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지나가면, 붉은 노을, 가을이 오면, 난 아직 모르잖아요, 광화문연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이별 이야기, 옛사랑, 빗속에서, 굿바이.. 등 순수한 사랑의 시를 멜로디에 담아내며 명실상부하게 국내 최고의 작곡가로서 20년 넘게 사랑받아 온 이영훈과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만나 2006년 하반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바로 그 ‘우리 사랑하는 동안’의 두 번째 앨범이 2007년 2월 발매된다.
2006년 8월 23일 발매된 ‘우리, 사랑하는 동안’ 첫 번째 이야기는 이승철, SG워너비, 신혜성, 클래지콰이, 그리고 듀엣으로 참여한 김연우, 이소은이 참여로 이루어졌고, 이들과 누가 들어도 알만한 히트곡의 만남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리얼 음악이자, 소장가치 0순위 음악을 탄생시켰다. 그 동안 수십 명에 달하는 후배 뮤지션들이 이영훈의 곡을 리메이크 해 왔지만, 본인 스스로 뮤지션을 선택한 건 이번이 처음. 때문에, 음악을 공개하기 전부터 큰 이슈가 되었으며 3년이라는 탄탄한 준비기간을 거쳐 공개된 그의 작품들은 ‘역시’ 라는 평가와 함께 만인의 인정을 받았다. 곡을 처음 만들 때 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과 열정을 쏟아 부었다는 그에게 평단은 물론 대중들 역시 오리지널사단의 명품 발라드에 기립박수를 보내주었다.
2007년 2월 28일 발매되는 ‘우리, 사랑하는 동안.. 그 두 번째 이야기’에 참여한 뮤지션들 역시 1집과 마찬가지로 각 곡에 가장 잘 어울리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선택되었다. 이영훈의 수많은 히트곡들 중에서도 불후의 명곡으로 꼽히는 ‘이별이야기’, ‘광화문연가’, ‘깊은 밤을 날아서’, ‘빗속에서’를 각각 실력파 뮤지션 윤도현, 성시경, 박혜경, 리쌍이 불러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원곡을 발표한 이후 20년이 지나, 거장의 손으로 다시 한 번 직접 빚어낸 곡들은 각각의 뮤지션들의 개성과 함께 잘 어우러져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전혀 다른 색깔의 아름다운 곡들로 재탄생했다. 우리는 단순한 모방 작품과 심혈을 기울여 재탄생시킨 작품의 차이를 음악을 접하는 순간 느낄 수 있을 것 이다.
꾸미지 않은 순수한 사랑을 느끼게 해 줄 ‘우리, 사랑하는 동안.. 그 두 번째 이야기’ 는, 깊은 심장의 울림을 통해 겉멋과 화려함에 중독돼 진실한 사랑을 나누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실로 오랜만에 ‘음악으로 인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
이는... 사랑하고픈, 사랑하고 있는, 사랑해야 할.. 이 시대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