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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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1 | ||||
2. |
| 4:22 | ||||
양호야, 양호야, 어서 빨리 나와라
양호야, 양호야, Keep on cooking, keep on cooking 이제 금방 나오면 비행기도 같이 날으고 이제 금방 나오면 그랜드마트 같이 가자 양호야, 양호야, 엄마 안 아프게 해주라 양호야, 양호야, 어서 빨리 얼굴 보자 이쁜 옷 블루진도 침대도 준비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애기 차 신발도 세 켤레 있다 양호야, 양호야, 어서 빨리 나와라 양호야, 양호야, Keep on cooking, keep on cooking 양호야, 양호야, 어서 빨리 나와라 양호야, 양호야, Keep on cooking, keep on cooking 너가 세상을 보면 시끄럽다 할 거야 너가 세상을 보면 어지럽다 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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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24 | ||||
하룻밤 지나서 저 초가집 안에 구수한 나뭇내 맡으며
오르는 새 하늘 날으는 흰 구름 긴 숨을 한 번 또 쉬자 비치는 새 태양 참새의 첫 울음 이 모든 것은 나의 새 세상 뛰어라 염소야 새 날을 맞으러 첫 발자국 듣기 전에 새벽에 빛나는 펴진 바다 보면서 모래 차며 바닷가로 거닐 때 두 손이 두 마음을 잡고 연결해 말도 없이 웃는 얼굴들 하얀 갈매기는 옆을 지나가면서 기쁜 맘의 노랫소리 들리네 그대여 가볼까 저 수평선 아래 파도 아래 슬픔 던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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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5 | ||||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위로 물결같이 춤추는 님 무명 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 볼래 지녀 볼래 물 건너편에 황혼에 젖은 산 끝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 느낌 없이 진행하는 시간 따라 무명 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 볼래 지녀 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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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6:15 | ||||
저 넓은 정원 뒤를 잇는 장미 꽃밭
높고 긴 벽돌담의 저택을 두르고 앞문에는 대리석과 금빛 찬란도 하지만 거대함과 위대함을 자랑하는 그 집의 이층 방 한 구석엔 홀로 앉은 소녀 아~ 아~ 슬픈 옥이여 아~ 아~ 옥이여 백색의 표정 없는 둥근 얼굴 위의 빛 잃은 눈동자는 하얀 벽을 보며 십칠 년의 지난 인생 추억 없이 넘긴 채 명예와 재산 속에 사는 부모님 아래 아무 말도 없이 아무 반항도 없이 아~ 아~ 슬픈 옥이여 아~ 아~ 옥이여 햇볕에 타고 있는 팔월 오후에 권태에 못 이겨서 집을 떠났다 오랫동안 못 본 햇님 그대 참 그립군요 울려라 종소리여 나는 자유의 몸이요 난 살고 싶소 난 세상을 볼래요 아~ 아~ 슬픈 옥이여 아~ 아~ 옥이여 복잡한 사회 속에 옥이는 들어서 수많은 사람들과 같이 어울려서 사랑과 미움 속에 끓는 청년을 보았소 길가에 허덕이는 병든 고아도 보았소 배반된 남편 꿈 깨어진 나그네 아~ 아~ 슬픈 옥이여 아~ 아~ 옥이여 바람 찬 바닷가로 옥이는 나서서 밀려오는 파도에 넋을 잃은 채 인생의 실망 속에 자신 찾을 수 없이 꽃잎도 파도 위로 수평선을 따라서 저 초원도 가고요 저 눈물도 썰물도 아~ 아~ 슬픈 옥이여 아~ 아~ 옥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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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8 | ||||
장막을 걷어라 나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더 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 번 또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 위로 나를 걷게 해주세 봄과 새들의 소리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줘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 도취했소 벽의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아~ 나는 살겠소 태양만 비친다면 밤과 하늘과 바람 안에서 비와 천둥의 소리 이겨 춤을 추겠네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고개 숙인 그대여 눈을 떠보세 귀도 또 기울이세 아침에 일어나면 다신 찾을 수 없이 밤과 낮 구별 없이 고개 들고서 오세 손에 손을 잡고서 청춘과 유혹의 뒷장 넘기며 광야는 넓어요 하늘은 또 푸러요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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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6 | ||||
밀리는 파도의 끝이 없는 소리여
회전의 꿈의 인상 보면서 여행하는 맘이여 아~ 밤이여 유혹의 이름 뒤에 버리고 벗겨진 맘의 그림자처럼 나를 둘러싸여줘 인도하세 구름의 배를 타고서 끝의 끝을 따라 시간도 없이 아~ 보이네 거짓에 무너진 옛 세상이 해지기 전에 잠든 운명이 내 눈 앞을 막고 있네 인도하세 구름의 배를 타고서 끝의 끝을 따라 시간도 없이 인도하세 구름의 배를 타고서 끝의 끝을 따라 시간도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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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5 | ||||
