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김바다, 정한종... 시나위 출신 두 뮤지션이 의기투합! 자신있게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나비효과가 2년간의 침묵을 깨고 그 화려한 날개짓을 시작했다. 그 해 12월 1집 활동을 정리하는 concert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접었던 이들은 지난 2년의 공백이 길었던 만큼 많은 변화를 겪었다. 우선, guitarist 서상은과 samplist 신인이 band를 떠났고 95년 가요계의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band ‘girl’의 lead guitar를 맡았던 최기호가 그 빈자리를 채웠다. 뮤지션이자 레코딩 엔지니어인 그의 영입으로 나비효과 자체내의 unique한 사운드를 더욱 보강하게 되었고 과거보다 더 band 운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두 번째, 1집과 비교해 180도 달라진 음악의 색깔이다. 많은 Rock mania가 의아하게 생각할만큼 서정적이고 대중적인 색채가 농후했던 지난 앨범에 비해 더 band적이고 powerful하며 실험적이기까지한 이번 앨범은 Rock mania 뿐만 아니라 새로운 충격에 목말라 하고 있는 가요계에 큰 태풍과 같은 충격을 가져올 것이다. 앨범이 나오기까지 이들의 고충은 참으로 대단한 것이였다고 한다. 1집 활동을 끝내자마자 스투디오에 틀어박혀 만들어낸 앨범은 작년 3월에 이미 제작이 끝난 상태였으나 더욱 더 완성도 있고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자 마스터링이 끝난 음반을 미련없이 폐기처분 했다고... 그 후 1년을 다시 작업을 하여 드디어 본 앨범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이 음악이 어떤 장르의 음악인지 그들 자신도 정의 내리지 못해 그저 ‘Brain Dance'라고 칭한다고 한다. 이들이 첫 번째로 내세운 타이틀곡 Shoot the chicks는 단순하면서도 신나는 beat에 재미있는 가사말과 전자 음원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Dance(?)곡이다. 원숭이를 세상의 권력자로 비유한 사회 풍자적인 무거운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 곡이지만 그들만의 가벼운 터치로 그 세련됨을 마음껏 표현하고 있다. Shoot the chicks 외에도 funky한 느낌의 머리, rock과 Electronic 음악을 적절히 배합한 너를 봤어, What a shame K! 등은 그들이 창조한 Brain Dance라는 장르가 무엇인가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넘버라고 할 수 있겠다. 그 외에도 나비효과만의 서정성을 보여주는 하루, 널 나에게 영원히 등은 기존의 가요 mania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발라드 넘버들이다. 지난 2년의 시간동안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Brain Dance로 다시 날개짓을 시작한 나비효과! 그들이 몰고올 해일은 침체기에 빠져있는 국내 가요계에 어떤 흔적을 남길지... 나비효과 세계로 빠져보자. .... ....
Love yourself, Hate yourself, Rape yourself, Kill yourself 자신을 사랑하라 자신을 증오하라 자신을 배려하지마라 자신을 버려라 Fuck yourself, Suck yourself, Dope yourself, Feel yourself 자신을 욕하라 자신을 음미하라 자신의 허물을 벗어라 자신을 느껴라 I've done that,I've done that,I've done that,I've done that 난 그 모든걸 해봤네 난 그 모든걸 해봤네 난 그 모든걸 해봤네 난 그 모든걸 해봤네 I've done that,I've done that,I've done that,I've done, Come on! 난 그 모든걸 해봤네 난 그 모든걸 해봤네 난 그 모든걸 해봤네... 자 What a shame! What a shame,K! What a shame! What a shame! 부끄러운줄 알아! 부끄러운줄 알아라 케이! 부끄러운줄 알아! 부끄러운줄 알아! What a shame! What a shame,K! What a shame! What a shame! 부끄러운줄 알아! 부끄러운줄 알아라 케이! 부끄러운줄 알아! 부끄러운줄 알아! Love yourself, Hate yourself, Rape yourself, Kill yourself 자신을 사랑하라 자신을 증오하라 자신을 배려하지마라 자신을 버려라 Fuck yourself, Suck yourself, Dope yourself, I've done, Come on! 자신을 욕하라 자신을 음미하라 자신의 허물을 벗어라 난 그 모든걸 해봤네... 자 What a shame! What a shame,K! What a shame! What a shame! 부끄러운줄 알아! 부끄러운줄 알아라 케이! 부끄러운줄 알아! 부끄러운줄 알아!
I'm on my way! Get out of here, Come on! 난 나의 길을 갈 뿐이니 내 인생에 끼어 들지마
Out of my way... Out of my life... Out of my brain (put your hads up) 내 길에서 ... 내 인생에서.... 내 머릿속에서... 꺼져줘 What so what? (put your hads up) I've done that... 그래서 뭐가 어떻다는 거야? 난 그 모든걸 해봤어...
What a shame! What a shame,K! What a shame! What a shame! 부끄러운줄 알아! 부끄러운줄 알아라 케이! 부끄러운줄 알아! 부끄러운줄 알아!
Out of my way, Out of my way, Out of my way yeah, 내 인생길에서 꺼져버려 Out of my way, Out of my way, Out of my way yeah, 내 인생길에서 꺼져버려 Out of my way, Out of my way, Out of my way... What a shame 내 인생길에서 꺼져버려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