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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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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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걸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싶어 내 아이야 눈을 뜨고 귀를 열어 세상을 둘러봐 내 아이야 따뜻한 봄날엔 씨뿌리는 농부가 되고 꽃피는 여름엔 춤추는 한마리 나비가 되고 풍성한 가을엔 노란들판 그리는 화가가 되고 눈내린 겨울엔 주님 노래하는 시인되렴 내 아이야 세상 모든이가 자신에 탑을 쌓을때 넌 세상을 공평이 비추는 햇살이 되고 세상 모든 이가 뿌리를 내릴땐 넌 자유롭게 여행하는 바람이 되렴 음음음 내 아이야 세상 모든걸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싶어 내 아이야 눈을 뜨고 귀를 열러 세상을 둘러봐 내 아이야 따뜻한 봄날엔 씨뿌리는 농부가 되고 꽃피는 여름엔 춤추는 한마리 나비가 되고 풍성한 가을엔 노란들판 그리는 화가가 되고 눈내린 겨울엔 주님 노래하는 시인되렴 내 아이야 세상 모든이가 자신에 탑을 쌓을때 넌 세상을 공평이 비추는 햇살이 되고 세상 모든 이가 뿌리를 내릴땐 넌 자유롭게 여행하는 바람이 되렴 음음음 세상 모든걸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싶어 내 아이야 눈을 뜨고 귀를 열러 세상을 둘러봐 내 아이야 세상 모든이가 자신에 탑을 쌓을때 넌 세상을 공평이 비추는 햇살이 되고 세상 모든 이가 뿌리를 내릴땐 넌 자유롭게 여행하는 바람이 되렴 음음음 내 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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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8 | ||||
3. |
| 3:56 | ||||
비가 내리네 소리 없이
비 속에 내 마음도 젖어드네 이 비 속을 걸으며 너를 생각하네 잊었던 기억이 꿈을 꾸고 너의 모습 스쳐가네 차가운 바람 미소를 짓고 나를 흔들고 가네 비가 내리네 소리 없이 비 속에 내 마음도 젖어드네 너를 따라 걷다가 또 나를 바라보네 잊었던 기억 속 내 모습이 오래 된 영화처럼 스쳐가네 지금은 사라진 많은 꿈들이 나를 흔들고 가네 차가운 바람 미소를 짓고 나를 흔들고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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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4 | ||||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 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내리면 눈길 걸어 가고 비가 오면 빗속을 걸어라 갈대 숲속에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끔씩 하느님도 눈물을 흘리신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산그림자도 외로움에 겨워 한번씩은 마을로 향하며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서 우는 것도 그대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 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그대 울지 마라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 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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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0 | ||||
우리 사랑 무지개 빛 꿈으로 엮어
하늘가에 뿌렸더니 어느 샌가 눈물 썩인 안개비 되어 내 가슴을 적시네 내 정성 모두 바쳐서 사랑한 게 무슨 죄인가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가지마 나의 눈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내 잘못이 없잖아 소리 없이 젖어든 가슴의 눈물 안개비로 닦아줘 꿈결처럼 포근했던 우리 사랑을 하늘처럼 밀었더니 내 가슴을 적셔주는 눈물 비오네 안개비가 내리네 내 정성 모두 바쳐서 사랑한 게 무슨 죄인가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가지마 나의 눈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내 잘못이 없잖아 소리 없이 젖어든 가슴의 눈물 안개비로 닦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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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42 | ||||
서른이 가고 마흔이 다가오네
뜨거웠던 스무살 땀 흘린 서른이 가고 거대한 도시 한켠 새장 같은 집을 짓고 돈 버는 일 아이들 외엔 관심조차 없어진 마흔이 다 된 나의 친구야 일년에 한번 얼굴 보기도 힘들어지고 뭐가 그리 바쁜지 전화 한통 힘들어지고 하루가 멀다하고 골목길을 쏘다니며 단골 술집 외상 술에 밤새워 얘기하던 푸르렀던 나의 오랜 친구야 오랜 친구야 나이가 든다는 건 넓어지는 일인 줄 알았지 모든 일에 현명해지고 실수하지 않을 줄 알았지 하지만 매일 똑같은 길을 가다 비슷한 사람들과 싸우고 악수하고 좁은 길을 걸어가고 있더군 뒤돌아 보진마 아직은 추억이 아니야 퇴색한 꿈이 빛나지 않을지라도 친구여 잊지는 마 그대 눈빛 바라보는 곳 그대 발길 걸어가는 곳 언제나 내가 그대 곁에 걸어가고 있음에 오랜 친구야 오랜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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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33 | ||||
8. |
| 3:52 | ||||
네가 없다면 또 내가 없다면
세상의 시작과 끝은 없을테죠 네가 없다면 또 내가 없다면 세상의 모든 아침은 밝음을 잃겠죠 내가 아침에 눈을 떠 세상의 문을 열 때 그대가 곁에 있어 내겐 힘이 되죠 내작은 눈으로 세상을 다 볼 순 없지만 당신의 깊은 눈 속에 삶의 용기를 얻죠 오늘 하루 또 다가옴이 내게 힘이 되는 건 그대와의 또 하루가 시작되기 때문이죠 내가 아침에 눈을 떠 세상의 문을 열 때 그대가 곁에 있어 내겐 힘이 되죠 내작은 눈으로 세상을 다 볼 순 없지만 당신의 깊은 눈 속에 삶의 용기를 얻죠 오늘 하루 또 다가옴이 내게 힘이 되는 건 그대와의 또 하루가 시작되기 때문이죠 오늘 하루 또 다가옴이 내게 힘이 되는 건 그대와의 또 하루가 시작되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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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2 | ||||
10. |
| 5:11 | ||||
11. |
| 3: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