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24일, 한층 섬세해진 감정라인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기위해 다시 돌아온 별. 누구나 한번쯤 경험한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담아 ‘Her Story’ 4집 앨범을 통해 발매된다.
“발라드계 디바” 로 불리는 가수 별은 그동안 <12월 32일>, <안부>, <눈물샘>, <물풍선>등 연이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온만큼 이번 4집 앨범에 대한 열정 또한 대단하다.
4집 앨범을 준비하면서 기존 자신의 음악적 감성을 탈피하고자 많은 고민을 하던 별은 결국 타이틀 곡 녹음하는날, 혼자서 과감히 짧게 머리를 자르고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가수로서는 헤어스타일의 변신은 쉽지않은 결정이다. 그 만큼 새로운 음악에 대한 도전 의지를 과감한 스타일변신으로 표현한 별을 보며,이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져만간다.
새로운 감성으로 완성도의 깊이가 더해진 이번 앨범을 들으면 순간 아련한 옛 생각에 잠긴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별의 네번째 이야기속 타이틀 곡 “미워도 좋아”. 이번 4집 앨범의 타이틀 곡인 ‘미워도 좋아’는 한국적인 스탠다드 팝 발라드 곡으로서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 브라이언의 ‘일년을 겨울에 살아’등을 작곡한 PJ가 작업했다. 작사는 휘성의 <With me>,<불치병>, 이효리, 아이비등의 가사를 작업한 최갑원이 누구나 한번쯤 떠나는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꼭 하고싶은 말을 그대로 가사에 녹여 곡의 슬픔을 더했다. 또한 별의 감성적인 가창력이 더해지면서 환상적인 완성도에 대해 탄성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이번 별의 4집은 방시혁, 윤사라, 휘성, 정훈등 음악계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한 앨범으로서 그 의미가 더해진다. 특히, 방시혁의‘열한번’이란 곡은 별이 기존의 보컬색깔을 빼고, 더욱 애절한 음색으로 가슴을 저미는 가사가 이 곡의 느낌을 더욱 슬프게 살렸다.“열번을 물어봤죠. 다시한번 봐달라고.. 열한번 날 보고 떠나요”라며 떠나는 남자에게 애절한 여자의 마음을 새롭게 달라진 음색으로 실감나게 표현한 곡이어서 그 감동을 더한다. 또한 히트 작사가 윤사라가 작업한 ‘잊혀진것들속으로’는 한편의 서정시를 읽은듯한 느낌의 곡이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그동안 별의 앨범에서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장르의 곡을 시도했다. 그중 휘성이 작사,작곡한‘세상의 반’이란 곡은 휘성만의 R&B 적인 색깔이 잘 뭍어난 곡으로서 세련된 편곡으로 완성되어 더욱 기대가 되는 곡이다, 그리고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을 쓴 PJ의 또 다른 장르의 곡 ‘투정’은 현 트렌드적인 음악과는 조금 다른 크로스오버적인 레게장르를 작업했다.
마지막으로 가수 별하면 아무래도 깜찍 발랄한 귀여한 모습이 떠오를법하게 만드는 곡‘연애의 정석’은 제목만큼이나 특색있고 재미있는 곡으로서 디바, 하리수, 코요테등의 프로듀서를 맡아썬 정훈의 곡이다. 이번 앨범에 유일하게 수록된 빠른 비트의 귀여운 댄스곡으로서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별이 남자친구에게 귀엽게 투정부리는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 이루의 <까만안경>, 이루의 <흰눈>, 이기찬의 <미인>까지 발라드의 흥행계보를 잇는 감독 박영근이 메가폰을 잡는다. 또 이번 4집 타이틀곡‘미워도 좋아’의 뮤직비디오에 별이 직접 출연하여, 데뷔 후 첫 키스씬을 촬영했다. 키스씬의 상대배우는 신인 연기자 송창환이 맡았다. 또한 이루의 <까만 안경>,<흰눈>, 이기찬의<미인>등 국내 히트 발라드곡의 뮤직비디오를 감독하신 박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또 한번의 발라드 뮤직비디오의 신화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직비디오에서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하던 선배를 소중히 간직하는 캐릭터로 출연하는 별은 아기자기한 오브제와 절제된 의상으로 성숙된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을 돋보이면서, 고등학교 시절의 회상씬에서는 풋풋한 여고생 모습도 선보여 별이 갖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4월 24일, 별의 4집 앨범 발매와 동시에 압구정 CGV에서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4집 타이틀 곡‘미워도 좋아’로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 ....
