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마돈나, 한국 최고의 섹시 디바, 특유의 섹시한 음색, ‘댄싱퀸’ 이라 불릴만큼 화려한 춤솜씨, 눈매가 치켜 올라간 독특한 외모… ‘김완선’을 말할 때 수식어처럼 붙는 문구들이다. 그렇지만 이 정도의 수식어로 20년간 우리 음악계에서 활동한 ‘김완선’ 이라는 가수를 단정짓기에는 서운함이 없지 않다. 20년이란 세월이 짧지 않듯이 그녀의 20년간 가수 활동을 언급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1986년 ‘오늘 밤’이라는 노래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데뷔해 20년이란 긴 세월동안 그녀는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1집부터 8집까지 그녀의 음악활동은 대중이 인식하는 것만큼 그리 단조롭지 않다. 현란한 댄스에 묻혀 그녀의 음악성이나 메시지가 전달되기에는 어쩌면 역부족이었는지도 모른다. 또 그녀를 바라보는 우리가 그녀를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가뒀는지도 모르겠다.
그녀는 이제 음악하는 가수 김완선으로 제자리를 찾고 싶은지도 모른다. <Return 리턴>…앨범의 제목에서도 그녀의 의지와 바램이 느껴진다. 돌아간다…어쩌면 처음 음악을 시작했던 그 시절의 순수한 맘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일 수도 있겠다. 원하던 원하지 않던 그녀는 이제 우리 대중 음악계의 하나의 ‘브랜드’고 ‘아이콘’으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녀가 만들고자 했던 모습이었을 수도 있고 대중이 바라던 모습이었을 수도 있지만 여하튼 그 밑바탕에는 그녀가 음악을 하는 가수라는 진실이다. 현란한 춤솜씨나 독특한 외모는 어쩌면 부수적인 것에 불과하나 때로는 그 부수적인 것들이 원래 본바탕에 있는 근본적인 것들을 없애거나 잊어버리게 하는 우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그녀는 춤 잘추고 매력적인 여자 가수다. 그녀가 노래부르지 않았다면 그녀의 춤도 외모도 없다. 우리는 이제 그녀의 노래를 들어야 한다. 그녀만이 가진 음색으로 그녀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멜로디에 담아 대중과 만나려고 한다. 한번쯤 귀기울여 들어보자…그녀가 뭐라고 하는지…그녀의 열 일곱엔 무슨 생각을 했는지…지금 그녀는 어떤 맘으로 살고 있는지…20년이란 세월 동안 우리와 함께 그만큼 성숙해진 그녀를 만난다…
…김완선 9집 <rEturN>
contents of Kim Wan Sun 9th album <rEturN> 김완선 9집 앨범 <Return>은 임창정, UN, 김현성등의 앨범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곡가 원상우가 프로듀싱 했다. 원상우, 손무현의 곡들과 원태연, 한경혜, 지완이등이 작사가로 참여해 총 10곡과 1곡의 보너스 트랙으로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앨범의 장르는 락을 기본으로 하는 팝발라드로 부드럽고 편안한 곡들로 구성되었으며 8집까지 댄스 장르 위주의 음반활동을 했던 김완선에게는 큰 변화와 모험을 감행한 앨범이다. 하지만 1집부터 6집까지의 프로듀서들이 산울림의 김창훈(1,2집)을 비롯하여 이장희(3집), 하광훈(4집), 손무현(5,6집) 등 모두 락 뮤지션이라는 점에서 7, 8집의 댄스 앨범을 제외하고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고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김완선을 댄스가수로만 인식하는 우리의 편견에 ‘의외성’이 있다.
