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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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5 | ||||
천상에 계신이여 나의 기도 들어 주소서
그사람을 사랑하니 그이를 내게 주소서 이내마음 진실하니 이내사랑믿으소서 그이의 불행한 모든허물을 목숨다바쳐 사랑하리니 도와주소서 아직은 어둠속에 울고 있나이다. 나에게 무슨일이 생겼는지 굽어보소서 내 가슴에 그사람의 이름만 가득합니다 사랑으로 생긴슬픔 내 것으로 받으리니 사랑을 맹새한 내입술로 세상 누구도 허물지 않으리 간청하오니 소중한 인연으로 살게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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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9 | ||||
놓치면 깨질것 같은
당신은 그런 유리구두 외로움에 젖은 눈길처럼 사랑찾는 그런 유리구두 난 당신이 그래도 좋아(좋아) 난 당신을 사랑할지도 몰라(몰라) 이대로 흐느끼는 음악에 묻혀 그대품에 잠들고 싶다 이제는 잊을것만 같아 당신을 사랑하면서 놓치면 깨질것 같은 당신은 그런 유리구두 돌아가는 불빛 품에안고 정에 우는 그런 유리구두 난 당신을 놓칠수 없어(없어) 난 당신을 그냥 보낼수 없어(없어) 이대로 흐느끼는 음악에 묻쳐 그대품에 불타고 싶다. 이제는 놓칠것만 같아 당신을 사랑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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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2 | ||||
누가 그러면 모를줄알고
누가 그러면 모를줄알고 자기가 좋으려고 떠나가면서 자기가 좋으려고 떠나가면서 괜히 글썽이는체 하지말아요 나말고 약속된 사랑이 있는줄 어렴풋이 아는데 나를 위해 떠난다고하지말아요 나를위해 떠난다고 하지말아요 거짓으로 글썽이는체 하지 말아요 누가 그러면 모를줄알고 누가 그러면 모를줄 알고 자기가 좋으려고 떠나가면서 자기가 좋으려고 떠나가면서 눈물 글썽이는체 하지 말아요 나말고 약속된 사랑이 있는줄 이미 나는 아는데 나를 위해 떠난다고 하지말아요 나를위해 떠난다고 하지말아요 거짓으로 글썽이는 체 하지 말아요 거짓으로 글썽이는 체 하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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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0 | ||||
그대떠난 그자리에 별하나 떠오르네
가슴에 남아있는 말은 이제 쓸모 없네 그리운 그대모습 몰라 잊혀질지 몰라 별하나 뜨는날은 아읏아읏 사랑이야 2. 그대떠난 그자리에 바람이 불어오네 슬픔과 외로움이 낙옆처럼 흣날리네 다정한 그대이름 몰라 지워질지 몰라 바람이 부는날은 아읏아읏 사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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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0 | ||||
올때는 마음대로 왔드래도 갈때는 그냥 못가요
너무나 짧은 순간 짧은 만남이 마냥 아쉽습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믿을수 없어 믿을수 없어 믿을수 없어요 나를 두고 떠나 가는 바람같은 사람아 사랑은 마음대로 왔드래도 갈때도 그냥 갑니까 그토록 짧은 순간 짧은 행복이 너무 아쉽습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믿을수 없어 믿을수없어 믿을수 없어요 나를 두고 떠나가는 바람같은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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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1 | ||||
숙향아 너를 못 잊어
천리 길 찾아 왔지만 네 모습은 보이지 않고 찬바람만 무섭게 불구나 아무리 내 잘못이 많았다지만 이렇게 변할 수 있나 아직도 내 사랑이 남아 있다면 숙향아 돌아와 다오 숙향아 너를 찾아서 천리 길을 물어왔지만 네 모습은 보이지 않고 소낙비만 무섭게 내리네 아무리 내 잘못이 많았다지만 이렇게 떠나 버렸나 불타던 그 시절을 생각한다면 숙향아 돌아와 다오 아무리 내 잘못이 많았다지만 이렇게 변할 수 있나 아직도 내 사랑이 남아 있다면 숙향아 돌아와 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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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5 | ||||
