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인 감성과 감각적인 사운드가 담긴
신세대 헤비메탈 그룹 지킬의 탁월한 데뷔작
[The Message For Hyde]
‘지킬박사와 하이드’에서 따온 그룹명처럼 양면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4인조 밴드 지킬의 음악에는 신세대 특유의 감성이 담겨 있다. 정통 헤비메탈에 뿌리를 두지만 얼터너티브와 펑크의 요소 또한 이들의 중요한 음악적 특징을 이룬다. 물론 이들의 음악에서 중심축으로 자리하는 것은 멜로디이다. 한 번만 들어도 입으로 자연스럽게 흥얼거릴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감성을 지닌 멜로디 라인을 바탕으로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블랙홀의 주상균이 프로듀스를 담당했다. 감성적이며 역동적인 ‘Mercy’와 ‘Alone’을 비롯하여 서정적인 ‘’, 팝 펑크 스타일의 ‘Feel Me Now’ 등이 수록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