시들어진 꽃에도 또 하루가 있다고
옆에 앉은 태양처녀 날 보고 말하네 아~ 오면 오고 가면 가고 내 마음 난 몰라 오면 오고 가면 가고 내 마음 난 몰라 분홍치마 입고서 아~ 거리로 나서니 비단장사 할아버지 날 보고 웃는다 아~ 오면 오고 가면 가고 내 마음 난 몰라 오면 오고 가면 가고 내 마음 난 몰라 지나간 옛 세월을 또 다시 생각하니 옛사랑아 날 버리고 어디로 갔느냐 아~ 오면 오고 가면 가고 내 마음 난 몰라 오면 오고 가면 가고 내 마음 난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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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9 | ||||
좋아 좋아 기분이 좋아
베이스 들어오고 기타도 좀 울고 장구 때려 바람아 불어라 불고 불고 또 불어라 우리 아버지 명태잡이 내일이면 돌아온다 아이고 좋아 좋아 기분이 좋아 좋아 명태를 잡아오면 명태국도 많이 먹고 명태국이 나는 좋아 아이고 좋아 좋아 기분이 좋아 좋아 아~ 명태국을 먹고 나서 명태가 몇 마리 남는다면 나머지 명태를 팔아서 고무신을 사서 신고 저 언덕 위에 있는 우리 촌색시 만나러 간다 아이고 좋아 좋아 기분이 좋아 좋아 우리 촌색시하고 나하고 밝은 달밤에 손에 손을 잡고 아이고 좋아 좋아 우리 촌색시가 나는 좋아 그건 그렇다 하고 우리 엄마 우리 아버지 만수무강 하옵소서 만수무강이 좋아 시인 여인 미인 노인도 만수무강하고 그리고 또 나도 만수무강하고 바람아 불어라 불고 불고 또 불어라 우리 아버지 명태잡이 내일이면 돌아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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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2 | ||||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속에 또 다시 꿈 같구나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락에 엄벙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여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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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5:57 | ||||
어느 날 그인 말했지 우리의 사랑 뜻이 없다고
떠나는 그 모습에 나 혼자 그냥 말없이 우~ 우~ 무엇이 진실인가요 무엇이 시련인가요 한평생 그대 위해 바쳤지 이젠 나 혼자 우~ 우~ 닫히는 그 문 소리에 시간도 가는 줄 몰라 오른손 마주잡은 그 언약 이젠 연기로 우~ 우~ 내 희망 미래 어디에 꿈속을 헤매었나요 사랑은 사랑으로 인생은 내 길이요 우~ 우~ What is this thing that tears my mind What is this life without her by my side I can remember her saying Love is love and life is life ooh ooh She told me she's found someone new Who fills her life with pleasant dreams She'll ride the back seat of a limousine with fancy wine ooh ooh Ooh ooh ooh Aah aah a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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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6 | ||||
흐린 낮과 밝은 밤 또 날 지나가니
잡으려다 못 잡아본 하루 넘겨보고서 입만 가진 동물들 다들 걸어가며 태양빛도 못 느끼며 각각 집에 들르네 또 가야지 다른 곳 찾아서 계속하는 길만 따라서 등 뒤엔 옛 마을 잠을 자는 듯이 흘린 마음 다 주워서 모아 등에 메고 비는 내려 내 눈 앞을 가로막으면서 이리 저리 낙서된 밤의 공책 지워서 또 가야지 다른 곳 찾아서 계속하는 길만 따라서 지나가는 처녀여 나를 사랑하게 나의 손은 차와요 나의 발은 굳었소 집은 하늘 땅이요 동서남북 없이 오는 곳은 가는 곳 돛을 잃은 배같이 또 가야지 다른 곳 찾아서 계속하는 길만 따라서 또 가야지 또 가야지 또 가야지 또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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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06 | ||||
Oh my love I've been a waiting for your smile
Oh my love I've been a dreaming of our days I need you woman I need you babe I need you when the night has come Oh my love I've been a waiting for your touch Oh my love yes I've been a talking 'bout your ways I need you woman I need you babe I need you when the night has come 내 사랑 새벽이 오면 오겠지 내 사랑 가을이 오면 오겠지 없이는 몰라 없이는 폐허 없이는 시들어진 잎 I need you woman I need you babe I need you woman I need you ba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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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59 | ||||
그대 어디 있소 그대 어디 있소
