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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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4 | ||||
푸른 언덕에 베낭을 메고
황금빛 태양 축제를 여는 광야를 향해서 계곡을 향해서 먼 동이 트는 이른 아침에 도시의 소음 수많은 사람 빌딩 숲속을 벗어나봐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x 2 (굽이 또 굽이 깊은 산중에 시원한 바람 나를 반기네 하늘을 보며 노래 부르세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x 2 여행을 떠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 함께 떠나요. 아-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x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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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4 | ||||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어두워져 가는 골목에 서면 어린 시절 술래잡기 생각이 날꺼야 모두가 숨어버려 서성거리다 무서운 생각에 나는 그만 울어버렸지 하나 둘 아이들은 돌아가 버리고 교회당 지붕위로 저 달이 떠올 때 까맣게 키가 큰 전봇대에 기대 앉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엄마가 부르기를 기다렸는데 강아지만 멍멍 난 그만 울어버렸지 그 많던 어린 날의 꿈이 숨어버려 잃어버린 꿈을 찾아 헤매는 술래야 이제는 커다란 어른이 되어 눈을 감고 세어보니 지금은 내 나이는 찾을때도 됐는데 보일때도 됐는데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야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야 술래 못찾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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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7 | ||||
아직은 사랑을 몰라 몰라 그래도 우리는 좋아 좋아
알 수 없는 너의 고백이 내 가슴을 뛰게하지만 그런 말은 너무 어려워 싫어 싫어 남들이 나에게 말하기를 귀여운 웃음이 좋다나요 그러나 이제는 안 그래요 나만의 비밀이 생겼어요 하지만 나는너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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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4 | ||||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는
우는 것밖에는 몰랐었겠지요 누구나 그랬잖아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어려서 그랬다 얘기할 수 있죠 누구나 그랬잖아요 그 후 사랑을 알게 되고 고독을 배웠지요 우리 인생 가는 길에 눈물의 강은 깊어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는 우는 것밖에는 몰랐었겠지요 누구나 그랬잖아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어려서 그랬다 얘기할 수 있죠 누구나 그랬잖아요 그 후 이별을 알게 되고 눈물을 배웠지요 우리 인생 가는 길에 눈물의 강은 깊어 어라 해는 동쪽에서요 어라 비는 하늘에서요 어라 바람 부는 거요 어라 그냥 지나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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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33 | ||||
아시아의 젊은이여 아시아의 젊은이여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같이가리라 여기 모여서 우리의 노래를 부르리라 사랑도 하나 마음도 하나 우리의 순결도 하나 여기 모여서 같이가리라 우리의 노래를 부르리라 파열 크레컬 비젼 파열 크레컬 비젼 **아시아의 젊은이여 아시아의 젊은이여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같이가리라 여기 모여서 우리의 노래를 부르리라 사랑도 하나 마음도 하나 우리의 순결도 하나 여기 모여서 같이가리라 우리의 노래를 부르리라 ,,예 파열 크레컬 비젼 파열 크레컬 비젼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너도 나도 사랑할때 우리들은 모두가 하나.하나 저기 보이는 곳에 저기 숨쉬는 곳에 우리들의 평화가 사랑의 평화가 워..워. ***우리들의 평화가 사랑에 평화가 워.. 워. 워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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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0 | ||||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풀레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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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8 | ||||
