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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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0 | ||||
머나먼 남쪽 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 형제 이 몸을 기다려 천리 타향 낯선 거리 헤매는 발길 한 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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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5 | ||||
미워도 한세상 좋아도 한세상
마음을 달래며 웃으며 살리라 바람 따라 구름 따라 흘러온 사나이는 구름 머무는 고향 땅에서 너와 함께 살리라 미움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 마음을 달래며 알뜰히 살리라 정처 없이 흘러온 길 상처만 쓰라린데 구름 머무는 정든 땅에서 오순도순 살리라 미움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 마음을 달래며 알뜰히 살리라 정처 없이 흘러온 길 상처만 쓰라린데 구름 머무는 정든 땅에서 오순도순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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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3 | ||||
첫사랑 만나던 그날 얼굴을 붉히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활짝핀 백합처럼 우리사랑 꽃필때 아아아아 아아아아아 떠나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첫사랑 만나던 그날 행복을 꿈꾸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곱게핀 장미처럼 우리사랑 꽃필때 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잃어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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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6 | ||||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역
이뿐이 곱뿐이 모두 나와 반겨 주겠지 달려라 고향열차 설레는 가슴 안고 눈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역 코스모스 반겨주는 정든 고향역 다정히 손잡고 고개 마루 넘어서 갈 때 흰머리 날리면서 달려온 어머님을 얼싸안고 바라보았네 멀어진 나의 고향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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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4 | ||||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이 한밤이 새고 나면 떠나갈 사람 기나긴 세월 속에 짧았던 행복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이별이 서러워서 우는 그 여인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새벽안개 짙은 길을 울며 갈 사람 지나온 긴 세월에 뜨겁던 사랑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미련에 흐느끼며 우는 그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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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1 | ||||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오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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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2 | ||||
황포돗대
마지막 석양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배는 어디로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마음도 구슬퍼 아~~ 어디로 가는배냐 어디로 가는배냐 황포돛대야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바람에 떠나가는 저사공 고향은 어디냐 사공아 말해다오 떠나는 뱃길 갈매기야 울지마라 이마음이 서럽다 아~~ 어디로 가는배냐 어디로 가는배냐 황포돛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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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5 | ||||
울어라 열풍아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 1 못 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임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구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 사랑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2 임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도는 서러운 밤 길 내 가슴에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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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2 | ||||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 번 만 번 밀려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양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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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7 | ||||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19살 섬색시가 순정을 받쳐 사랑한 그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 마오 구~름도 쫓겨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 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심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떠나지 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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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8 | ||||
정두수/사, 박춘석/곡, 남진/노래
1.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것을 해 저믄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 같이 목메어 운다 2.당신과 나 사이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 두고 떠나지는 않았을것을 아득히 바다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같이 목메어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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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09 | ||||
오 그대여 변치마오 오 그대여 변치마오
불타는 이마음을 믿어주세요 말 못하는 이마음을 알아주세요 그누가 이세상을 다 준다해도 당신이 없으면 나는나는 못살아 수많은 세월이 흐른다해도 당신만을 당신만을 기다리며 살아갈테야 1절반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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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01 | ||||
나혼자 걸어가면 쓸쓸한 길도
