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힙합의 전령사 UNCLE CHOI(엉클초이)가 2006년 9월 'bitter tears'와 '나는 여기까지 왔어' 2곡을 묶은 싱글 앨범을 내어 놓았다.
내년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2곡을 먼저 커팅해서 싱글로 선을 보이고 있는 이번 싱글 앨범은 UNCLE CHOI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 프로듀서까지 맡으며 음악적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잔잔하게 스며드는 클래식 기타 ..감미로운 코러스 ..피아노 ... 일반적인 가요형식의 반주에서 갑자기 시작되는 '어둠이 라고 나는 .. 으로 시작되는 'bitter tears'의 생소함이 신선하게 다가오고 내공이 다져진 가사의 운율이 깊이를 더하며, 랩과 음정이 공존라는 UNCLE CHOI만의 독특함이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bitter tears'와 더불어 꿈에 대한 갈증을 노래한 '나는 여기까지 왔어' 또한 UNCLE CHOI의 에너지와 열정을 짐작케 하는 기대작으로 가사가 수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