점~ 어때? </P><P>구라:야야야~ 앨범 조져~ 그게 뭐야? 바꿔 바꿔 안돼~ </P><P>숙자:바꿔? 뭔가 다를거라 생각했던 냄비가 변했단 말이야~ 전복 두사람? </P><P>구라:하하 거 괜찮다~ 그거 좋아!!! </P><P>봉알:야~ 랩 쉽다!!! 아~ 생각보다 쉬워!!! 아니 그리고 데프콘 이 개새끼는 이러고 앨범내서 돈받아 쳐먹어? 야 개새끼 아주 날로 먹네~ </P><P>구라:아니..근데 말이야. 이 개새끼 말이야. 녹음 도와달라 놓구선 왜 지가 안 나타나는 거야? 작년하고 올해하고 지금 상황이 바꼈어~ (그럼~) 형들이 그럼 대접도 달라져야 되는거 아니야? 이 개새끼 이거 말야~ 방송하다 이거 바빠 죽겠는데 지금 뭐하는 개짓이야? 이거 정말~ </P><P>숙자:아~ 이 새끼 말이야 저번에 녹음한거 있잖아~ 그 녹음한 거 지가 다 쳐먹었지.룸 빠 한번 안 쏘지. 그리고 저번에 프콘이 한번 봤더니 이 새끼 나한테. "형 잘 지내시죠? 전 인생이 아주 좆도 후려~ 이러는 거야. 이 새끼만 보면 내가 좆이 안 서요. 좆이 안 서~ </P><P>봉알:그리고 이 개새끼 내가봐선 돼지 사료먹고 있어!!! 아주 돼지가 됐어~ 좆 돼지~ 개 새끼~ 맨날 뭐 '형 힘들어요~ 봉알 형 도와줘요~' 이러면서... 아주 돼지가 됐어~ 내가 봐선 조만간 먹다가 뒤져!!! </P><P>구라:야야야 개새끼야~ 넌 무슨말을 그렇게 개같이 해? 그래도 우리 동생 아냐? 우리가 형이니까 한번 잘해 주자고~ 으유~ </P><P>봉알:으유~ 나도 알어~ 동생이 돼지새끼 되는 게 싫어서 그러는거 아니야~아니..뭐 알지도 못하면서 나한테 잔소리 해? 아으 진짜~ </P><P>숙자:아 그리고 말야~ 이 돼지 새끼. 춤출땐 은근히 귀여운 구석도 있어! 흐하~ </P><P>구라:아 그리고 참 신기한건 말이야~ 이렇게 다니고 보면은 얘 좋다고 손흔드는 냄비는 뭐야? 똘아이 아니야? 하하하~ 아니 근데 이새끼 밑에는 뭔가 좀 있는거 같애. 뭐 박은거 같지 않어? </P><P>봉알:우리 공연 때 으 빨아 빨아 빨아 줘오~ 한번 하니까 진짜 아주 빨아줄라 그랬잖아~ </P><P>구라:하여간 말이야~ 오늘 우리가 이왕 도와주는거 이 새끼 시원하게 도와 주자고~ 혹시 누가 알어? 이새끼가 또 미친 척하고 대박 나가지고, 우리한테 시원하게 돈하고 냄비싸들고 찾아 올지? 하하~ 그리고 이새끼 이거 안하면 할게 없어~ 그 상다구 봐봐~ 하여튼 도와주자고 우리가.. 으유~ </P><P>숙자:아 그러게 말야~ 우리 이번 앨범까지 이 새끼 아주 도와주고 완전 좆돼고 망하면 그땐 쌩 까자고~ 아니 그리고 말이야. 오늘 프콘이가 대포 한줄 쏘겠지? 콜? </P><P>구라:그래 그래~근데...아니 이 새끼 이거 진짜 왜 이렇게 늦어 이거? 아니 바빠 죽겠는데 와 가지고 좀 도와줄려고 했는데 말이야 이거 피곤한 새끼네~ 이거 정말~ </P><P>All:아 뭐야? 개새끼야~~~ </P><P>Defconn:아 죄송합니다. 오는데 그냥 차가 막혀갔고. 어?형 잘 지내시죠? </P><P>봉알:차는 뭐가 차야? 이 십장생아!!! 지하철도 막히냐? 아유 짜증나~ 아 근데 너...진짜 차 샀어? </P><P>Defconn:아 그게 제가 이제 팬들을 위해서 쫌 빠르게 이동해야 하니까...... </P><P>숙자:야,개새끼야!!! 난 아직도 다마스 타고 다녀~ </P><P>봉알:야,데프콘!!! 