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9집 - Come Back (2006) by 이용 (보컬) on maniadb.com

먼훗날 눈감는날 뒤돌아보면
잃어버린 날 찾을수 있을까
순간의 아픔들에 감사해 하며
아픔들을 시린 아픔들을 담을수 있을까

힘든 삶이 날 휘감고 있다하여도
마지막 순간만은 나 놓지않아

아름다운 기억속에 눈물흘리며
나의 기억들을 지울수 있을까
세상의 우울함에 고개 저으며
그렇게 날 정말 그렇게 날 버릴수 있을까

힘든삶이 날 휘감고 있다하여도
마지막 순간만은 나 놓지않아

타버린 나 한줌의 재로 남겨져
하늘의 하늘위로 사라진대도
지나버린 모든게 숨이 진대도
그렇게도 모든것이 끝난대도

타버린 나 한줌의 재로 남겨져
하늘의 하늘위로 사라진대도
지나버린 모든게 숨이 진대도
그렇게도 모든것이 끝난대도

전쟁치른 나라 어려웠던 우리 나라
지금 생각 하면 눈물 나네
샴페인 너무 일찍 터트렸다 말하지만
사실 틀린 말도 아니잖아
결승점은 아직 멀었어 시합은 안 끝났어
위기가 기회라는데 우리는 할 수 있어~ 예!
우린 단일민족 생각까지 똑같아서
가끔 충돌할 때 있었지만 예~
통일 이뤄지면 불가능이 없는 나라
분명 우리들은 할 수 있어

결승점은 아직 멀었어 시합은 안 끝났어
위기가 기회라는데 우리는 할 수 있어~ 예!
우린 단일민족 생각까지 똑같아서
가끔 충돌할 때 있었지만 예
통일 이뤄지면 불가능이 없는 나라
분명 우리들은 할 수 있어
분명 우리들은 할 수 있어

지난날을 생각해본다 세월이 흘러갔어도
아직까지 그때 그 일을 잊지 못하고
지금까지 이 내 가슴에 꺼지지 않는 불꽃이 되어
외로움 태우고 괴로운 불 질러도
이 뜨거운 사랑의 상처 사라지지 않는구나 아프기만 하네
이제 눈물로 식히련다 너를 놔주련다

지난날을 생각해본다 인생이 이런거라고
아직까지 그때 그 일을 왜 못 잊냐고
주위에선 말들 하지만 아물지 않는 상처가 되어
위로를 받아도 따스한 말 들어도
이 뜨거운 사랑의 상처 사라지지 않는구나 아프기만 하네
이제 눈물로 식히련다 너를 놔주련다

그리움이란걸 모르던 내가
너를 알고부터 사랑도 알게 됐네
처음엔 몰랐었네 사랑이라는 것을
가슴이 떨려오고 눈물까지 흐르네
이별이라는 걸 모르던 내가
너를 알고부터 슬픔도 알게 됐네
처음엔 몰랐었네 행복하기만 했네
세월 흘러간 뒤에 알게 되었네
아모레미오 나의 사랑 그대 아모레미오 날 떠나지 마오
흰구름 같은 사랑을 안고 저 하늘까지 날아가리라
아모레미오 나의 사랑 그대 아모레미오 날 떠나지 마오
그대 가슴에 사랑을 묻고 저 세상까지 날아가리라

백년이 지난 후 다시 또 만난다면
그때는 나를 원망할 지도 몰라
어떤 경우라 해도 세상 무너져도
끝까지 너만은 지켜야 했었어
아모레미오 나의 사랑 그대 아모레미오 날 떠나지 마오
흰 구름 같은 사랑을 안고 저 하늘까지 날아가리라
아모레미오 나의 사랑 그대 아모레미오 날 떠나지 마오
그대 가슴에 사랑을 묻고 저 세상까지 날아가리라
아모레미오 나의 사랑 그대 아모레미오 날 떠나지 마오
흰 구름 같은 사랑을 안고 저 하늘까지 날아가리라

*전 주*
그대가 그리워서 목마른 이밤에
차라리 학이되어 그대의 창에 머물 겁니다
낙엽지는 밤이면 찬비를 맞으며
당신의 학이되어 그대의 창에 울고 갑니다
바람이 부는 날 외로운 내 영혼
못다한 사랑의 슬픔 안고
외로운 학 한마리 울고 갑니다
바람부는 날에도 외로운 내 영혼
잠이 든 그대 앞에 홀로 울고 있을 겁니다
하얗게 꺼져가는 촛불을 보면서
당신의 학 한마리 그대 창에 울고 갑니다
바람이 부는날 외로운 내 영혼
못다한 사랑의 슬픔 안고
외로운 학 한마리 울고 갑니다

