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았어 흔들리는 니 목소리 집앞으로 오겠다던 그 말에 눈물 자욱 지우고 어둔 밤에 널 기다리며 니가 올 길앞을 한참을 바라봤어 날이 다 새도록 보이지 않는 니 모습 겨우 달랜 그리움만 번져와 삼켜내고 지워냈던 기억마저 떠올라 다시 헤어진 것처럼 울고마는 나야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가슴을 다 고르고 골라내도 너 뿐인게 나야 넘치는 눈물만 덧나는 추억만 맘에 지도록 안고사는 나야
<간주중>
늦은밤 전화를 어제는 미안했다고 날 본다면 약해질 것 같다고 쉽게 말을 다져가며 차분하게 말하는 우리 이별한 날처럼 돌아서는 너야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수천번 더 니맘에 외쳐봐도 모르는게 너야 마지막 인사만 잘가란 그 말만 내 맘 헐도록 던지는게 너야 우리 헤어졌던 얼마도 채 안된 시간 내겐 정말 순간이었는데 너에겐 다른 사람 만나서 날 잊고 사랑할 그 만큼 그렇게도 길었었나봐..
몇번을 살아도 몇번을 죽어도...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가슴을 다 고르고 골라내도 너뿐인게 나야 넘치는 눈물만 덧나는 추억만 맘에 지도록 안고사는 나야 너를 사랑해..
가슴 뛰는 소리에 깨보니 어느덧 새벽3시네요 밤새 쏟아낸 그리움이 어둔 밤 보다 진해요 은은한 불을 켜고 불빛에 기대어 그대가 잊혀지길 기다려봐요 시계바늘은 하루를 훌쩍 넘어서 또 어느새 새벽3시네요 사랑하는 사람아 그리운 내 사람아 다른 사랑에 아파 누군가 필요할 때 그 맘 아물 수 있게 내 꿈에서 울어요 내 눈 앞에 살아요 그대 아픈 날 못 견디게 아픈 날 그때 한걸음에 닿을 수 있게
바보에요 어떻게 모르죠 바늘 끝처럼 그댈 향해 있는 날 어딜 보아도 내가 보이지 않나요 이런 내 맘 보이지 않나요 사랑하는 사람아 내 눈 앞에 살아요 그대 아픈 날 못 견디게 아픈 날 그때 한 걸음에 닿을수 있게 사랑해 말하고 싶은데 너무 사랑해 그 말 못해요 내 살 가장 깊은 곳 그대란 뿌릴 잘라내도 자라는 독한 사랑이 매일 그댈 만나요 매일 가슴 아파요 목이 쉬게 불러도 숨이 멎게 울어도 내 맘 알지 못하죠 사랑하는 사람아 내 눈 앞에 살아요 그대 아픈 날 못 견디게 아픈 날 그때 한 걸음에 닿을 수 있게 다친 그댈 안을 수 있게
나 살아생전에 당신을 만나서 사랑한다 할 수 있을까 나 살아생전에 그리움 저 끝에 당신께 갈 수 있을까 바람이 분다 내 맘을 타고 그대 손길을 닮은 바람이 나의 몸을 감싸고 그대 향기를 남기고 다시 하늘에 날린다 오 사랑아 아픈 가슴아 살아서 볼 수 없어도 살면서 잊지 못해도 그리워 흐르던 한숨에 그 짧은 신음 속에 그대가 난 그립다
그대가 온다 내 맘을 타고 만져 볼 수도 없는 그대가 나의 가슴을 걷고 나의 눈물을 깨우고 다시 시간에 흐른다 오 사랑아 아픈 가슴아 살아서 볼 수 없어도 살면서 잊지 못해도 그리워 흐르던 한숨에 그 짧은 신음 속에 그대가 난 그립다 불러도 듣지 못할 사랑 들어도 볼 수 없는 사랑 하늘에 말할까 땅에 외쳐볼까 죽어도 못 잊을 사랑아
울지말아요 그대 마음 알아요 또 어렵게 꺼낸 이별이란 걸.. 내 품이 아니였다면 날 알지 못했다면.. 그 마음도 알 수 없었을 텐데 왜 맘을 썩혀요 그대 탓이 아닌데 항상 그댈 울리던 내가 갈게요 울지말아요그러지 마요 내 맘이 더 아프잖아요 가슴에 반을 잘라낸 듯 내 가슴속 살을 땐 듯 아프잖아요 (그대 맘) 내가 미안해요
다신 울지 말아요 더는 울지 말아요 내가 아닌 다른 품안에서는 웃고만 살아요 말 못할 행복만 가슴에 담고 잘지내야해요 왜 모른척해요 그대 탓이 아닌데 그대 맘 울리던 그 마음 아프게 한 모두 내 잘못이죠 울지말아요 그러지마요 내 맘이 더 아프잖아요 가슴에 반을 잘라낸 듯 내 가슴속 살을 땐 듯 아프잖아요(그대 맘) 내 잘못이죠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 맘 하나 모르는 사람 어둔 구름 속에 별처럼 그 앞을 서성여도 날 못 보는 사람 들녁에 핀 꽃처럼 환하게 내 가슴 속 온통 그 얼굴 어지르지만 눈에 차는 눈물에 지워져 다시 또 그리움만 주는 사람 * 사랑해요 사랑해요 언젠간 내 맘도 그대 눈에 그대 맘에 보일 날 있겠죠 기다리다 기다리다 나 없이도 행복하게 웃는 그댈 보면 그땐 어떡하죠 궂은 하늘속에 비처럼 눈 앞에 글썽여도 볼 수 없는 사람 많이 취한 어느날 새벽녁 그리움 전하려 용기내 걸어가봐도 맘에 이는 두려움만 앞서 다시 또 돌아서게 하는 사람 그댄 정말 모르죠 아파서 아파서 웃는 사랑은 비가 되어 온단걸