너 다꽝 팔아서 차 샀어? </P><P>구라:야 개새끼야~ 무슨 분식집도 아니고, 다꽝은 무슨 다꽝이야? 아니 그리고...무슨 차 갖고 그렇게 질투하고 시샘하고 그래? 이 개새끼들~ 할튼간...야야~ 됐어됐어~ 하지마~ </P><P>Defconn:아 형형. 화좀 푸시고요 진짜 이번앨범 대박만 나면은요. 제가 진짜 시원하게 한번 쏠게요. </P><P>구라:야~ 너 진짜 쏜다 그랬다? 너 진짜 초심을 잃지 마~ 한번 쏘겠다고 하면 시원하게 쏴야지 임마~ </P><P>봉알:야~ 형들은 너한테 바라는거 없어~ 그냥 시원하게 '뿅뿅뿅' 이거면 돼~~~ </P><P>Defconn:예 형~ 알겠습니다~ 앞으로 진짜 잘할게요 감사합니다 형~ </P><P>숙자:야야야~ 개소리 하지 말고 빨리 녹음하자~ </P><P>Defconn:예~잠시만요~ </P><P>(숙자:뭔가 다를거 같던 냄비가~) </P><P>봉알:형형형 끝났어? 오케이 끝났다~끝났다~ 뭐가 끝나? 뭐가 끝나? 개 새끼야!!! 너 지금 우리 랩 하라고 불렀는데... 뭐가 끝났다는거야? 이거~ </P><P>Defconn:아~형 그냥 랩이라고 해 두게요~ </P><P>숙자:나 랩 두시간 연습했어~ 뭔가 다를거 같은 냄비가~ (이 새끼 이거 좆 같은거 훈련시키고 이거~) </P><P>Defconn:아니 형형~ 아무래도 자연스러운 게 좋을거 같아서요 그랬으니까요~ 이해하시구요~ 하여간 정말 감사드리고요 형~ 저게 진짜 제대로 쏠게요. 형 그럼 저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P><P>All:야!!!프콘!!! 야!!!사기꾼!!! 저 개새끼~저 개새끼 후장 따~~ </P>
날씬한 몸매를 원하십니까 근육질에 탄탄한 몸매 구리빛 피부 아 생각만 해도 그냥 기뻐요 하지만 말이죠 나 다운거 고게 제일 중요합니다
yeah yeah come on (살빼러 가세) 매년 그리고 매해 yeah (살빼러 가 가) I don't wanna 작심 삼일 (살빼러 가세) 매년 그리고 매해 (살빼러 가 가 가)
[Verse 1] yo 간밤에 만난 아가씨 내 맘을 완전히 흔들어 놓곤 떠나갔지 꿈이었어 무거운 눈꺼풀이 떠져 oh my 그럼 그렇지 내가 하는 일은 늘 역시 일년 일년 세월은 가는데 이거 이거 이러다간 지쳐 삐걱대선 평생 남들 잘사는거 구경이나 하다가 좋은날 다 보내고 펑펑 울며 살까봐 시작한 살빼기 다이어트 심각한 마음에 부는 가을 바람이어두 일단은 거 맘이 거뜬하니 겁은 잠시 접어두고 사력을 다해 빼보자고 오 나도 꽉 달라붙는 망사티로 거리를 누빌때가 있었어 84키로 항상 튀었던 내가 이거 슬프게 한물간 애물단지 3 엑스라니 뭐든 잘 먹는다 기뻐하던 엄마도 이제는 밖에서는 아는척도 안해 참내 소개팅은 매번 손해지 뭐 좀 말할라치면 아우 그 배좀치워
뚱뚱한게 뭐 그리 큰 죄입니까 난 욕심하나 없는 젊은이입니다 뚱뚱한게 뭐 그리 큰 죄입니까 이 가슴에 타오르는 꿈을 아는지
[Verse 2] yo 커플석 혼자서 지키기 매번 극장에서는 팝콘과 치킨이 집에선 동생들을 죄다 리모콘화 시키기 한턱 쏴로 출발해서 빚지기 이제는 그만 둘래 새 출발을 해 개념 확 선 상태가 매년마다 왔다 가는데 이번엔 계란에 만두 다이어트라구 괜하게 또 맘을 다친거드라구 사람잡네 이것 참 간에 기별도 안가는 열량에 열 받네 건강에 치명적이라던 비만에 얹혀 받은 스트레스 그것 때문에 결국 홧병을 얻어 식은땀으로 샤워를 하면서 드는 생각은 왜 줏대없이 이리저리 흔들려 돼냐는 자각의 시간 잠잠해지다 드는 결론에 당당해지자 좀더 강하게 밀자 yo 남자는 배가 좀 있어야한다 운동은 무슨 어차피 사는게 운동아냐 웰빙 바람강타 이런건 신경쓰지 말자 아자 간단하다 그냥 원래대로 살자
