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국풍가요제에서 <추상(바람이려오)>으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여, 1980년대 초반 조용필과 함께 인기를 누렸다. 활동 당시 큰 금속테 안경을 끼고 대중음악을 했다.
대표곡으로는 <바람이려오>, 1982년 1집 <잊혀진 계절>, <멀어진 사람>, 1983년 1월<서울>, 1983년 2집 <사랑, 행복, 그리고 이별>, <태양의 저 편>, <이별 뒤의 이야기>, 1984년 <잠들지 않는 시간>, 3집 <첫사랑이야>, <몰래한 사랑>이 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이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잊혀진 계절>은 특히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1984년 동명의 영화가 제작되어 이용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이혜숙, 손창호와 공연하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