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있는 목소리로 무장한 신인 LEO 의 첫 앨범.
얼어있는 음반시장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음반시장을 녹일 기대주 LEO는 독일어로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레오폴드의 줄인 말이다.
자신 앨범의 곡을 거의 다 쓸 정도의 실력을 가진 LEO는 노래 뿐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보여준다. LEO만의 감미롭고 중성적 보이스로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여성스러우면서 매우 고급스럽다. 전곡을 LEO가 직접 작곡하여 자칫 지겨운 느낌이 될수도 있었으나 LEO와 친분이 두터운 뮤지션들의 우리나라 최고의 세션맨들과 엔지니어들이 대거 참여 높은 퀼리티를 보장한다.
타이틀곡인 <너를 잊는일> 은 짜임세 있는 현,편곡의 감수성 넘치는 가사의 미디움 템포 곡으로서 LEO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불렀는데, LEO 특유의 보이스와, 에드립이 돋보이는 곡으로 LEO자신도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