뚱뚱한게 뭐 그리 큰 죄입니까 난 욕심하나 없는 젊은이입니다 뚱뚱한게 뭐 그리 큰 죄입니까 이 가슴에 타오르는 꿈을 아는지
[Bridge] 남들보다 많이 먹고 yo 남들보다 많은 일 척척 남들보다 많이 먹고 yo 남들보다 많은 일 척척 남들보다 많이 얻고 yo 남들보다 큰 소리 떵떵 남들보다 많이 얻고 yo 남들보다 큰 소리 떵떵
뚱뚱한게 뭐 그리 큰 죄입니까 난 욕심하나 없는 젊은이입니다 뚱뚱한게 뭐 그리 큰 죄입니까 이 가슴에 타오르는 꿈을 아는지 (x2)
CHORUS:Windy City) Windy City Make Good Lovin' Defconn Make Good Vibin' Windy City Make Good Lovin' Defconn Make Good Vibin' It's for you~ It's for you~ Baby~
Verse 1) 왠지 다라져 보이는 오늘 오후가 나는 좋아 집을 나오면서 느껴지는 가을 바람 조용한 예감을 따라 기는거야 맘은 저 만치 앞에 있다는걸...참 내 또 다른 인연을 기다렸던 골목길로 들어가기로 굳혔다는 것,또 다른 상상이란 걸, 누군간 청승 맞단 말을 해도 난 상관없는걸 이태리 식당 이태리 수트, 오늘 한번 저질러도 보고 길다란 빗과 길다란 굽, 폼을 한껏 재보니깐 좋고 스물 아홉 뭐라도 안 하면 한숨은 나죠, 이래서 발악인가? 내 숨은 각오 거기 아가씨 왜 숨는가요? 아이고 마요 내숭은 가요~
CHORUS) Reoeat
Verse 2) 하늘을 날고 싶다 사랑을 알고 싶다 내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들 뭔가를 알고 있다 오늘도 고민중인 꽃미남 그래도 바람이라도 불어주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술 전시관 들어섰다 바로 나야 '아이고 좀이야' 왜 그러는지,어디가 아프신건지, 이런데 처음 오면 쥐나요 참 힘들겠구만~ 여기는 전망 좋은 스카이 라운지 편하게 들리는 블루스 가득히 담겨있는 진한 칵테일 잔에 비친 환한 햇빛 스물 아홉 뭐라도 안 하면 한 숨은 나죠, 이래서 발악인가? 내 숨은 각오 거기 아가씨 왜 웃는가요? 이리로 와요 내 춤을 봐요~~~~~
Bridge) 나가서 즐겨 봅시다~ 오늘 하루 놀아 봅시다~ 고민하지마 폼이 나니까 다 같이 춤 춰 봅시다~~~~~ (x2)
Verse 1:Defconn) 오늘도 혼자뿐인 방 안에서 숨겨둔 외로움을 또 참아냈어 아침을 여는 새소리에 눈을 떠 반갑게 창밖으로 인사를 건네보니 왜 거 있잖아 조금은 다른 실바람 심난한 남자의 마을을 아는건지 참.. 위로해주는 그 마음이 고마워 용기를 얻으니 기분이 좋아져 이번이 딱 열번째 실패면 어떡해 혼자는 이제 싫어 버겁게 여러 해를 보내는 것도 지쳤어 엄마의 원망도 이제는 지겨워 오늘은 누굴까. 