오~ 있소 오~ 있소 내 맘속에 그대 모습 있소 그대 모습 있소 아~ 있소 아~ 있소 내 맘속에 머나먼 지금까지 허공에 휘날려도 남겨진 향기같이 오로지 그대 위해 때문에 그대 사랑 있소 그대 사랑 있소 아~ 있소 아~ 있소 내 맘속에 그대 안고 있소 그대 안고 있소 오~ 있소 오~ 있소 내 맘속에 그대 살아 있소 그대 살아 있소 아~ 있소 아~ 있소 내 맘속에 머나먼 지금까지 허공에 휘날려도 남겨진 향기같이 오로지 그대 위해 때문에 그대 사랑 있소 그대 사랑 있소 아직도 아직도 내 맘속에 아직도 아직도 내 맘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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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6:52 | ||||
There was a time when all my heart was enchained
And through this valley without hope And when you kissed me with silent eyes I felt a murmur in my spin There's nothing that can last as forever There's nothing that I really rather do Goodbye she said I'll miss you later And I hope you will find someone someday Goodbye goodbye I came alone with just a toothbrush in hand As London fog became the air Without no warning without no trace You came and went just like a storm There's nothing that can last as forever There's nothing that I really rather do Goodbye she said I'll miss you later And I hope you will find someone someday Goodbye goodbye There's nothing that can last as forever There's nothing that I really rather do Goodbye she said I'll miss you later And I hope you will find someone someday Goodbye good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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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29 | ||||
사람들 모두 말을 하네
이 삶도 끝이 있다 하지 미움과 폭풍 파도 속에 어디로 걸어가고 있나 오늘 가면 오늘 가면 내일 다시 오리 오늘 가면 오늘 가면 내일 다시 오리 굶주린 평야 대지 따위 흐르는 강물 말도 없이 시간을 기다리는 그대 태양은 식어가고 있나 오늘 가면 오늘 가면 내일 다시 오리 오늘 가면 오늘 가면 내일 다시 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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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5:54 | ||||
아~ 그대여 왜 그래 왜 그래 왜 그래
상처만 주나 상처만 주나 아~ 그대여 아무리 아무리 아무리 아픔만 주나 아픔만 주나 아~무리 말하여도 아~무리 탓하여도 그대는 그만 그대는 그만 우~ 아~ 자기의 부인이 알콜과 마약 중독에 빠져 있을 때 남편은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한다. 고칠 수 없는 상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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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4:17 | ||||
죽음이란 무서운 것 검은 굴 속에 들어가는 것 같지
아~ 인생이란 무서운 것 고요한 바다로 홀로 걸어가는 것 같지 바람은 미래 시간은 현재 먼지는 바람 속의 나 한평생을 두고 봐도 그저 그렇게 일찍 지나가는 구름 같구나 아~ 정든 얼굴 오랜 친구 이제 다 흩어져 사막의 모래알 같이 다 되어버렸구나 바람은 미래 시간은 현재 먼지는 바람 속의 나 신용카드 거래 잔액 그놈의 고리대금 저리 가져놓고 뒤진 아들을 가지고 우리 아버지하고 나하고 다 뺏기고 우리 엄마 것도 다 뺏기고 시댁도 다 자빠지고 자살하고 자살하려고 노력했다 또 떨어져 다리 떨어진 것 붙여주고 다 모여 병신 다 되어버렸네 아~ 일편단심 약속한 것 마누라도 바람나고 남편도 바람나고 어린애도 바람나고 딸도 바람나고 강아지도 바람나고 나도 결혼 두 번 했고 이혼도 두 번 하고 애도 없고 야구로 말하자면 스리 스트라이크 스리 아웃이고 아이고 노후 대책도 하나도 없고 나는 정말 슬픈 할아버지가 되었구나 바람은 미래 시간은 현재 먼지는 바람 속의 나 이것이 ‘현재의 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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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28 | ||||
I live in emptiness
Wrappen in shade loneliness I suffer therfore I am I cling to notes returned Feeling those lose embrace I seem to drift inside my head When I was a child My father left me all alone When I was a child My mother left me all alone When I was a child My sister left me all alone I am a child I yearn for somethingness Within this nothingness I die of certain void within When I was a child My father left me all alone When I was a child My mother left me all alone When I was a child My sister left me all alone I am a chi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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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17 | ||||
