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손이 닿기만 해도 생을 다하는...하나의 사랑만 아는 식품. 오래도록 곁에 있어주어야 살 수 있는...한번뿐인 사랑을 기억하는 식물. 상처 받지 않도록 지켜주고 싶은 '당신만의 우츄프리키치이'는 누구입니까? 그 사람을 위해 다시..노래합니다.
2집 타이틀 곡인 <사랑은...하나다>는 황세준 작곡에 조은희 작사인 이곡은 32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와 OBOE의 따뜻하면서도 서글픈 서정적인 멜로디와 어떠한 발라드에서도 볼 수 없었던 종결형 문장체를 사용해 기존에 사랑의 표현을 다르게 해석한 곡으로 대중들에게 새로운 발라드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3번 트랙 <녹'綠'>은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기타의 리듬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테이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욱더 매력적으로 들리는 곡이며, 9번 트랙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는 전 플라워 멤버였던 고성진씨와 강은경씨가 만나 만든 곡으로 전주에 흐르는 32인조 STRING과 관악 합주가 매우 이채롭다.
마지막 트랙 <아프게 희망하기>는 말이 필요 없는 한국 최고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테이에게 선물한 곡으로 테이의 보이스와 YIRUMA의 애절한 피아노 선율만으로 이루어진 곡이다.
이 외의 곡들 역시 그 간 다른 활동은 일체 삼가고 음악에만 몰두한 테이의 성숙함이 물씬 묻어나는 음색으로 가득 차 있으며, 테이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열네개의 다채로운 제목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할 선물이 될 것이다
- 자료제공: EMI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