돌아서면 잊혀질까 세월가면 잊을수 있을까 슬픔은 흘러흘러 가슴을적시네 장미꽃 피는날에 돌아오마든 당신 여울지는 꿈속에서 그 미소를 찿아헤멪지 2절 가버리면 잊혀질까 눈 감으면 잊을수잊을까 서러움이 물들어 가슴을 적시네 장미꽃 피는날에 돌아오마던당신 여울지든꿈속에서 그미소를 찿아헤멪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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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7 | ||||
지나간 날을 그리워하면
가슴은 마냥 흩어져가고 어두운 밤을 지나노라면 한조각 희망은 나를 울리지 사랑의 미련 버리기는 아직도 남은 그대 그림자 그 입술도 눈망울도 내 앞에 남아있는데 산유화여 산유화여 언젠가 지워버릴 그 마음 산유화여 그대의 숨소리는 남았네 외로움을 그리움을 버리고 버리고 돌아서 가면 귀에 들리는 지나간 날의 작은 밀어들 수많은 별 들 모두 알려나 지나간 날의 사랑이야기 사랑의 미련 버리기는 아직도 남은 그대 그림자 그 입술도 눈망울도 내 앞에 남아있는데 산유화여 산유화여 언젠가 지워버릴 그 마음 산유화여 그대의 숨소리는 남았네 외로움을 그리움을 버리고 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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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01 | ||||
일송정 푸른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줄기 혜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꿈이 깊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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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1 | ||||
말을 할까 돌아서보면 당신은 저만큼 있고
지친 마음에 돌아서면 이만큼 있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알수 없는 당신 마음에 자존심만 상하게 되고 바보처럼 텅빈 가슴을 그리움으로 가득 채우고 보이지 않는 그대 마음에 허허 쓴웃음 짓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말을할까 돌아서보면 당신은 타인이 되고 아픈 마음에 돌아서면 미소를 짓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타오르는 불꽃이 되고 바람되어 그대곁으로 날아가면 좋으련만 자존심 상한 그대 마음에 허허 쓴웃음 짓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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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8 | ||||
여름 한낮에 꼬마 아가씨
꽃그늘에 숨어서 울고 있을 때 노랑나비 하나가 맴돌아 날며 댕기 끝에 자꾸만 앉으려 하네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해 저물면 찬 바람에 시들어 내리는 그런 꽃은 싫어 난 아니야 울지 않을래 울지 않을래 나비처럼 날아 가려네 하얀 손목에 꽃물들어서 눈물자욱 아직도 지우질 않고 고개 숙여 자꾸만 얼굴 감추고 작은 어깨 흔들며 울고 있더니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난 아니야 꽃이 아니야 해 저물면 찬 바람에 시들어 내리는 그런 꽃은 싫어 난 아니야 울지 않을래 울지 않을래 나비처럼 날아 가려네 랄라라라 랄라라라라 랄라라라 랄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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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44 | ||||
이 순간을 영원히 아름다운 마음으로
미래를 만드는 우리들의 푸른꿈 하고 싶은 이야기 노래로 만들어요 우리는 모두다 사랑하는 친구들 아- 노래를 사랑의 노래를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떠나요 사랑의 노래를 멈추지 말아요 언제나 끝이 없어라 알수없는 질문과 대답 저 넓은 하늘끝까지 우리들의 사랑을 노래해요, 오- 머물 곳을 찾아서 낯선 곳을 찾아가서 미래를 만드는 우리들의 푸른꿈 가슴으로 느끼며 마음으로 얘기해요 우리는 노래를 사랑하는 친구들 아- 노래를 사랑의 노래를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떠나요 사랑의 노래를 멈추지 말아요 언제나 끝이 없어라 알수없는 질문과 대답 저 넓은 하늘끝까지 우리들의 사랑을 노래해요, 오-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떠나요 사랑의 노래를 멈추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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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42 | ||||
너를 얼마나 그리워 했는지 나의 한숨을 듣지 못했니
나의 눈물을 보여준다면 너또한 울었으리 사랑하면 갈망에 죽고마는 사랑하면 욕망에 죽고마는 운명이 파놓은 그물이었나 어쩌면 이리도 이리도 서러우리 내 청춘의 빈잔 너를 지난밤 꿈에서 보았지 나의 한숨에 대답하던 너 나의 가슴은 행복했지만 꿈깨니 가고없네 사랑하면 갈망에 죽고마는 사랑하면 욕망에 죽고마는 운명이 파놓은 그물이었나 어쩌면 이리도 이리도 서러우리 내 청춘의 빈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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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5 | ||||
당신의 눈속에 내가 있고