달아오른 뺨을 타고 흘러서 눈물은 늘 차가울때 아나봐 그대 앞에서 우는 줄도 모르고 그저 입으로만 웃음 그렸나봐요 미안해요 그대도 많이 힘들텐데 나는 바보처럼 자꾸만 겁이 나서 세상이 온통 그리움에 미쳐 버릴 것 같아 사랑이 가는 비명에 숨 마져 베일 것 같아 그댈 놓아 버리면 안될 것 같아 벌써부터 눈물만 움켜쥐는데 꼭 그래야 하나요 그댄 일어설 준비만 하네요 붙잡아도 소용없다는 듯이 내게서 조금씩 거리를 두면서 약속이 있는듯 바쁜 얼굴을 하죠 미안해요 그 사람이 기다릴텐데 나는 바보처럼 자꾸만 겁이 나서 세상이 온통 그리움에 미쳐 버릴 것 같아 사랑이 가는 비명에 숨 마져 베일 것 같아 그댈 놓아 버리면 안될 것 같아 벌써부터 눈물만 움켜쥐는데 꼭 그래야 하나요 일생동안 내 모습 믿지 않겠단 말대신 지금 내게 머물 순 없나요 기억이 자라나 추억이 되기전에 돌아올 수 있나요 온종일 그댈 찾는 목소리에 울게 될 날이 모래처럼 부서져서 다 셀수 없을 것 같아 보내야 하는데도 못 볼 것 같아 조금만 조금만 더 하며 그댈 잡아 두죠
그땐 알지 못했죠 그댈 기억하는 것보다 잊는 게 쉬운 줄 알았죠 음 오랜 시간이 가도 불거지는 그대와 나눈 추억 속에 미처 알지 못한 잘못만 생각나요 조금은 멀리서 바라봐 줄 것을 왜 그리 조급했었는지 다그치며 데려온 여린 사랑 그 눈물도 난 몰랐죠 다시 사랑하면 알 것 같아요 서툰 나의 사랑 때문에 그대 울던 이유 이젠 다 알 것 같은데 다시 살다보면 알 것 같아요 그대 내게 준 사랑만큼 행복한 기억은 만들 순 없다는 걸
조금은 멀리서 바라봐 줄 것을 왜 그리 조급했었는지 다그치며 데려온 여린 사랑 그 눈물도 난 몰랐죠 다시 사랑하면 알 것 같아요 서툰 나의 사랑 때문에 그대 울던 이유 이젠 다 알 것 같은데 다시 살다보면 알 것 같아요 그대 내게 준 사랑만큼 행복한 기억은 만들 수 없다는 걸
시간을 뒤로 걸어 돌아갈 수 있다면 조금 더 내 마음 그대가 알 때까지 사랑해요 그댈 사랑해요 귓가에 속삭일텐데
다시 사랑하면 알 것 같아요 서툰 나의 사랑 때문에 그대 울던 이유 이젠 다 알 것 같은데 다시 살다보면 알 것 같아요 그대 내게 준 사랑만큼 행복한 기억은 만들 수 없다는 걸
##왜 나만 아프죠 왜 그댄 괜찮죠 우리 함께 사랑한 것이 아니였나 봐요 그댄 남자라서 상한 곳 하나 없어서 웃음도 질 수 있나 봐요 #Repeat ##Repeat 그대 손길 닿던 곳마다 가시처럼 맘에 번져 지워 낼 수 없네요 그리움이 훔쳐 내던 세상은 점점 좁아져 그대 모습 하나만 남길 것 같은데
그댄 모르겠죠 흘린 눈물 보다 남 몰래 삼킨 눈물이 더 많았다는 걸 올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내다보는 맘을 거절 못할 그리움을 그대도 알고 있을까요 숱한 날에 담긴 내 슬픈 사랑을
가슴이 새는 것처럼 자꾸 잊어버려요 한참 말을 하다가도 할 말도 잊고 어젯밤엔 집에 오다 길을 잃어 버렸죠 바보처럼 그대 모습 그려보다 눈물도 멋대로 흘러 나오네요 글썽이다 떨어지고 어느새 쏟아 버리고 그댄 나 하나 잊겠죠 빈자릴 채우며 사랑니 하날 더 빼고 또 약해진 나는 어지럼에 몸져 누워 있는데 그대 때문에 내 맘 상처투성인데 그댄 날 잊고 난 다른 걸 잊어 어쩌죠
한 사람을 만났었죠 착한 사람였어요 그대만큼 아니라도 좋아했는데 몇 일 못가 헤어지며 그 사람이 하던 말 주는 사랑 모두 내가 흘린데요 그 말이 전부 다 맞는 것 같아요 내 맘 상처뿐이라서 담아 둘 곳도 없는데 그댄 나 하나 잊겠죠 빈자릴 채우며 사랑니 하날 더 빼고 또 약해진 나는 어지럼에 몸져 누워 있는데 그대 때문에 내 맘 상처투성인데 그댄 날 잊고 난 다른 걸 잊어 어떻게해야죠 다른 사랑하다가 내 기억이 거슬려 무거워져도 그대 맘에 내 전부를 내려놓지 말아요 그댄 잘 살고 있겠죠 좋은 사람 곁에 귀한 사랑도 모르고 잡지 못한 나는 미안하단 말조차 못했는데 그대 때문에 그 사람도 보냈는데 그대는 얻고 난 모든 걸 잃어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