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우는 봄이 오면 … 대한민국 대표 밴드 플라워는 활짝핀다
침체된 우리 경제의 거울을 보는 듯한 불황의 늪에서 헤매고 있는 현재 음반시장의 모습이다. 요즘 봄이 오면서 경기회복의 기미가 보이듯 음반 시장의 부활을 꿈꾸며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우리 앞에 나선 플라워가 돌아왔다
지난 해 군에서 제대한 플라워의 메인 보컬 고유진을 중심으로 전 야다의 멤버 전인혁을 기타리스트로 새로 영입하여 팀을 재정비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 그룹 플라워가 베스트 앨범과 비정규 앨범을 지난해 발매하여 그 동안 플라워의 음악에 굶주린 그의 팬들과 R&B 가수들과 댄스그룹 일색인 현 가요시장에 한국 그룹음악의 부활이란 전주곡을 울리며 힘찬 활동을 하였다.
이번에 전보다 더욱더 플라워 더워진 음악을 들고 그들의 정규앨범이며 4번째 이야기를 대중음악 팬들에게 들려주려고 다시 돌아왔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팀의 재정비로 이젠 前 플라워 멤버 고성진, 김우디는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야다의 전인혁과 메인 보컬 고유진이 전체 11곡 중 자신들의 자작곡 5곡을 선보이며 작품자로서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이정이 플라워의 4번째 앨범에 작곡,작사로 참여해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플라워의 타이틀곡 “여기까진가요” [ 전해성 작사,작곡 ]는 전형적인 플라워표 락발라드 음악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고유진의 애절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 음악이다 또한 멜로디가 예전보다 따라부르기 쉬워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을 노래로 흥행이 예감되고 있다
또한 “오빠는…” [이성진 작사, 곽유니 작곡 ] 역시 전형적인 발라드 음악인데 이 노래는 “오빤 지금 완전한 사랑 지킬 자신이 없어” 라는 감성적인 노랫말이 돋보이고 있다
이 노래를 쓴 곽유니는 현재 음반을 준비하고 있는 신인가수로서 지난해 플라워 콘서트를 통해서 그의 뛰어난 연주력과 가창력으로 많은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유재하 가요제 금상으로 관계자들에게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유망주이다
또한 감정선의 끝을 자극하는 우디 작사작곡 “흔한 사랑이 될까봐 두려워서” , 달리는 강한 락 음악이 느껴지는 전인혁 작사작곡의 “Crazy”와 야다의 아쉬움을 달래는 직접 부른 “그대간 그길에서” , ‘오직 이세상 하나뿐인 나를 찾아가겠다’는 어쿠스틱한 [이정 작사작곡] “그림자” 등 플라워의 전형적인 음악스타일속에 개성있는 스타일이 묻어난 음악으로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