내 눈속에 당신이 있을때 우리 서로가 행복했노라 아 ~그 바닷가 파도소리 밀려오는데 겨울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었네 우리 서로가 행복했노라 아~그 바닷가 파도소리 밀려오는데 겨울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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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36 | ||||
나를 잊었나 벌써 있었나 바람같은 여자가 되어
그 날의 순간 뜨거운 사랑 빙하속에 모두 다 버렸나 너의 생각에 헤매는 마음 그렇게도 모를수가 있을까 멀리서나마 가슴아파도 나는 너를 바라볼수밖에 나를 잊었나 벌써 잊었나 겨울같은 여자가 되어 나에게 주던 흐뭇한 정을 어둠속에 모두 다 버렸나 너의 사랑에 아쉬운 나를 그렇게도 잊었다고 하는가 멀리서나마 가슴아파도 나는 너를 바라볼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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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08 | ||||
작사:김형윤 작곡.노래:조용필
쉬운 만남 쉬운 이별은 바람처엄 바람처럼 나를 흔들고 지나가는데 너의 얼굴은 늘 깜박인다 내가 혼자 굴러가야 할 바퀴라면 어디에서 어디에서 지친 몸이 쉬어야 할까 누구 앞에서 이 마음의 뜻을 펼칠까 지구위의 반은 남자 지구위의 반은 여자 아~~~너는 나의 밤을 밝히는 달 나는 너를 지키는 해가 되리라 너가 있음에 내가 있고 내가 있음에 너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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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07 | ||||
1.강물속에 깨지는건 산을 떠난 고운달이여
마음속에 부서지는 건 나를 떠난 미운님이여 이제는 못올 그 사람인줄 눈물이 아는걸까 아..천 조각난 달빛은 자꾸만 모이는데 두 조각난 내 사랑 그 정은 모을 길이 없어요 2.외로운 날 바람불면 저녁강에 달이 울고요 미운 마음 그리움일면 내 가슴에 님이 울어요 어차피 끝난 이야기라고 눈물이 말하네요 아..물에 잠긴 달빛을 건질수 없듯이 내 맘속에 잠긴 그 정을 건질길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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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25 | ||||
이국땅 삼경이면 밤마다 찬서리고
어버이 한숨쉬는 새벽달일세 마음은 바람따라 고향으로 가는데 선영 뒷산에 잡초는 누가 뜯으리 어양어양어양어양 어어어어 어양어어어어어 어양어양어양어- 어양어-어어어 피눈물로 한줄 한줄 간양록을 적으니 님 그린 뜻 바다되어 하늘에 닿을세라 어양어양어양어양 어어어어 어양어어어어어 어양어양어양어- 어양어-어어어 어양어양어양어양 어어어어 어양어어어어어 어양어양어양어- 어양어-어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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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4:46 | ||||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보고 싶지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슬퍼지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울고 싶지 가을빛 물든 언덕에 들꽃 따러 왔다가~ 잠든 날~ 엄마야~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외로움 젖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면 흰구름만 흘러가고 나는 어지러워 어지럼 뱅뱅 날아가는 고추 잠자리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보고 싶지 가을 빛 물든 언덕에 들꽃 따러 왔다가~ 잠든 날~ 엄마야~ 나는 어디로 가는걸까 외로움 젖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면 흰구름만 흘러가고 나는 어지러워 어지럼 뱅뱅 날아가는 고추 잠자리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보고 싶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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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2 | ||||
처음만난 날부터 다정했던 사람
생각하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우리 만나 하던말 생각하다가 지나간 하루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사랑하던 날부터 그리워진 사람 생각하는 하루는 너무 짧아요 만나서도 못한말 생각하다가 지나간 하루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하루해는 너무 짧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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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05 | ||||
한 굽이 돌아 흐르는 설움
두 굽이 돌아 넘치는 사랑 한아름 햇살 받아 물그림 그려놓고 밤이면 달빛받아 설움을 지웠다오 억년에 숨소리로 휘감기는 세월 억년에 물결은 여민 가슴에 출렁이는 소리 한강은 흘러간다 고운님 가시는 길 노저어 보내놓고 그리운 마음이야 빈배로 흔들리네 억년에 숨소리로 휘감기는 세월 억년에 물결은 여민 가슴에 출렁이는 사랑 한강은 흘러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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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2 | ||||