20년 가수 활동을 맞는 김완선은 지금까지의 가수 생활이 자신의 의지나 의도에 의해서가 아닌 데뷔시절에는 매니저에 의해 7,8집의 경우 제작자들의 의도대로 만들어져 스스로 자신의 음악색깔이나 메시지를 담아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이번 앨범의 제목이 ‘Return’인 것도 20년간의 가수 생활속에서 느꼈던 무지와 혼돈을 통한 시행착오, 실패, 좌절, 방황의 시간들을 겪고 이런 과정속에서 새로운 ‘가수’ 또는 ‘뮤지션’ 으로 돌아왔다는 20년간의 가수 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너무 이른 나이에 데뷔하여 너무 빨리 스타가 돼버린 가수 김완선은 17살 어리고 무지하고 가수가 되고 싶은 열정만을 가진 순수하기만 한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그렇게 20년을 대중앞에 서 왔다. 이런 스스로의 자책과 아쉬움을 노래한 곡이 타이틀곡인 세븐틴(SEVENTEEN/ 원태연 작사, 원상우 작곡)이다. 원태연과 원상우는 최근 UN의 ‘그녀에게’를 함께 작업해 빅히트 곡을 만들어냈다. “이제서야 열일곱의 나를 배웅합니다”라는 카피를 담은 9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세븐틴’은 자유롭지 못했던 지난 모습을 감싸고 안아 포용하며 좀더 성숙하고 편안한 현재의 김완선이 열일곱의 어린 김완선을 통해 다시 태어났다는 희망과 기대감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세븐틴’ 이외에도 ‘서른의 노래’(손무현 작곡, 한경혜 작사), ‘모차르트 듣는 여자’(원상우 작곡, 한경혜 작사) 등의 곡을 통해 자전적인 의미를 담는 노래들이 수록되었으며 김완선 본인이 직접 작곡한 ‘처음 이별하는 듯’, ‘White Wine’ 도 수록되어 있다. 이번 앨범은 미국의 오아시스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을 진행해 완성도 높은 작업을 거쳤다. 오아시스 레코딩 스튜디오는 휘트니 휴스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퀸, 케이시 앤 조조 등 내노라하는 미국 팝가수들의 앨범 작업을 한 곳이다. 또한 자켓과 뮤직비디오 촬영도 미국 현지에서 이루어져 자연스럽고 이국적인 이미지들로 제작 되었다.
김완선 9집 앨범 <Return>을 통해 우리는 좀더 편안하고 좀더 자유로운 ‘뮤지션’으로 돌아온 한국의 마돈나, 한국 최고의 디바 ‘김완선’을 만날 것이다. .... ....
난 서른이 되길 원했어 그건 희망의 나이였지 모진 슬픔이 다 끝난 편한 삶을 아마 꿈 꾼거야 다 잊었단 말을 한 뒤에 또 흐르는 눈물 보니 아직도 스물의 옷 한벌 가진 듯 해
돌아보면 내 한숨의 정원 가득 너 하나로 채우고 모자라는 사랑으로 오늘까지 왔어 모를꺼야 해마다 돌아온 하얀 봄처럼 항상 새로운 널 잊을 수 없다는 걸 이젠 무너지라고 질긴 절망이 내게 속삭여 이제쯤이면 너를 잊는 그 일이 배신이 아니라고 희망이라 믿었던 서른 즈음엔 슬픔 없다고 나는 스물의 그 날 그 시간에서 조금도 못건넌 걸
돌아보면 내 한숨의 정원 가득 너 하나로 채우고 모자라는 사랑으로 오늘까지 왔어 모를꺼야 해마다 돌아온 하얀 봄처럼 항상 새로운 널 잊을 수 없다는 걸
내가 아는 서른은 어떤 슬픔도 없다 믿었어 사랑이란게 별거 아닌게 되고 웃으며 넘긴다고 왜 난 아직 너인지 떠난 사랑을 잊지 않는지 나의 못생긴 미련 버리지 못해 이렇게 힘이 들까
작아지지 않았어 줄어든 것도 아냐 내 나이 만큼 너를 향한 그리움 이젠 더 커졌을 뿐 내가 아는 서른은 어떤 슬픔도 없다 믿었어 사랑이란게 별거 아닌게 되길 간절히 바랄뿐야
난 모차르트 켜놓고 또르륵 커필 내리고 스르르 눈이 내려앉으면 어제 같은 너의 이별 꺼내보곤 해 어디에서 나를 지웠니 누구에게 너를 맡겼니 바래진 세월에 묻곤 해 르던 따라 온 네가 있는 추억에 커피는 향기론 날 유혹해 마시면 쓰디쓴데 향기를 배반하는 블랙은 내 사랑 같아 너를 잊은 듯 모두 지운 듯 한숨 돌릴 만큼 마른 미소로 웃는 흉내를 낼 수 있을 만큼 편안해지면 나는 안되지 우 나른한 오후에 우 이별 한 가운데에 다시 또 버려진 것 같은 걸 네가 또 내가 또 추억 속에 누운 걸 사랑은 달콤하게 유혹해 쓰디쓴 이별 감춰 레퀴엠 미완성을 들은 건 이별을 알았을까 너를 잊은 듯 모두 지운 듯 한숨 돌릴 만큼 마른 미소로 웃는 흉내를 낼 수 있을 만큼 편안해지면 나는 안 되지