정말 그럴거니 나를 떠날거니 우리 이런적 없었는데 갑자기 왜 그래 제발 아니라고 거짓말한거라고 다시 웃으며 말해줘 그렇게 말해줘 니가 내게 어떻게 이러냐고 울고 매달리고 붙잡아 봐도 힘껏 나를 밀어내고 가는걸 보니 이별이 시작인가봐 너라는 사람 미워 너라는 사람 싫어 이렇게 결국엔 나를 울리지만 미워도 니가 좋아 싫어도 니가 좋아 내게 무슨 짓을 해도 너를 사랑하니까
니가 시키는건 모두 다 할게 절대 화내거나 울지 않을게 그저 너는 내 곁에서 있어준다면 그걸로 난 행복하니까 너라는 사람 미워 너라는 사람 싫어 이렇게 결국엔 나를 울리지만 미워도 니가 좋아 싫어도 니가 좋아 내게 무슨 짓을 해도 너를 사랑해 나라는 여자 그래 사랑을 포기 못해 이렇게 차갑게 나를 떠나도 그래도 안 잊을래 그래도 기다릴래 어느 누가 뭐라 해도 너는 내 남자니까 나는 니 여자니까
니가 떠나고 남은게 뭐가 있지 우리 사랑의 흔적이 뭐가 있지 생각해 보며 샅샅이 뒤져보니 앨범 한가득 사진과 편지들이 너무나 다정하게 웃고 있는 너무나 행복하게 쓰여 있는 영원히 나만 사랑할거라는 수많은 약속들이 난 물풍선 같아 손만 대면 터질듯한 가득 고인 눈물이 널 향한 그리움이 난 시계추 같아 아무 생각없이 살아 니가 날 떠난 그 날 직후부터 너 때문에 내가 슬픈 것보다 니가 보고 싶어 힘든 것보다 더욱 싫고 두려운건 나 혼자 계속 산다는거야 난 물풍선 같아 손만 대면 터질듯한 가득 고인 눈물이 널 향한 그리움이 난 시계추 같아 아무 생각없이 살아 니가 날 떠난 그 날 직후부터 잘 지내냐고 그냥 지내 잘 사냐고 그냥 살아 나는 똑같고 그냥 시간만 가 아무 생각없이 아무 목적도 없이 그냥 멍하니 앞만 보고 가 난 물풍선 같아 손만 대면 터질듯한 가득 고인 눈물이 널 향한 그리움이 난 시계추 같아 아무 생각없이 살아 니가 날 떠난 그 날 직후부터 니가 날 떠난 그 날 직후부터
너만은 내게 좀더 잘해준다고 너와는 헤어지지 않을 거라고 그렇게 믿었는데 모든걸 다 줬는데 어느새 또 혼자 남았어
못가게 내게서 못가게 잡으려고 애써도 잡지 못했던 난
세상의 반을 채운 여자 속에 하나뿐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닌걸 알고 있었어 그래도 좋았어 그래 난 바보였어 언제나 눈물은 다 내 몫인걸
이렇게 끝나면 또 누굴 찾겠지 그러다 버림은 또 내가 받겠지 변하는 건 없다고 가슴 깊이 새겨도 슬픔은 견디기 힘들어
사랑해 난 너만 사랑해 거짓말 또 거짓말 이젠 속기 싫어
세상의 반을 채운 여자 속에 하나뿐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닌걸 알고 있었어 그래도 좋았어 그래 난 바보였어 언제나 눈물은 다 내 몫인걸
몇 번이나 말했잖아 우리 지금 말장난 할 때가 아냐 날 잡아 보려해도 너 잘봐 하나 둘 이제 사랑한 날짜만큼 늘어만 가는 한숨 그리고 또 눈물만 있잖아 불러보고 울어봐도 우리 둘 인연이 짧아 어쩔 수 없으니 이쯤에서 그만하자 울지 말고 잘 가 사랑했던 날과 추억은 내가 간직할게 약속할게 bu-bye
아무 잘못없이 원하면 꼭 죄가 되고 깊이 맘을 주지 않으면 더 깊어지고 누가 정한 듯 재미없는 사랑이란 걸 왜 못참고 자꾸만 또 하고 마는지
세상의 반을 채운 여자들은 모두다 나만큼 못난 가슴을 갖고 사랑을 할까 언제나 울어서 언제나 버려져서 이제는 아픔마저 운명 같아
세상의 반을 채운 여자 속에 하나뿐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닌걸 알고 있었어 그래도 좋았어 그래 난 바보였어 언제나 눈물은 나만 흘렸어
왜 니가 뭔데 날 울리는데 다시 웃게 하는데 내가 내게 물어봤지만..글쎄 (나도 잘 모르지)
날 좋아하는 것 같긴 한데..아닌 것도 같은데 알다가도 모를 니 마음..이젠 (어떡해)
혹시 혹시나..아직까지 날..이리 저리 재어 보는지
매일 날 안아주지만..매일 사랑해 하지만 아무 느낌이 없다면..넌 믿을까? 내겐 감동이 필요해..너의 진심이 중요해 Oh, please..tell me now
왜 아무 말도 못 하는 건지..자꾸 웃고 있는지 이런 저런 생각했지만..글쎄 (나도 잘 모르지)
널 내 꺼라고 믿고 싶은데..아니 믿고 있는데 이러다가 내 맘 다칠까..정말 (불안해)
말해 말해 봐..모두 모두 다..나만 나만 사랑하는지
매일 날 안아주지만..매일 사랑해 하지만 아무 느낌이 없다면..넌 믿을까? 내겐 감동이 필요해..너의 진심이 중요해 Oh, please..tell me now..
