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이 지나온 80년대 복고풍의 음악과 의상 그리고 새로운 10대, 20대 세대의 복고 트렌드가 파란이다.
2005년 데뷔 이후 ‘첫사랑’,‘다섯걸음’‘내가슴엔 니 심장이 뛰나봐’로 인기를 유지해온 파란이 첫 번째 싱글을 발표했다. 이미 다른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가 되어버린 파란은 지난해 아시아 시장에서 신인 그룹상을 네 번이나 휩쓸 정도로 인정받는 아티스트 그룹이 됐다. 음악과 무대매너를 일선으로 생각하는 파란의 이번 앨범은 원태연 시인의 가사와 원상우 작곡가의 작업으로 80년대 복고 트랜드의 재 반전을 착안해서 만들어진 음악이다. 현재 유럽과 한국의 음악이 새로운 음악의 주도로 카피음악의 변질을 묘사하고 사회의 나쁜 이슈화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옛 향수의 복고풍의 음악과 세련된 리듬의 타이틀 ‘ 그녀와 난’ 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리고 이상규 작곡가의 ‘사랑틀’ 은 경쾌한 뮤지컬을 그려낼 수 있는 음악으로 텝댄스가 삽입된 곡이다. 다음 오승은의 발라드 곡은 최대한 연주의 구성을 줄이고 아카펠라와 노래로 승부하는 곡이다. 완벽한 어쿠스틱 드럼과 피아노를 반주로 두고, 보이스 에서도 녹음의 기계음을 제외시켰다.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파란만의 애절한 노래로 구성됐으며, 마지막으로 영국의 유명 인기그룹 ‘웨스트 라이프’ 가 리메이크 하여 히트했던 스웨덴 곡 ‘I Lay My Love on you' 를 한국에서 파란이 리메이크 하게 되어서 신선한 팝의 재 편곡이 이루어졌다. 데뷔 3년 차인 파란은 새로운 변화를 꾀하기보다는 음악적인 요소와 무대 구성으로 인정받겠다는 각오다. 리더 라이언의 드라마 스케쥴과 해외 프로모션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파란은 외국을 오가며 하루 중 10시간을 이번 앨범에 쏟아 부었다. 4월 20일 KBS 뮤직뱅크의 컴백으로 시작하지만 5월에는 5개국 프로모션 스케쥴과 라이언, 네오의 다음 드라마와 영화가 진행 중이라 많은 시간을 국내 팬들에게 할애하지 못할 까봐 긴장하고 있다. 이번 무대의 컨셉은 복고풍의 의상과 무대 구성으로 대중들에게 파란만의 트랜드 빛깔을 보여 줄 것이다.
“7080 복고풍 노래와 의상” 남성 5인조 그룹 파란이 첫 싱글 “THE FIRST" 로 돌아왔다. 지난 해 9월 2집 앨범을 발표하고 파워 댄스곡 ‘다섯걸음’ , 발라드 '내 가슴엔 니 심장이 뛰나봐‘ 로 사랑받았던 파란은 이번에는 ’복고‘로 컨셉트를 정했다. 최근 태국에서 발매한 정규 2집 ’하이락 파빠이‘ 로 태국 MTV 인터내셔널 차트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 비욘세 등 해외 톱스타를 제치고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한류스타로의 자리매김도 확고하게 하였다.
“복고로 돌아왔다”
원태연 시인이 글을 쓰고 작곡가 원상우가 곡을 만든 싱글 타이틀 “그녀와 난” 은 70~80년대 음악 같은 복고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파란은 “10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적 트렌드를 고민하다 복고음악을 선택하게 됐다" 고 했다. 복고풍이라고 해도 10대들에게는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노래뿐만 아니라 안무, 무대의상 등에서도 복고적인 느낌을 살렸다.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음악에 맞춰 디스코를 추는 듯한 동작이 안무로 활용됐고 차이나컬러의 교복 같은 옷을 무대의상으로 내세웠다. “ I lay my love on you " 는 파란과 색깔이 비슷한 영국 그룹 웨스트라이프의 최근 히트곡을 리메이크 했다. 사실 웨스트라이프의 노래를 리메이크 하는 데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원곡자가 한국어로 가사를 개사하는 것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파란은 ”국내 판권을 가진 음반사를 통해 줄기차게 요청을 해 승낙을 받아냈다“ 고 후일담을 소개했다. 이밖에 가스펠에서 느낄 수 있는 멤버들의 코러스가 인상적인 ‘사랑틀’, 피아노 반주 외에 다른 악기의 연주를 배제해 파란의 보컬실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정통 발라드 ‘고마워요’ 등이 싱글에 수록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