너와나 둘이라면 외롭지 않아 나혼자 쳐다보는 밤하늘보다 둘이서 바라보면 더욱 정다워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 나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를 말자 나혼자 노져으면 거센 물결도 너와나 둘이라면 헤쳐나가리 나혼자 지켜보는 꽃잎보다는 둘이서 바라보면 더욱 귀여워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 나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를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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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16 | ||||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백년 살고 싶어. 봄이면 씨앗 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네 가을이면 풍년되어~ 겨울이면 행복하네 멋쟁이 높은빌딩 으시대지만 유행따라 사는것도 재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백년 살고 싶어. 간주 멋쟁이 높은빌딩 으시대지만 유행따라 사는것도 재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짐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백년 살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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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31 | ||||
새카만 눈동자의 아가씨
겉으론 거만한거 같아도 마음이 비단같이 고와서 정말로 나는 반했네 마음이 고와야지 여자지 열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주면 변치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사랑을 할때는 두눈이 먼다고해도 아가씨 두눈은 별같이 반짝거리네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주면 변치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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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20 | ||||
쌍돛대 님을 싣고 포구로 들고
섬진강 맑은 물에 물새가 운다 쌍계사 쇠북소리 은은히 울 때 노을진 물결 위에 꽃잎이 진다 팔십리 포구야 하동 포구야 내 님 데려다주오 흐르는 저 구름을 머리에 이고 지리산 낙락장송 노을에 탄다 다도해 가는 길목 섬진강 물은 굽이쳐 흘러 흘러 어디로 가나 팔십리 포구야 하동 포구야 내 님 데려다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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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53 | ||||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는
싸늘한 호수가의 물새 한 마리 짝을 지어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있나 아 떠난 님은 떠난 님은 못 오는데 갈 곳이 없어서 홀로 서 있나 날 저문 호수가에 물새 한 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간 곳이 어디기에 눈물 지우며 어두운 먼 하늘만 지켜보고 있을까요 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 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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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46 | ||||
길이 아니면 오지 말 것을 사랑의 그 먼길을
님 찾아왔던 길 님 따라왔던 길 지금은 나 혼자서 날 저문 들녘에 떨고 있는 꽃잎처럼 그렇게 그렇게 쌓인 정을 잊을 수 있나요 님이 아니면 잊었을 것을 그리움의 세월을 님 찾아왔던 길 님 따라왔던 길 지금도 못 잊어서 바람에 날리는 이슬 젖은 낙엽처럼 그렇게 그렇게 쌓인 정을 잊을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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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12 | ||||
1. 뱃길따라 칠백리 머나먼 외딴곳에 찾아온 서울손님이 손목을 부여잡고
사랑을 가르쳤다 별빛이 쏟아지는 시오리 백사장에서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나에게 속삭여준 다정한 서울손님 2. 육지떠나 칠백리 머나먼 외딴곳에 찾아온 서울손님이 손목을 부여잡고 그리움 안겨줬네 해당화 곱게피는 시오리 백사장에서 사랑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나에게 속삭여준 다정한 서울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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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2:04 | ||||
오늘도 님 기다리는 연포 바다엔 쌍돛대 외돛대 배도 많은데
한 번 가신 그 님은 소식도 없고 물새만 울어 울어 세월 흐르니 야속한 생각 눈물에 젖는 눈물에 젖는 연포 아가씨 오늘도 갈매기 우는 연포 바다엔 금모래 은모래 변함 없는데 사모하는 그 님만 간 곳이 없고 파도에 씻어가듯 세월 흐르니 그리운 정 한숨에 젖는 한숨에 젖는 연포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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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01 | ||||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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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6 | ||||
황혼이 밤을 불러 달이 떠도
고독에 떨고있는 가시나무새 어둠이 안개처럼 흐르는 밤에 환상의 나래펴네 그대 곁에 가고파도 날을 수 없는 이 몸을 그대는 모르리라 가시나무새 전설을 가시나무새 가시나무새 날을 수 없네 날을 수 없네 서글픈 가시나무새 찬바람 이슬 내린 가지 위에 외롭게 떨고있는 가시나무새 한숨이 서리되어 눈물 흘러도 님 찾아 날을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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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6 | ||||
못잊어 못잊어 못잊을 사랑이라면
언제까지 당신 곁에 나를 버리고 살 것을 못 잊어 못 잊어 못 잊을 슬픔이라면 사랑하는 당신 품에 돌아가서 안길 것을 낙엽진 가을의 눈물 눈에 덮인 긴 겨울밤 못잊어 못잊어 당신을 못잊어 못잊어 못잊어 못잊을 슬픔이라면 사랑하는 당신 품에 돌아가서 안길 것을 낙엽진 가을의 눈물 눈에 덮인 긴 겨울밤 못잊어 못잊어 당신을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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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5 | ||||
이별
패티 김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수는 없을거야 때로는 보고파 지겠지 둥근달을 쳐다보면은 그날밤 그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날을 후회할꺼야 산을 넘고 멀리 멀리 헤어 졌건만 바다건너 두 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수는 없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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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6 | ||||
왜 이다지도 보고 싶을까
이슬비가 내리는 밤이 오면은 지금은 어디서 차가운 이 비에 젖고 있을까 말없이 냉정하게 떠나간 당신을 목메여 불러보는 내마음도 모르고 오늘도 걸어가니 비내리는 쓸쓸한 길 연인의 길 말없이 냉정하게 떠나간 당신을 목메여 불러보는 내마음도 모르고 오늘도 걸어가니 비내리는 쓸쓸한 길 연인의 길 '~';; ㅋ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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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4 | ||||
너무나도 그님을 사랑 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모친 미움 원한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에 도리킬수 없는죄 저질러 놓고 뇌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 음 때는 늦으리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 이건만 그대 따라 못가는 서러운 이몸 저주받은 운명에 끝난는 순간 님의 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 음 뜨거운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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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0 | ||||
