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TV만화 주제가로 동심잡기 나선다
51억 대작 TV 애니 ‘아이언키드’ 주제가 불러
엠씨더맥스, 신인가수 메이와 함께 국산 대작 애니 ‘아이언키드’ 전폭 지원
엠씨더맥스, MBC ‘어느별에서 왔니?’ OST 이어 애니메이션 주제가도 인기
엠씨더맥스(MC The Max)가 국산 대작 TV 애니메이션 ‘아이언키드(IRON KID)’의 주제가 ‘런 투 더 스카이(run to the sky)’를 부른다.
아이언키드는 지난 6일부터 KBS 2TV에서 방영하고 있는 국산 3D 로봇 무협 액션 애니매이션이다. 제작기간만 6년에 이르고 제작비가 무려 51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TV 애니메이션으로 한국·미국·스페인이 공동 투자해 일찌감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대작이다.
아이언키드가 인간과 로봇이 어울려 살아가는 먼 미래에 전설의 병기인 철권을 가진 주인공 소년 ‘마티’가 세계정복을 꿈꾸는 악의 로봇 ‘대장군’에 맞서 싸우는 모험담을 그리는 내용인만큼 진취적이고 비트 강하게 제작된 주제가를 가장 잘 전달할 것 같은 가수로 강한 호소력과 독특한 음색의 엠씨더맥스가 낙점된 것. 제작사측은 지난주 첫 방영 직후부터 주제가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는 등 대박 조짐이 보인다며 귀뜸했다.
특히 엠씨더맥스는 MBC 드라마 ‘넌 어느별에서 왔니’ OST로 참여한 ‘사랑하고 있네요’가 통화연결음, 벨소리, MP3 등 음원 다운로드가 하루 3만 7천여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어 ‘방송 삽입곡’ 겹경사를 맞게 됐다.
엔딩 주제가 ‘돌아올텐데’는 한국·중국·일본에서 앨범이 동시 발매되면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인 가수 ‘메이’가 불렀다. 메이는 일본 NHK의 유명 애니메이션 ‘메이져 시즌2’에 자신의 노래 ‘원더랜드(Wonderland)’가 테마곡으로 삽입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아이언키드의 제작사인 대원씨엔에이홀딩스는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유명 가수들이 부른 주제가 역시 음반, 뮤직비디오, 벨소리, 다운로드 음원 등으로 다양하게 서비스하면서 충분히 부가가치를 창출 할 계획이다.
아이언키드는 4월 6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26회가 6개월동안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