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은 대한민국의 작곡가이다. 가수 이문세의 곡을 주로 작곡한 것으로 유명하다. <난 아직 모르잖아요>, <이별 이야기>, <광화문 연가>, <옛사랑> 등이 대표작이다. 시적인 가사와 함께 서정적인 발라드 장르의 음악을 만들어 내어 1980년대와 1990년대의 대한민국의 '팝 발라드' 장르를 개척한 대표적인 대중음악 작곡가로 활동하였다.
1984년 이문세와 처음 만난 후 이문세의 3집부터 <난 아직 모르잖아요> 등의 히트곡을 만들내기 시작했으며 한국 가요계에서 최초의 100만장 앨범 판매 기록을 세웠다. 1987년에는 골든디스크 작곡가상을 수상하였다. 2001년까지 이문세와 함께 정규앨범 8장과 기획 앨범 3장을 만들었다. 투병중에도 작품집 《옛사랑1·2》를 연이어 선보였으며 뮤지컬 《광화문 연가》제작을 추진하기도 하였다.
2008년 2월 14일 오전 3시경 대장암으로 숨을 거두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