Rap> 아니 대체 뭐가 그리도 급해 그만 좀 재촉해 느낄 수 있잖아 넌 항상 내 속에 누구나 저마다 각기 다른 표현 방식, don’t rush Easy your mind girl, I’ll give you ma all 너의 무딘 가슴에 불을 지펴 사랑의 불씨로 넌 나만의 틀림없는 하나뿐인 lovely lady Don’t be scare, not gonna hurt ya
Skit> I love the way you move It’s about time to make it one
매일 날 안아주지만..매일 사랑해 하지만 아무 느낌이 없다면..넌 믿을까? 내겐 감동이 필요해..너의 진심이 중요해 Oh, please..tell me now
나만 꼭 안아주기를..나만 사랑해주기를 니가 마지막이기를..바라니까 너의 모든 걸 알려 줘..너의 모든 걸 내게 줘 Oh, please..tell me now
나는 보이지 않아요 그대 마음을 데리고 떠나가는 뒷모습 그저 눈을 감으면 여기 있는 것만 같아요 되뇌이다가 불러보다가 외쳐보다가 울고 말 그 이름 그렇게 한참 걸리겠죠 길을 걷다가 문득 헤어진 것을 알겠죠
나는 들리지 않아요 그대 입술을 움직여 내게 하는 모든 말 그저 귀를 막으면 사랑한다는 말 같아요 되뇌이다가 불러보다가 외쳐보다가 울고 말 그 이름 그렇게 한참 걸리겠죠 잠에서 깨어 문득 헤어진 것을 알겠죠 잃어버린 길도 길이잖아요 그대 없어도 사랑하면 사랑이잖아요 헛된 꿈이라 해도 머물고 싶은 곳에 눈을 감고서 귀를 막고서 사랑한다고 가지말라고 돌아오라고 말도 못하고 그대를 만나기 전에도 그랬었듯이 다시 울게 하다가 웃게 하다가 아무 느낌도 없어질 그 이름 죽을 것 같았던 밤들도 희미해지고 결국 잊혀진 것을 알겠죠 그대 잊혀진 것들 속으로
그렇게 날 지워가나요 내 모습 보이지 않을만큼 모든게 다 그대로인데 그대만 다르게 보여요 때론 너무 힘이 들어 그댈 찾아도 내가 들어갈 자리는 없네요 이젠 그 마음을 알았어요 그대의 사랑은 오직 하나였다는걸 아직도 모자란가요 항상 그대 곁에서만 맴도는 내 모습 아직도 보이지 않나요 웃으며 보내야겠죠 힘들겠지만 그래야 하겠죠 그대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첨부터 난 없었던거죠 그렇죠 보이지 않을테니 왜 내게 미소지었나요 그대는 한 곳만 보면서 아무 말도 하지 마요 그 어떤 말도 나에게 들리지 않으니까요 그냥 내곁에 있어주세요 이것이 마지막 나의 부탁일테니까 아직도 모자란가요 항상 그대 곁에서만 맴도는 내 모습 아직도 보이지 않나요 웃으며 보내야겠죠 힘들겠지만 그래야 하겠죠 그대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언젠가 그대 내게 돌아온다면 너무 늦지 않게 와줘요
아직도 모자란가요 항상 그대 곁에서만 맴도는 내 모습 아직도 보이지 않나요 웃으며 보내야겠죠 힘들겠지만 그래야 하겠죠 그대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그대가 더 행복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