커피는 향기로 날 유혹해 마시면 쓰디쓴데 향기를 배반하는 블랙은 내 사랑 같아 무얼 들어도 무얼 한대도 너와 함께이길 다음 사랑도 다른 생에도 오직 너이기를 그 여자는 아직 바라지 우 우 저문 사랑에 꺾인 가슴에 다시 넘어지고 잊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내가 미워지고 그 여자가 너를 사랑해
다신 듣기 싫은 그 말 세이 굿 바이 항상 나를 이별 안에 가두었던 한마디 잊고 있던 기억 다시 살아나 매번 이별로 눈물 쏟았지 난 처음 이별하는 듯 사람들을 일부러 더 만나도 예전보다 큰 소리로 웃곤하지 주위에선 괜찮다고 믿나봐 결국 내 웃음 몰래 흘리는 눈물인데 미칠듯이 마음 아파 벌써 몇번째나 같은 이별에 잠 못 이루고 점점 야위어가 언제쯤에 알게될까 이별을 얼마나 더 건너가야 이 슬픔에 익숙해질까 언젠가는 다른 사랑 오겠지 처음인 듯 그 사람을 만날테지 그때 나 또 영원을 꿈꾸겠지 이별을 지날 슬픔의 깊일 잘 아니까 미칠듯이 마음 아파 벌써 몇번째나 같은 이별에 잠 못 이루고 점점 야위어가 언제쯤에 알게될까 이별을 얼마나 더 건너가야 이 슬픔에 익숙해질까 단 한번도 난 이별을 그냥 지나쳐 갈 수 없나봐 내 가슴 무너드린 슬픔은 늘 낯선 얼굴로 나를 찾아와 네가 너무나도 보고 싶어 저 먼 하늘가에 잔뜩 드리운 짙은 그리움 모두 내것이돼 마지막 내 사랑으로 웃으며 나에게 돌아와주길 내 슬픔과 내 이별 굿 바이
참 익숙한 이 거리 무엇을 따라서 여기에 온 걸까 나를 데려 온 사람이 혹시 너일까 스쳐가듯 너의 향기 홀로 수많은 시간을 너 없이 지나왔어 어느 샌가 추억을 따라 거릴 걸으니 때로는 웃음이고 때로는 눈물이던 사랑을 만나게 돼 옛 모습 그대로 모든 게 남았어 추억이란건 녹슬지 않아봐 다 먼지가 되버린 기억도 안 나는 지난 이별의 이유들 그땐 무엇이 그토록 힘들게 했었는지 이젠 알아 시간을 다시 돌려준대도 우리는 그때처럼 똑같은 이유로 각자의 길 걷겠지 먼 얘기가 된 널 여기에 두고 모두 잊은 듯 다시 난 가려해 내게 시간은 아픔을 지워 너 아닌 다른 사랑을 어느새 꿈꾸게 하죠 마지막 사랑을 예 너 있었던 그 만큼만 아쉬워하며 다 잊고 살기로 해 지난 생각은 생각에 지날 뿐 잊혀지는 건 그대로 둬야 해 워 다른 사랑이 너의 자리를 채워 줄 테니
그대가 웃음 지울 때 마다 난 외면을 했고 그대가 나를 유혹 할수록 난 피해만 다녔어 모두들 나를 보고 얘길했었지 그 사람 놓치지마 괜찮아 그래서 나는 사랑하게 되었지 그대가 떠나버린 뒤 내게 울며불며 매달린 그대기에 나는 모르는 척 믿어왔어 내게 죽자사자 매달린 그대기에 정말이지 나는 허무해 우연히 마주쳤던 그대는 날 외면했었고 그대사 떠나버린 빈 자리 난 미련만 남았네 모두들 나를 보고 얘길했었지 그 사람 놓치지마 괜찮아 그래서 나는 사랑하게 되었지 그대가 떠나버린 뒤 내게 울며불며 매달린 그대기에 나는 모르는 척 믿어왔어 내게 죽자사자 매달린 그대기에 정말이지 나는 허무해
모두들 다 내게 말해요 시간 가면 다 잊을 거라고 모두 세월 따라 잊혀 진다고 이별은 시간이 약이라고 해거 하루를 한 알 하루를 두 알 아무리 시간을 삼켜도 잊혀 지지 않아요 독한 이별인가 봐요 그댈 지우려 그댈 비우려 억지로 눈물을 삼켜 그게 병이 됐네요 가슴부터 아파와요 아파도 다 지워진대요 언젠가는 다 잊을거래요 그리 그리워한 그대 얼굴도 모두 사는동안 지워준다 해서 다시 한 모금 다시 두 모금 다시 또 시간을 삼켜도 잊혀 지지 않아요 독한 이별인가 봐요 그댈 지우려 그댈 비우려 억지로 눈물을 삼켜 그게 병이 됐네요 아직까지 아파와요 모든 사랑과 모든 추억은 종이 한 장차인가 봐요 품으면 사랑이고 버리면 추억이 되죠 많이 앓았고 이젠 알아요 사랑은 추억이 되도 추억은 사랑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걸
투명한 유리잔을 넘치는 흰 거품들의 달콤함처럼 산뜻하게 눈을 맞추고 유리잔을 들고 흰 거품처럼 달콤하게 사랑을 속삭여줘
딸기 한 조각을 입안에서 녹이며 사랑한단 얘긴 입술 사이로 촉촉히 투명한 샴페인처럼 달콤한 지금 이 느낌을 나는 사랑해 조금은 자극적이고 싶어 사랑을 그런거라 생각해 달콤한 샴페인처럼 몰래 취해버린 난 그런 사랑 기다리며 오늘을 준비했어 딸기 한 조각을 입안에서 녹이며 사랑한단 얘긴 입술 사이로 촉촉히 말해봐 나를 사랑한다고 나를 처음부터 사랑했다고 난 눈을 감을게 부드럽게 다가와 꿈처럼 몽롱하게 딸기 한 조각을 입안에서 녹이며 사랑한단 얘긴 입술 사이로 촉촉히 투명한 샴페인처럼 달콤한 지금 이 느낌이 영원하도록 네 사랑으로 사로잡아줘