선 보는 남자의 이 궁금함을 날려줄 그런 여인네를 오늘은 꼭 만났으면 싶네 내 자기 그래야 어디든 가지 꽃 한송이 들고 테이블 앞으로 가니깐 날 기다리던 하이얀 아가씨가 날 보곤 웃어 내 첫 마디야 나랑 사귀자 CHORUS:Verbal Jint) Lady 그대가 날 바라볼 때 I feel love for real 이 느낌이 사라지지 않길 아마 난 그댈 만나려고 수 많은 날을 그리도 헤매였는지 몰라 Verse 2:Defconn) 나를 바보로 보지는 마 모르겠어 이 감정 흔들리는 소리를 찾아가고 있어 내 마음속의 깊었던 고독의 먼지여 잘가라 Bye Bye. 첫눈에 반한다는 말 믿을 수 없었던 그 일이 지금 영원하길 CHORUS:Verbal Jint) Repeat
날마다 달라지는 낮과 밤 그 위를 떠 다니는 검은 구름을 잘 봐봐 깨끗하기만 했던 너도 이제는 맛갔냐 더럽다 사람 살 맛 안 나 자 깐다 김 사장 돈이 많아 고민이란 김사장 아리따운 집사람도 이번이 세 번째 어리버리 그렇게 된 건데 지금은 하나가 더 생겨 또 괴롭대 다이아 하나면 말이야 세상에 널린 가시나가 다 니 꺼란 생각이야 틀린것은 아니냐 똥 오줌은 좀 가리란 말이다 아무나 찔러대는데 고름이 어떻게 마를까 단무지 장사로 떨친 소싯적 명성 그래도 살면서 남을 속인 건 없어 No No 장지에 손을 얹고 그걸로 얻은 것들을 생각 좀 해 보고 말 거쇼 강남 진출에 성공한 우리의 김 사장 길다란 아파트 하나 샀다고 그 높이를 자랑 그렇게 업종 전환을 확 하더니 낮에는 땅 따먹기 밤엔 어린 딸 따먹기 불 좀 꺼줄래 아직도 남아있는 양심인가 뭘 또 겁을 내 전부를 이미 버린 당신이다 춥고 병든 채 타락한 영혼의 그 상징인가 죽고 없는데 저글링 정글 거슬리는 것들 날마다 달라지는 낮과 밤 그 위를 떠 다니는 검은 구름을 잘 봐봐 깨끗하기만 했던 너도 이제는 맛 갔냐 더럽다 사람 살 맛 안 나 자 깐다 강남에 아파트를 얻어준 아빠 일주일이면 한 번씩은 꼭 자기딸을 딴다 딸내미 공부는 안중에도 없던 이 씹새끼가 갑자기 학군 얘기는 왜 꺼내 다 핑계니까 주는 돈이나 받아 구찌 루이비통으로 더럽혀진 이 몸을 꾸미고 지닌 돈으로 오늘은 나이트 내일은 호빠 막 나가는 인생에 휘발유를 들이 붓자 그리들 다 하더라구 내 친구들 수업 끝나면 몸을 팔구 돈 몇 푼에 또 위로를 받는 역시 나와 같은 간편함을 좋아하는 족속들 하지만 알까 나중에 고통들은 배가 되어 썩은 새가 되고 부러진 날개로 바닥을 부빈대 알겠어 근데 잦아진 입덧과 몰려드는 피곤함 과연 이번은 또 누구의 아이려나 불 좀 꺼줄래 아직도 남아있는 양심인가 뭘 또 겁을 내 전부를 이미 버린 당신이다 춥고 병든 채 타락한 영혼의 그 상징인가 죽고 없는데 저글링 정글 거슬리는 것들 가끔씩 생각나는 삶의 리셋버튼 하루에 기도는 꼭 십세번을 해 보나 언제나 같은 자리에 있네 병든 한 사람 검은 양탄자 한 겨울 찬 바람 가끔씩 생각나는 삶의 리셋버튼 하루에 기도는 꼭 십세번을 해 보나 언제나 같은 자리에 있네 병든 한 사람 검은 양탄자 한 겨울 찬 바람 저글링 정글 독 거미들과 저글링 정글 얽혀있는 밤 저글링 정글 뭘 더 믿을까 저글링 정글 Go 저리들 가 저글링 정글 독 거미들과 저글링 정글 얽혀있는 밤 저글링 정글 뭘 더 믿을까 저글링 정글 Go 저리들 가 Papa You Fucked Up It's Time To Come And Get Some 이새끼가 Papa You Fucked Up It's Time To Back That Ass Up 니 애비냐 Papa You Fucked Up It's Time To Come And Get Some 이새끼가 Papa You Fucked Up It's Time To Back That Ass Up 니 애비냐 Papa You Fucked Up It's Time To Come And Get Some 이새끼가 Papa You Fucked Up It's Time To Back That Ass Up 니 애비냐