공갈도 쳤지 애원도 했지 너에게 이젠 잊으라고
언제부턴가 사랑에 지쳐 우리는 외로워 했잖아
난 힘이 들어 꾸며 짓는 웃음들이 난 힘이 들어
그건 너도 그럴거야
나에게 너는 너에게 나는 서로가 짐이었을 뿐이지
미련도 없이 미움도 없이 이제는 행복을 둘로 쪼개자

고민도 했지 아파도 했지 나 혼자 너를 잊기 위해
언제부턴가 우리의 꿈은 저 멀리 날아가 버렸어
난 힘이 들어 너를 만나 얘기하면 난 힘이 들어
그건 너도 그럴 거야
나에게 너는 너에게 나는 서로가 짐이었을 뿐이지
미련도 없이 미움도 없이 이제는 행복을 둘로 쪼개자
나에게 너는 너에게 나는 서로가 짐이었을 뿐이지
미련도 없이 미움도 없이 이제는 행복을 둘로 쪼개자(쪼개자)

어둠과 함께 왔나 바람과 함께 왔나
이 슬픔 달래 주려고 이 비는 내리는 걸까
내 맘을 아는 듯이 내 상처를 달래는 듯이
조용히 내리는 비야 이 아픔 거둬 가다오
비야 너는 내 슬픔 어떻게 아니
눈물까지 나누려 이렇게 우니
세상의 슬픔을 씻어라 내 맘에 상처를 씻어라
비와 눈물이여
세상의 아픔을 씻어라 내 맘에 설움도 씻어라
비와 눈물이여

비야 너는 내 슬픔 어떻게 아니
눈물까지 나누려 이렇게 우니
세상의 슬픔을 씻어라 내 맘에 상처를 씻어라
비와 눈물이여
세상의 아픔을 씻어라 내 맘에 설움도 씻어라
비와 눈물이여
비와 눈물이여

사람에게는 사람의 향기가 있어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저마다 뿜어 나오는 그런 향기가 있어
아이에게는 아이의 향기 어른에게는 어른의 향기
남자에게는 남자의 향기 여자에게는 여자의 향기
사람에게는 저마다 뿜어 나오는 향기가 있어

사람에게는 사람의 향기가 있어
더러는 악취를 풍기는 그것은 잘못 사는 것
우리는 모두 아름다운 향기를 지니며 살자
아이에게는 아이의 향기 어른에게는 어른의 향기
남자에게는 남자의 향기 여자에게는 여자의 향기
사람에게는 저마다 뿜어 나오는 향기가 있어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간주)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당신의 모습이 떠올라요
날마다 잊으려 했었지만
당신은 지금도 연인처럼
이가슴에 있어요

내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그리워 하다가 떠날까요
그아름답던 우리들의꿈을
그냥 망각속에 묻어 둘수 없어요

당신은 나를 잊었나요
그 숨결 여기에 남긴채
숨겨진 세월속에서
나는 이렇게 야위어 가는데

거리를 뽀얗게 젖었어요
눈물을 씻으며 걸었지만
추억은 자꾸만 밀려오고
이 가슴도 젖어요

내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그리워 하다가 떠날까요
그 아름답던 우리들의 꿈을
그냥 망각속에 묻어 둘수 없어요

당신은 나를 잊었나요
그 숨결 여기에 남긴채
숨겨진 세월속에서
나는 이렇게 야위어 가는데

너와 나사이 행복한 시절
또다시 온다고 해도
너의 마음이 지난날 처럼
되돌아 올순 없겠지
우리 사랑이 식었다 지만
조금도 변한게 없어
시간 흐르며 나의 실수를
조금씩 느끼고 있어
아~ 날 정말 사랑했었 다면
아~ 견디기 힘 들어도
아~ 날 용서 해줄수 있다면
이런 슬픔은 없겠지~~~
다시 만날수 없는 이 마음
눈물로 후회 합니다

- 간주중 -

아 ~ 날 정말 사랑했었 다면
아 ~ 견디기 힘 들어도
아 ~날 용서 해줄수 있다면
이런 슬픔은 없겠지~~~
다시 만날수 없는 이 마음
눈물로 후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