물 좀 주소 물 좀 주소 목 마르요 물 좀 주소
물은 사랑이요 나의 목을 간질이며 놀리면서 밖에 보내네 아~ 가겠소 난 가겠소 저 언덕 위로 넘어가겠소 여행 도중에 처녀 만나본다면 난 살겠소 같이 살겠소 아~ 아~ 물 좀 주소 물 좀 주소 목마르요 물 좀 주소 그 비만 온다면 나는 다시 일어나리 아~ 그러나 비는 안 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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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6:03 | ||||
3. |
| 5:03 | ||||
하루아침 눈 뜨니 기분이 이상해서
시간은 열한시 반 아~ 피곤하구나 소주나 한 잔 마시고 소주나 두 잔 마시고 소주나 석 잔 마시고 일어났다 할 말도 하나 없이 갈 데도 없어서 뒤에 있는 언덕을 아~ 올라가면서 소리를 한 번 지르고 노래를 한 번 부르니 옆에 있는 나무가 사라지더라 배는 조금 고프고 눈은 본 것 없어서 광복동에 들어가 아~ 국수나 한 그릇 마시고 빠문 앞에 기대어 치마 구경하다가 하품 네 번 하고서 집으로 왔다 방문을 열고 보니 반겨주는 개미 셋 안녕하세요 한사장 그간 오래간만이요 하고 인사를 하네 소주나 한 잔 마시고 소주나 두 잔 마시고 소주나 석 잔 마시고 잠을 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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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44 | ||||
비가 오네 눈이 오네 해가 지네 해가 뜨네
어제 저녁 불이 났네 산 위의 판잣집에 돼지들 줄지어 가네 이웃 산을 향하여 무슨 의문 있겠느냐 그저 빨리 빨리 빨리 빨리 가세 땀 흘리는 신문기자 입 놀리는 굴비 장사 비만 오면 과부타령 설레는 처녀 마음 비 비가 온다 파도가 친다 비 내리는 밤에 내 눈은 부딪쳤네 생존경쟁 나의 투쟁 인공위성 만리장성 금은보석 썩은 비석 우리 서로 운동하자 계몽운동 무슨 운동 재건운동 무슨 운동 운동은 몸에 좋다 하더라 창가를 내다보세 재미있는 영화 구경 너도 살고 나도 살고 노력하여 부자 되자 비 비가 온다 파도가 친다 비 내리는 밤에 엄마야 엄마야 엄마야 엄마야 시인 여인 미인 노인 맹인 장인 고인 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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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47 | ||||
6. |
| 4:11 | ||||
Our society is full of ill will
Our society is full of sad eyes Yes our society is full of sweet lies And our society is full of divorce You've got AIDS I've got AIDS We've got AIDS All our society is full of hard work and low pay Our society is full of love turned tragic And our society is full of death before life -life before death Our society is full of underhanded manipulators reaching for your throat You've got AIDS I've got AIDS We've got AIDS You better behave yourself No more anger No more gossip No more boasting You've got AIDS I've got AIDS We've got AI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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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9 | ||||
I'm walking down the highway with burning fingers
I scream do you know me but no one no one heard me I'm stabbed by the lightening burnt by thunder See me cry for more pain cause you'll never never hurt me I'm a two-headed monster with tongue on fire I burn all your cities but you'll never never behead me I never had a chance I never had a chance I never had a chance I'm locked in my cell with my own incision I'm ready for a meal but the ants have eaten it all You're a songstress I know you want me to tear me up and then dissect me Run me dry but I'm helpless you know Cream-colored cadillac streams down the coastline with Young full of blond heads that was screeching to a point of no return I never had a chance I never had a chance I never had a chance I'm mad at sadness I'm mad at kindness I'm mad at genius I'm mad I'm mad I'm mad at sickness I'm mad at meanness I'm mad at penis I'm mad I'm mad I'm mad at penis I'm mad at unis I'm mad at vagueness I'm mad I'm mad I'm mad at highness I'm mad at sameness I'm mad at venus I'm mad I'm mad I'm mad at business I'm mad at highness I'm mad at genius I'm mad I'm mad I'm mad I'm mad I'm m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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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6:09 | ||||