Verse 1:Verbal Jint) Yeah I Know 낡은 신발 헐렁한 티, 나와 같이 걸어갈 때면 할상 저만치 멀리 떨어져 오는 걸 그 나이쯤이면 신경 많이 쓰이겠지 사람들의 시선 요즘은 형이 좀 바빠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것만 같이 잠에서 깨면 곧바로 눈꼽 떼고 일터로 나가 그곳에 도착해서도 형이 얼마나 니 걱정으로 시간을 보내는지 이런 형 마음 가끔씩은 헤아려 보곤 하는지 잔소리 많은 형이 싫겠지만 똑같은 터널을 너보다 몇 년 더 일찍 지난 사람으로서 너에게 해주는 충고이니 귀기울여봐 듣고있니? 하늘에 계신 부모님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도 어깨를 당당히 펴고 친구들과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맞닿기를 너의 꿈의 조각들을 꾸준히 맞춰가기를 힘이 들면 기대, 가까운 곳에 형이 서 있을께
HOOK 1) 웃자!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출발 웃자! 내 동생아 힘내 Oh,Smile!!! 웃자! 형은 언제나 니 곁에 언제까지 끝까지 형은 니 곁에
Verse 2:Defconn) 사랑하는 내 동생 너에겐 고생이 되겠지만 슬픈 형의 마음을 조금은 알겠니? 작은 내 바램이 언제쯤 이뤄질지는 하늘만이 알꺼야 오늘도 묵묵히 지던 짐을 다시 풀고 먼 길을 걸어 너에게로 가 까맣게 타버린 얼굴과 아픈 어깨로 찬 국과 남은 밥 몇 숟가락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또 눈물바다 이런 현실이 떄로는 나를 약해지게 만들어 작은 너를 앞에 두고 바보같지만 그저 말없이 형의 등을 두드리는 너 너 떄문에 간다 그래 하늘과 약속한 밤 가난 떄문에 청춘은 그렇게 빛나고 사서도 한다는 고생에 가치 있다고 아직은 꿈을 말할 자유조차도 허락하지 않는 이 길을 그래도 갈 꺼라고 동생아! 이 형은 너를 위해 살꺼야 저 파란 하늘에 살고 계신 엄마 아빠가 어제도 부탁하셨어 단단한 형 어깨는 괜찮아 이젠 다 나았다
Bridge) (Yeah i know It's Hard When it raina it pours) 모든게 소중해 (But you should never give up on your life) 지금의 고생 오 이 모든게 (You should try to find the diamond in your inside) 세상의 모근 때를 털어버리고 (And try to let it shine on the world) 니 꿈을 펼쳐라!!!
HOOK 2) 웃자! 가난 때문에 청춘은 그렇게 빛나고 (오!) 웃자! 내일을 향해 소중한 땀을 흘린다고 웃자! 가난 때문에 청춘은 그렇게 빛나고 (오!) 웃자! 저 단단한 꿈을 꼭 찾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