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못난이] OST, 시청률만큼이나 인기
방영 2주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승승장구중인 SBS 금요드라마 '내 사랑 못난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의 인기를 등에 업고 OST가 뜨고 있다. '내 사랑 못난이'는 고아로 자라난 남녀 주인공이 희망과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현재 방송 2주만에 시청률 20%에 근접하며 금요 드라마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덕분에 시청자들은 드라마 OST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송 후 게시판에는 삽입곡의 제목을 묻는 문의와 타이틀곡을 올려달라는 요청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에 나오는 노래가 모두 좋다", "시작과 끝 부분에 나오는 노래가 자꾸 여운이 남는다. 누가 부른 건지 알고 싶다"며 방송국에 문의전화를 걸어오고 있다.
타이틀과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조장혁의 '기억 상실'과 서문탁의 'MY LIFE'는 휴대폰 벨소리 와 통화대기음 내려받기 순위에서도 상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진차역 역을 맡은 김지영이 부르는 트로트 곡도 관심을 끈다. 극중 갖은 직업을 전전하며 트로트 가수 겸업을 하며 생계를 꾸리고 있는 진차연이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 등장하는 '사랑의 불씨'라는 곡은 김지영이 직접 불러 화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