온다온다는 편지만 오고 오지 않는 서울 아들 속은 재미 하나로만
살아온 주름살 너머 오늘 다시 까치가 울면 어허야-어여라- 허야 노인은 창을 연다 귀염둥이 손주녀석 금새라도 사립문 열고 올것만 같아 - 어 허야 어여라 허야 노인은 창을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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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1 | ||||
외로운 여인이 간다 보라빛 노을을 안고
사랑은 부질없는 꿈이었었나 추억은 바람이었나 아 아 아 아 아 아 혼자 마시는 한 잔의 술에 눈물나는 일밖에 서럽게 서럽게 가는 길을 바람아 비켜 주어라 보라빛 노을이 진다 덧없는 사랑이 진다 행복은 단 한 가지 의미뿐인데 사랑은 속절없구나 아 아 아 아 아 아 재가 되어서 흩어진 체온 가슴속에 묻고서 서럽게 서럽게 깊이 든 잠 바람아 깨우지 마라 우 우 우 우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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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8 | ||||
가슴속에 숨겨진 사랑의 눈물은 뜨거웠고
때때로 황홀한 웃음도 피웠었지 우리의 사랑은 세월따라 흘러가고 우리의 사랑은 사랑으로 비워졌네 그대여 그대는 저만치 앞서가는 발자욱 그대여 그대는 한걸음 물러서는 그림자 아 사랑은 사랑으로 남으리 지나버린 나날의 사랑은 내것이 아닌가요 가슴은 언제나 목마른 꿈을구네 우리의 사랑은 오고가는 자취없이 우리으 가슴은 소리없이 울고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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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4 | ||||
어머니 뱃속에 열 달 사랑에 젖물려 삼 년
자나깨나 이 자식 위해 희생으로 평생 살아온 어머니 주고 주고 다 주고도 모자라서 애태우시는 그 사랑을 언제 갚나요 백년도 못살 인생인 것을 왜 그렇게 희생했나요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이제 그만 걱정 놓고 편히 쉬세요 어머니 공들여 열 달 품안에 젖물려 삼 년 오나가나 이 자식 위해 편할 날이 없이 살아온 어머니 아낌없이 다 주고도 조건없이 빌고 계시는 그 사랑을 왜 몰랐나요 백년도 못살 인생인 것을 왜 그렇게 고생했나요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이제 그만 남은 여생 편히 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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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26 | ||||
고향마을 동대리 나무 장터
일솜씨 좋았던 목수 김씨 뒤틀린 문짝 오늘 임자 만났다 흥돋궈 일하던 울 아버지 단단한 차돌처럼 구르며 쌈박질 능했던 어린 자식 누가 뭐라냐 삼동에 떠나가라 가슴 버텨 막던 울 아버지 꽉 잡아라 톱질 간다 하나 둘 셋 톱질 간다 이눔 너하다 휘청거리면 애비도 말짱 헛것이여 기죽지 마라 애비 있다 뉘 아들이냐 지지 마라 널 때리는 건 애비겠지만 날 때리는 건 바로 너여 불꽃처럼 살아나는 기억들 지금 내 가슴에 못을 박네 오랜 세월 내 자식 키우느라 잊고 살았네 울 아버지 꽉 잡아라 톱질 간다 하나 둘 셋 톱질 간다 이눔 너하다 휘청거리면 애비도 말짱 헛것이여 기죽지 마라 애비 있다 뉘 아들이냐 지지 마라 널 때리는 건 애비겠지만 날 때리는 건 바로 너여 불꽃처럼 살아나는 기억들 오늘은 눈물로 쏟아지네 이미 오래 전 훌훌 털고 떠나신 아버지 그리워 못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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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09 |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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