때로는 들어도 들리지 않아 때로는 보아도 보이지가 않아 때로는 만져도 느낄 수 없어 네가 없는 삶이 너를 망가뜨렸어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 거야 음악을 들어도 취하지 않아 낙엽이 떨어져도 슬퍼지지 않아 친구를 만나도 즐겁지 않아 차가운 세상속에 우린 식어갔던 거야 뜨겁게 뜨겁게 난 살고 싶어 기쁠 땐 미친듯이 웃고 싶어 예 슬플 땐 애기처럼 싫은 땐 참지말고 사랑은 사랑처럼 느끼는대로 살고싶어 넌 너니까 난 나니까 아무 이유없이 예 딱 한번 살아보는 우리 인생 단 하나 하나뿐인 우리 인생 싫은 땐 참지말아 슬플 땐 울어버려 기쁠 땐 미친듯이 느끼는 대로 살아가 때로는 들어도 들리지 않아 때로는 보아도 보이지가 않아 때로는 만져도 느낄 수 없어 네가 없는 삶이 너를 망가뜨렸어 이제 난 사랑 하며 살고 싶어 음악에 빠져들어 취해있어 낙엽이 떨어지면 눈물이 흘러 사람을 만나서 사랑을 해 차가운 세상속에 우린 식어갔던 거야 뜨겁게 더 뜨겁게 기쁠 땐 미친듯이 웃고 싶어 오우예
Another Saturday night And all my friends are with me (또다른 토요일 밤 그리고 나의 친구들은 다 나와 함께) We're gonna move on down where we can party so free (우린 찾아 다니지 자유롭게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The clubs are pumpin' hard We got the V.I.P Oh it's gonna be real good (클럽들은 뜨겁게 움직이고, 우린 V.I.P야 오 정말 즐거울 거야)
I've got my eyes all on you You got your eyes all on me (내 시선은 너에게 향하고 너의 시선은 나에게 향하고) You make the first move baby And that's alright with me The Dj's spinnin' hard (내게 다가와봐 그대여 나는 정말 좋은걸. DJ는 열심히 판을 돌리지) You wanna dance with me Oh it's gonna be real good (넌 나놔 춤추길 원하지 정말 즐거울 거야) Time to go, it's time to move, it's time for us to do it right (가야해, 움직여야해 이젠 제대로 해야할 시간이 온거야) That's why I want you now, Don't ever stop, Til' the morning light (그래서 지금 니가 필요해, 멈추지 마, 아침의 빛이 다가올 때 까지) And when the dawn comes back again I'll be with you all night (그리고 새벽이 다시 돌아올 때. 난 너와 밤새 있을거야) Another Saturday night and all my friends are with me we're gonna' take it down (또다른 토요일 밤 그리고 나의 친구들은 다 나와 함께 우린 찾아내지) To where they party's so free The clubs are jumpin' hard we got the V.I.P (자유롭게 파티를 즐길수 있는 곳으로 클럽들은 뜨겁게 뛰고, 우린 V.I.P야) Oh it's gonna be real good (오 정말 즐거울 거야) Another Saturday night And all my friends are with me (또다른 토요일 밤 그리고 나의 친구들은 다 나와 함께) We're gonna move on down where we can party so free (우린 찾아 다니지 자유롭게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The clubs are pumpin' hard We got the V.I.P Oh it's gonna be real good (클럽들은 뜨겁게 움직이고, 우린 V.I.P야 오 정말 즐거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