바람이 전하는 말 / 조용필
내 영혼이 떠나간 뒤에 행복한 너는 나를 잊어도 어느 순간 홀로인 듯한 쓸쓸함이 찾아올거야 바람이 불어오면 귀 기울여 봐 작은 일에 행복하고 괴로워하며 고독한 순간들을 그렇게들 살다갔느니 착한 당신 외로워도 바람소리라 생각하지마 너의 시선 머무는 곳에 꽃씨 하나 심어 놓으리 그 꽃나무 자라나서 바람에 꽃잎 날리면 쓸쓸한 너의 저녁 아름다울까 그 꽃잎 지고 나면 낙엽의 연기 타버린 그 재 속에 숨어 있는 불씨의 추억 착한 당신 속상해도 인생이란 따뜻한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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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37 | ||||
1절)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아주까리 정자는 구경자리 살구나무 정자로만 만나보세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2절)열라는 콩팥은 왜 아니열고 아주까리 동백은 왜 여는가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3절)아리랑 고개다 주막집을 짓고 정든님 오기만 기다린다.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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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2 | ||||
차라리 학이 되리라
차라리 학이 되리라 목이 길어 슬프던 날에 기다림은 끝이 없네 거친 파도가 스치고 지나간 시련 속에 모래성처럼 산산이 부서져 흩어진 시간을 모아 시간을 모아 허공에 허공에 날리며 날아가리라 날아가리라 학이 되어 날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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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32 | ||||
내가 부르면 내가 부르면
잔 잡아 권하실 서러운 님 내가 부르면 내가 부르면 춘풍을 빼어내실 님 청산의 벽계수는 수이 가고요 서리서리 한세월은 속절없지요 왜 생겼오 인생연분 왜 생겼소 세상별리 어즈버 어즈버 청초에 백골만 남을 님 그대는 황진이 내사랑 황진이 내사랑 황진이 잔을 치고 북을 치고 한 맺히고 한 맺힌 인생을 치고 살풀이에 장고춤이 못다한 사랑을 치고 해야해야 꽃이 피고 나비 있고요 어저어저 나비있고 양귀비지요 왜 생겼오 왜 생겼오 견우직녀 금침원앙 이시랴 이시랴면 한 허리를 둘에 내실 님 그대는 황진이 내사랑 황진이 내사랑 황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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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6 | ||||
바람이 불면 갈대는 속삭입니다
바람이 그치면 갈대는 조용합니다 아무도 그 사연 묻지를 말아주세요 바람의 깊은 정을 그 누가 알고 있는지 갈대의 마음을 그 누가 알고있을까 아..바람은 끝없이 불어옵니다 그러나 외로운건 언제나 갈대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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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31 | ||||
1.흘러가는 저 구름은 정의 마음 일까요
지나가는 저 바람도 정의 마음 일까요 우연한 만남속에 가슴엔 꽃이 피고 짧았던 순간들을 슬픔으로 노래하네 쓴 웃음 지우며 별을 보고 한숨을 돌아서는 모습에 주저앉아 눈물을 불러본다 외쳐본다 그냥 그렇게 이별의 인사도 못한채 그냥 그렇게 2.저 하늘에 저 달빛은 정의 마음 일까요 파도치는 저 물결도 정의 마음 일가요 너와 나 만남속에 사랑은 꽃 피었고 뜨거운 입김으로 슬픔을 얘기하네 쓴 웃음 지우며 별을 보고 한숨을 돌아서는 모습에 주저앉아 눈물을 불러본다 외쳐본다 그냥 그렇게 이별의 인사도 못한채 그냥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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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3 | ||||
오랜 세월에 기나긴 날을 묻어 두었던 사랑의 아픔
그대는 아직도 멀리하지만 나는 그대를 사랑해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슬픔은 점점 깊어가는데 나의 가슴속에 간직한 사랑 나는 그대를 사랑해 끝없이 까맣게 물들은 밤 하늘에 유난히 빛나는 저 별은 그대가 아닐까 바라볼순 있지만 잡을수는 없네 날아갈수 없는 나는 그 곁에 갈 수 없네 그대여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슬픔은 점점 깊어가는데 나의 가슴속에 숨겨진 사랑 나는 그대를 사랑해 강물에 흐르는 희미한 안개처럼 저 하늘에 흐르는 은하수는 내가 아닐까 사랑할순 있어도 미워할수는 없네 날아갈수 없는 나는 그 곁에 갈 수 없네 그대여 날아갈수 없는 나는 그 곁에 갈 수 없네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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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4 | ||||
1.어둠속에 묻힌 아스팔트 길을 홀로 걷다가
