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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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5 | ||||
당신은 냉정한 꿀벌이었나
내 가슴에 톡 쏘고 날아간 남자 단 맛이 들 때까지 향기에 취해 꽃잎에 놀다간 사람 추억의 아지트에 당신 모습 그리울 때 아카시아 꽃향기로 남아 있을게요 꽃을 따는 벌이 되어 내 곁에 날아오세요 당신은 얄미운 꿀벌이었나 내 가슴에 톡 쏘고 날아간 남자 단 맛이 들 때까지 향기에 취해 꽃잎에 쉬어간 사람 술잔의 아픔들이 눈물 속에 떠오를 때 아카시아 흰 꽃으로 남아있을게요 꽃을 따는 벌이 되어 내 곁에 날아오세요 아카시아 꽃향기로 남아있을게요 꽃을 따는 벌이 되어 내 곁에 날아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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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4 | ||||
정든 님 혼자 떠나가네
저 멀리 떠나가네 울먹이는 나 달래놓고 살며시 가버리네 기약은 두고 떠나지만 믿어야 하지만 님 모습 점점 멀어지니 눈물이 나네 행여 다시 못 오시면 나 혼자 어찌 하라고 님아 님아 가지 말고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봐 가는 발길 멈추고서 다시 돌아와 내 눈물을 닦아줘 꼭 가야 하는 길이라면 보내는 주겠지만 님 없는 세월 혼자 남아 그리움 어찌 하나 다시는 영영 남이 되어 안 돌아올까봐 님 모습 점점 멀어지니 눈물이 나네 행여 다시 못 오시면 나 혼자 어찌하라고 님아 님아 가지 말고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봐 가는 발길 멈추고서 다시 돌아와 내 눈물을 닦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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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8 | ||||
당신을 믿었는데 당신을 믿었는데
순결한 이 마음에 상처만을 남기고 간 매정한 임이여 여자의 진실이란 이슬비같은 눈물만을 흘릴 지라도 어리석고 어리석게 후회는 하지 말자 당신을 믿었는데 당신을 믿었는데 순결한 이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 간 매정한 임이여 여자의 진실이란 이슬비같은 눈물만을 흘릴 지라도 비겁하고 비겁하게 후회는 하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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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3 | ||||
오늘은 당신의
부드러운 손길이 필요해 그리고 햇님같은 너의 마음 갖고 싶어 망설이지 말고서 재기 재기 옵서예 내 눈치를 보지 말고 재기 재기 옵서예 사랑하는 눈빛으로 내 마음을 사로잡은 믿음직한 당신은 내 사랑 내 남자 재기 재기 옵서예 sweet lover my lover 기다리는 나에게로 재기 재기 빨리 옵서예 오늘은 당신의 부드러운 손길이 필요해 그리고 태양같은 너의 마음 갖고 싶어 망설이지 말고서 재기 재기 옵서예 내 눈치를 보지 말고 재기 재기 옵서예 사랑하는 눈빛으로 내 마음을 사로잡은 믿음직한 당신은 내 사랑 내 남자 재기 재기 옵서예 sweet lover my lover 기다리는 나에게로 재기 재기 빨리 옵서예 재기 재기 옵서예 한 눈을 팔지 말고 기다리는 나에게로 재기 재기 빨리 옵서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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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2 | ||||
예진
바람 찬 여수항에 실안개가 내리던 밤 오동도다리 거닐며 사랑을 주고받던 정든임은 어이해 나를 나를 잊으셨나요 돌아와요 돌아와요 동백꽃피는 내 고향 여수항으로 종고산 산기슭에 두견새가 울던 그 밤 갈대숲속을 거닐며 두손을 마주잡고 변치말자 맹세한 굳은 언약 잊으셨나요 돌아와요 돌아와요 갈매기우는 내 고향 여수항으로 정든임은 어이해 나를 나를 잊으셨나요 돌아와요 돌아와요 동백꽃피는 내 고향 여수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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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0 | ||||
처음 보는 순간 나는 느꼈어요
그대만이 지닌 알 수 없는 향기 내 마음 사로잡네 너무도 안타깝게 내 마음 흔들어 그래도 그대를 왜 못 잊어 애태우나 진심으로 나를 싫다고 하면 나는 잊겠어요 처음 보는 순간 나는 느꼈어요 그대만이 지닌 알 수 없는 향기 내 마음 사로잡네 너무도 안타깝게 내 마음 흔들어 그래도 그대를 왜 못 잊어 애태우나 진심으로 나를 싫다고 하면 나는 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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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2 | ||||
잊으려도 잊으려도 떠오르는 얼굴 하나
그 얼굴 그리워서 밤마다 울고있네 한번 간 사랑이면 잊어야 하련만은 잊으려도 못잊는 안타까운 마음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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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5 | ||||
너와 내가 속삭인 흔적이 남아있네
지금도 못잊어 평택호를 바라보며 살며시 불러보는 그대의 이름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의 평택호 물새들이 날아들던 아름다운 평택호 맺지 못한 아쉬운 미련이 남아있네 오늘도 못잊어 평택호를 바라보며 또다시 그려보는 그대의 얼굴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의 평택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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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1:58 | ||||
하염없이 내리는 빗살을 가르며 여객선은 달린다
바다 저 넘어 구름도 가고 임 떠난 나도 가네 신혼 여행 가는 사람 관광 여행 가는 사람 모두 갈 곳은 정해 있지만 난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출렁이는 바닷물 파도를 가르며 여객선은 달린다 수평선 멀리 섬들도 가고 임 떠난 나도 가네 주말 여행 가는 사람 효도 관광 가는 사람 모두 갈 곳은 따로 있지만 난 지금 어디로 가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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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1 | ||||
예진 1. 여수 오동도에 보름달이 뜨면은 님 마중가세 이내가슴 물들여 놓은 곱디고운 동백꽃 내사랑아 출렁출렁 저파도가 애간장을 태워녹인 당신오게 타는순정 바람마져 날 미워라 사랑사랑 내사랑아 보름달이 뜬단다 2. 돌산 저대교에 보름달이 걸리면 님마중가세 열아홉살 울려만 주는 곱디고운 동백꽃 내사랑아 휘영 청청 저달빛은 금호산의 순정인데 오지않는 님에게는 어느선에 실고있나 사랑사랑 내사랑아 보름달이 진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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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45 | ||||
지금은 추억이 된 옛날이지만
때로는 그 사람을 못 잊어 우네 행여나 그 사람을 다시 만날까 가슴을 설레이며 찾아 온 커피 하우스 쇼팽의 선율보다 더 감미롭던 우리들의 사랑이 깨어지던 날 싸늘하게 두 뺨을 적시던 눈물을 이별의 찻잔 속에 숨겨버리고 말없이 돌아서던 커피 하우스 행여나 그 사람을 다시 만날까 가슴을 설레이며 찾아 온 커피 하우스 쇼팽의 선율보다 더 감미롭던 우리들의 사랑이 깨어지던 날 싸늘하게 두 뺨을 적시던 눈물을 이별의 찻잔 속에 숨겨버리고 말없이 돌아서던 커피 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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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4 | ||||
화산 용주사 천보루에
앉아 있는 스님이여 한 많은 사도세자 융건능이 그 어디 메냐 용주사에 범종 소리 바람결에 들리어오네 아 말 좀 해 주오 사도세자 일생을 송산리 용주사 홍재루에 모여 앉은 스님이여 불쌍한 사도세자 잠든 곳이 그 어디메냐 용주사에 목탁 소리 구슬프게 들리어오네 말 좀 해 주오 사도세자 내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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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14 | ||||
14. |
| 3:32 |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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