난 잠자기가 무서워
난 일어나기가 무서워 또 밖에 나가기도 무서워 난 집에 있는 것도 무서워 Paranoia Paranoia Paranoia Paranoia 난 밤이 오면 무서워 또 낮에도 무서워 난 여자가 무서워 또 남자도 무서워 Paranoia Paranoia Paranoia Paranoia 난 죽는 것이 무서워 또 살아 있는 것도 무서워 난 사랑 주는 것도 무서워 또 사랑 받는 것도 무서워 Paranoia Paranoia Paranoia Paranoia 난 잠자기가 무서워 난 일어나기가 무서워 또 밖에 나가기도 무서워 난 집에 있는 것도 무서워 Paranoia Paranoia Paranoia Parano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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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1 | ||||
이 좆같은 세상 다 썩어가네
총알은 튀고 또 피바다 되어 비린내 나는 이 끝없는 전쟁 오~ 공해와 질투 또 오해와 권투 돈 쫓아가다 다 지쳐버렸네 어린애들은 다 미쳐버렸네 Tell me over and over and over again my friend Ah you don't believe we're on the eve of destruction 내 피는 끓네 터질 것만 같네 왜 달만 보면 왜 이리 눈물만 나나 이웃사랑 비웃기만 하네 아~ 서로 미워하자 여기는 사기의 천국 이 아름다운 지구는 쓰레기로 변해 공포에 자고 또 공포에 깨고 Tell me over and over and over again my friend Ah you don't believe we're on the eve of destruction 지옥이 따로 있나 바로 여기 있지 쓰러진 사람 옆구리 차는 창자가 터진 알라의 전사 아~ 예루살렘은 아직 흐느끼고 있나 우리 집사람 새벽기도 갔네 멸망의 밤은 이제 또 다가왔네 Tell me over and over and over again my friend Ah you don't believe, we're on the eve of destruc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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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23 | ||||
I was born at midnight this morning
Didn't know where or how I was born I had no reason to live for 'Cause no one told me who I was I went through pains to settle Some of the problems I had But nothing seemed to matter 'Till one day I found myself I'm the headless man I come to conquer your world I'm the headless man I come to slaughter your world All along I thought I had someone But no one seemed to carry my pain The sun that spoke to the midnight Didn't even utter my name I went through pains to settle Some of the problems I had But nothing seemed to matter 'Till one day I found myself I'm the headless man I come to conquer your world I'm the headless man I come to slaughter your world I'm the headless man I come to conquer your world I'm the headless man I come to slaughter your wor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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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48 | ||||
They call it ganja not really manja
Oh give me some weeds without no seeds Bob Marley's spliff fell down the cliff The killer reefer no one to differ Oh marijuana do what you wanna Oh marijuana say what you wanna In 1930's they made it evil Then Dr. Leary upturned the devil It cures the ills for AIDS and cancer Makes me so hungry I could eat a horse Oh marijuana do what you wanna Oh marijuana say what you wanna They call it dope 'cause you look so dopey Oh give me some doobies to watch some movies I'm laughing so hard I'm avant garde And even Bill Clinton says “I need a real hit man” Oh marijuana do what you wanna Oh marijuana say what you wan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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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40 | ||||
호치민에 대해서 말하자면 참 재미있는 사람이에요. 그 사람은 학자의 집안이고 불란서 점령 당시에 왜 서양 세력이 자기 나라를 이렇게 장기간 동안 점령하느냐, 거기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또 워낙 문학가 집안이니까 여러 책을 보면서 연구를 하게 되죠.