사랑도 했다 미워도 했다
그러나 말은 없었다 소낙비 사랑에는 마음껏 웃고 미움이 서릴때면 몸부림을 치면서 말없이 살아온 그 오랜 세월을 아~아 돌지않는 풍차여 울기도 했다 웃기도 했다 그래도 한은 없었다 눈물이 흐를때는 말없이 울고 웃음이 서릴때면 너털웃음 속에서 넋 없이 지내온 기나긴 세월을 아~아 돌지않는 풍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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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3 | ||||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가
상처만 남겨놓고 남남으로 돌아섰다 호수의 백조처럼 내가 가는데 사랑을 막아놓고 발길을 묶어놓고 진종일 진종일 비가 나린다 <간주중>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가 마음만 주고받고 남남으로 돌아섰다 흐르는 구름처럼 내가 가는데 발길을 묶이고 사랑을 맡겼어도 백조는 목이메어 울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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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5 | ||||
검은 눈동자에 맺히는 이슬처럼
이슬비 소리없이 내리던 밤길 서로 가슴깊이 상처난 아픔인데 안녕도 못하고 깨물던 입술 아~~~~그러나 이슬비 다시오면 먼날 그리워지는 파란 이별의 글씨 서로 가슴깊이 상처난 아픔인데 안녕도 못하고 깨물던 입술 아~~~~그러나 이슬비 다시오면 먼날 그리워지는 파란 이별의 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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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39 | ||||
1
노을지는 강물위에 물새가 슬피울면 강바람이 쓸쓸하게 물결따라 불어오는데 언제까지나 영원도록 잊지못할 그 사람 슬픈 사연에 슬픈 사연에 이 밤도 목이메인다 2 흘러가는 강물따라 꽃잎은 흘러가고 세월따라 굳은 그 맹세 하늘 멀리 사라졌는가 언제까지나 가슴속에 새겨놓은 그 사람 잊지못해서 잊지못해 오늘도 흐느껴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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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04 | ||||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떠난 부두에서 울고있지 않을것을 아아~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어제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하도 많아 하고파도 못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휠휠 날아 어데론지 가련만은 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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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51 | ||||
1. 밀감 향기 풀겨오는 가고 싶은 내 고향 7백리 바다 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동백꽃 송이처럼 어여쁜 비바리들 콧노래도 흥겨웁게 미역따고 밀감을 따는 그리운 내 고향 서귀포를 아시나요 2. 수평선에 돛단배가 그림같은 내 고향 7백리 바다 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한라산 망아지들 한가히 풀을 뜯고 줄기줄기 폭포마다 무지개가 아름다운 그리운 내 고향 서귀포를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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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17 | ||||
1. 굴을 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 갯마을 처녀들 부푼 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고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 2.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서산 갯마을 쪼름한 바닷 바람 한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고 아낙네들 오지랍이 마를 날이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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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7 | ||||
음~ 떠나가네 내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메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음~ 떠나가네 내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메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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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12 | ||||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버린 유성처럼
아련하게 애닳픈정 여자의 꿈인가요 수많은 세월속에 행복만이 그리면서 가슴엔 추억만이 남아야 하는가요 바람이 불어대면 흩어지는 낙엽처럼 쓸쓸하게 외로운정 여자의 꿈인가요 수많은 세월속에 사랑만이 그리면서 가슴엔 그리움이 남아야 하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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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05 | ||||
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말자 약속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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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12 | ||||
나어디에 가느냐고 물으신다면
나 어떻게 말씀 드릴까요 내 맘에 사슬을 묶어놓고 나 어떻게 말씀 드릴까요 ※ 오로지 오로지 당신이니까 오로지 오로지 당신이니까 나 어디에 가느냐고 물으신다면 나 어떻게 말씀 드릴까요 내 맘에 사슬을 묶어놓고 나 어떻게 말씀 드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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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43 | ||||
1. 새야새야 방울새야 꽃나무에 앉지 마라
우리 님이 오시면 보여드린단다 꽃향기 맡고서 우리 님이 오시면 너랑 나랑 둘이서 마중 나가자 2. 새야새야 방울새야 꽃가지에 앉지 마라 우리 님이 오시면 보여드린단다 꽃소식 듣고서 우리 님이 오시면 너랑 나랑 둘이서 마중 나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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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27 | ||||
그대 나버린다해도 나 외롭지 않아요
그대 가버린다해도 나 무섭지 않아요 나는 알고 있답니다 당신의 온마음 차지하기에 나의 마음 너무 적다는 거 그대 나싫다고해도 나 화내지 않아요 그대 나원망해도 나 서럽지 않아요 나는 알고 있답니다 당신의 온마음 차지하기에 나의 마음 너무 적다는 거 그대 나버린다해도 나 외롭지 않아요 그대 가버린다해도 나 무섭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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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48 | ||||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간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간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싶은 얼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