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싱글 [Jean & Andy(쟝과앤디)] 발매 소식
한국 힙합계의 숨어있는 별이자 입으로 글을 쓰는 글쟁이. 각나그네 (본명:김대각,1982) 가 4계절 이야기를 담은 그의 정규앨범 [GREEN TOUR]의 발표에 앞선 싱글 [Jean & Andy]를 발매 했다. 지난 2002년 EP앨범『Incognito virtuoso』로 이미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계에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찬사를 받아온 각나그네는 DJ Soulscape,Dj Krush등 국내외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션들과의 꾸준한 조우를 통해 그 입지를 굳혀왔다.
또한 2005년 5월, 알엔비/소울 보컬리스트로 명성을 얻고있는 큐빅(본명:고정기,1980)과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힙합/소울 듀오 [Seoulstar]를 결성하여, 힙합장르는 어두운 음악 장르 라는 대중의 편견을 깨고, 대화와 소통이라는 의미에서의 모토를 가지고 그들만의 색깔을 구축하는데 큰 성공을 거뒀다. 이러한 탄탄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이번 겨울 그가 미리 선보이는 싱글(Jean & Andy)에서는, 타이틀 곡 ‘쟝과 앤디' (Jean & Andy)를 통해 그의 유년시절 큰 영향을 주기도 했던, 천재 그래피티 아티스트 장 미셀 바스키아 (Jean michel Basquiat)와 앤디워홀 (Andy Warhol)을 노래함으로써 기존 국내 가요의 한정된 소재에서 벗어나 미술이라는 장르의 art를 재지(jazzy)한 힙합선율과 함께 음악적으로 승화시켜 더욱 화재가 되고있다.
2) 싱글[Jean & Andy(쟝과앤디)] 곡 소개
각나그네의 새 싱글 [Jean & Andy]는 이제껏 우리가 들어왔던 힙합 음악 씬에 새로운 소재와 함께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이다. 각나그네는 이번 싱글에서 흔한 비트위에 거친 단어들을 뱉어내는 것이
힙합 음악이라는 기존의 편견을 깨고 매력적인 보이스 위에 의미 있는 라임과 소재로 art,그 여러 장르의 화합을 도모한다.
타이틀 곡인 [Jean & Andy]는 음악을 그림 만큼이나 사랑했던 천재 화가 JEAN MICHEL BASQUIAT과 친구로서 그를 지지하고 함께한 ANDY WARHOL의 아름다운 우정에 대해 노래함으로써 음악과 미술의 아름다운 대화와 소통을 확실히 보여준다. 각나그네는 또한 수록곡 [Midnight] 과 [나그네소리꾼]을 통해 그의 음악을 듣고 가사를 음미하는 것 자체가 치유의 역할을 한다는 사상을 담아내고 있다.
이는 힙합 음악 장르의 라임 자체가 가지는 특성상 음유시적 성격을 담고 있기 때문에 “Healing poem”과 같은 역할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해석에서 비롯된다. 시는 시인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씌어지지만,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도록 돕는 도구이자, 다름 아닌 읽는 사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인은 상처받은 치유자라고 류시화 시인은 말한다,
좋은 시는 치유의 힘, 재생의 역할을 하며 읽는 이의 영혼의 심층부에 와 닿게된다. 각나그네 그 자신이 싱글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도 바로 이런 맥락으로 상통 한다.
그가 추구하는 삶의 모토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희망을 주고자 하는 의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새 싱글 [Jean & Andy]는 이러한 의미에서 한국 가요계에 더욱 큰 의미를 가지고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