호치민 호치민 호치민 그래서 적을, 적을 이기려면 적을 알아라라는 요런 명언이 있으니까 불어를 열심히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아, 그래요.) 그런데 불란서를 가야 되겠는데 유람선의 요리사 조수로 취직을 하게 됩니다. 불란서에서 불란서 공산주의자들과 접촉이 이루어지고 또 거기에서 맑시즘을 배웠고 드디어 어떠한 계기에서 모스크바를 방문합니다. (아, 그래요.) 모스크바에서 공산주의 대학교에 입학해서 과연, 제국주의, 자본주의 요런 데 대해서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러시아의 힘을 얻고 중국에 또 이사를 갑니다. 여러 가지 민중의 고통, 민중의 핍박, 또 프롤레타리아 거기에 대해서 배우고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옵니다. 호치민 호치민 호치민 미국이 이제 등장하는데 그 부패된 고딘디엠 정부를 지원하면서 반공산주의자라는 이유로 아주 지속된 전쟁의 끝없는 폭격, 약 3천 200일의 끝없는 폭격을 밤낮으로 당하면서 미국의 강력한 군사력을 이겨낸 유일한 사람입니다. (아, 그래요.) 호치민 호치민 호치민 You are a Nguyen Ai Quoc(구엔아이콱), you are a Phan Chu Trinn(판추치린) You are a Nguyen Sinn Cung(구엔싱쿵), you are a Nguyen Tat Tranh(구엔타트랑) You're not a Chung Ryang Lee(청량리), you're not a Chang Kai Shek(장개석) You're not a Jung Tae Choon(정태춘), you're not a Zhou En Lai(주은래) You are a Van Tien Dung(반티엔둥), you are a Hoang Quang Binn(황광빈) You're not a Sun Yat Sun(손문), you're not a Park Jung Hee(박정희) You're not a Shin Bal Dae(신발대), you're not a Pal Dae Gi(팔대기) You are a Nguyen Ai Quoc(구엔아이콱), you are a Phan Chu Trinn(판추치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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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35 | ||||
14. |
| 5:12 | ||||
15. |
| 3:53 | ||||
우~우~우~우~
지렁이가 낚시대에 있나 낚시대에 지렁이 위에 있나 고기가 낚시를 잡나 긁마 낚나마이- 땅이 움직이나 해안이 가까워지나 바다로 마음을 먹고 마음은 바다를 먹고 나는 정말로 몰라- 꿈을 꾸고 악몽이 되고 악몽이 꿈을 꾸고 천장이 내로오고 나는 혼자서 온갖 소리나 하고 있구나- 아 굿마을 해고 닳고 닳고 달이 되고 뚫고 개울로 길고 핫쵸코 하나 먹고싶구나- 태어나고 죽고 죽고 태어나고 병들고 눕고 알아서 묵고 살고 죽고 아 정말 외로워 귀도 먹고 눈도 먹고 잠옷 입고 먼지 쌓인 피아노 앞에 홀로 앉아 베토벤이 생각 나구나 아 그러나 그대의 따뜻한 품속의 집 아 고마워 그대의 시간을 껴안은 몸 아~ 신촌을 나서니 온갖 처녀들의 미니스커트 남자가 그리워 허벅지 위로 아래로 온나 옥탑붜 이제 피카소가 됐나 우리를 할아버지 다하느니 로리타만 그리워 하는지 마지막 연애한번 딱 한번 해보고 싶구나 마누라가 다 떠나고 병들고 누워있는 홀로죽은 때물음을 당한 모짜르트 선생님이 생각 나구나 아 그러나 그대의 따뜻한 품속의 집 아 고마워 그대의 시간을 껴안은 몸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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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56 | ||||
바닷가에 두 맘 잡고
파도소리 그대 숨결 나의 고독 그대 고통 나의 기쁨 나의 환상 그대의 입술은 날 위로하고 그대의 눈빛은 눈산을 녹여 그대의 몸매에 난 미쳐버려 달빛 아래 같이 누워 새벽 공기 나누면서 꿈을 꾸며 여행하며 포옹하며 음미하며 환희의 순간을 들이켜 마셔 오백 년 고독은 눈사태 되어 고장난 이 몸은 되살아나니 바닷가에 두 맘 잡고 파도소리 그대 숨결 나의 고독 그대 고통 나의 기쁨 나의 환상 그대의 입술은 날 위로하고 그대의 눈빛은 눈산을 녹여 그대의 몸매에 난 미쳐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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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4: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