쇼윈도에 비친 나의 어깨 너머 그대 모습이 보일듯해 뒤돌아서면 수많은 자동차의 환한 불빛만 꿈처럼 스치네 어데있나 어디로 갔나 하얀 마음으로 나를 사랑했던 그대 지금 어느 곳에 있을까 프리마돈나 슬픈 얼굴 하지마 프리마돈나 슬픈 노래 하지마 프리마돈나 프리마 돈나 2.차갑게 비치는 네온 싸인 아래 주홍빛 안개 눈물처럼 흐른 뽀얀 안개속에 그대 모습이 보일듯해 다가서면 그대는 간 곳없고 주홍안개만 내 눈을 적시네 어데있나 어디로 갔나 하얀 마음으로 나를 사랑했던 그대 지금 어느 곳에 있을까 프리마돈나 슬픈 얼굴 하지마 프리마돈나 슬픈 노래 하지마 프리마돈나 프리마 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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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8 | ||||
외로워 마세요 그대 곁에 내가 있어요
물밀듯 다가오는 지난 추억이 지금도 아름다워요 이밤이 새고나면 가야하지만 그것을 이별이라 하지 말아요 언제 어느곳에 가더라도 우리 마음 함께 있으니 그대 그대 정말 외로워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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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48 | ||||
1.파티 파티가 시작될 때
나는 너를 보고 말았네 우린 처음 본 사람처럼 그냥 서로 인사만 하네 사람들은 모두가 즐거워만 하는데 서로 얼굴을 돌리면서 너와 나는 괴로워하네 우리들은 이렇게 외면하고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은 말없이 보고 있겟지 아무렇지 않은 듯 우린 여기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은 말없이 보고 있겠지 2.오늘 우리들의 파티는 너와 나의 아픈 시간들 이제 우린 타인이 되어 슬픈 잔을 마셔야 하네 사람들은 모두가 즐거워만 하는데 서로 슬픈 모습 감추며 너와 나는 울어야 하네 우리들은 이렇게 외면하고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은 말없이 보고 있겠지 아무렇지 않은듯 우린 여기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은 말없이 보고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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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5 | ||||
너가 남겼던 그 미소가
너가 뱉었던 슬픈 안녕이 우리들의 지난 얘기를 묻어두고 말았지 묻어두고 말았지 내 두뺨에 흘러내리는 이 눈물이 마를때까지 너의 모습 지워진다면 너와 나는 남이 되리라 우리들의 추억들을 영원속에 흘려 보내자 멀리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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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27 | ||||
따오기
작사 : 한정동, 작곡 : 윤극영 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메이뇨 내어머니 가신 나라 해돋는 나라 잡힐듯이 잡힐듯이 잡히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메이뇨 내아버지 가신 나라 해돋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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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5:35 | ||||
(새타령)
새가 날아든다 왠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삼교곡심 무인초 수립비조 물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 지어 생긋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꾹새가 울음 울어 울어 울어 울어 울음운다 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 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 에헤 에헤...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남원산성) 남원 산성 올라가 이화 문전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매 떴다 봐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매기 울고 능수 버들가지 휘늘어질때 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산으로 가면 꾀꼬리 루리루 음... 어허야 어허야 뒤여 둥가 어허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구나 (성주풀이) 낙양성 십리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냐 절대 가인이 그 누구뇨 우리네 인생 한번 가면 저 모양이 될 터이니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저 건너 잔솔밭에 솔솔기는 저 포수야 저 비둘기 잡지마소 저 비둘기 나와 같이 임을 잃고 눈물젖어 밤새도록 헤매노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진도 아리랑)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흥... 아라리가 났네 임은 죽어서 극락세계로 가고 나는 따라가며 나무 아미타불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흥... 아라리가 났네 문경세재는 왠 고개냐 굽이야 굽이 굽이 눈물이로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