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
1. |
| - | ||||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님을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서리 친다해도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채 당신의 마음 품으렵니다 아 아 그리워라 잊지못할 내님이여 나 지금 어디 방황하고 있나 어둠 뚫고 흘러내린 눈물도 기다림속에 님을 그리네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당신의 모습 품으렵니다 |
||||||
2. |
| - | ||||
뒷동산 아지랑이 할미꽃 피면
꽃댕기 매고 놀던 옛친구 생각난다 *그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구름만 흘러간다 모두다 어디갔나 모두다 어디갔나 나혼자 여기 서서 지난날을 그리네. |
||||||
3. |
| - | ||||
1.바우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 님이 그리워 눈물납니다 고개위에 숨어서 기다리던 님 그리워 그리워 눈물납니다 바위고개 피인꽃 진달래 꽃은 우리님이 즐겨즐겨 꺾어주던 꽃 님은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2.바우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 님이 그리워 하도 그리워 십여년간 머슴살이 하도 서러워 진달래꽃 안고서 눈물집니다 바위고개 피인꽃 진달래 꽃은 우리님이 즐겨즐겨 꺾어주던 꽃 님은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
||||||
4. |
| - | ||||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이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
||||||
5. |
| - | ||||
그대 두고 떠나는 내 마음 한 없이 한 없이 울고만 싶네 그래도 사나이기에 웃으며 떠나야지 나 마저 운다면 너는 더 울겠지 서러워마오 내 사랑 그대여 언젠가는 나 또 다시 만날 날이 있겠지 |
||||||
6. |
| - | ||||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정말 아름다웠소
춤추는 웨딩드레스는 더욱 아름다웠소 우리가 울었던 지난 날은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소 우리가 미워한 지난 날도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소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정말 아름다웠소 춤추는 웨딩드레스는 더욱 아름다웠소~~ ...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눈빛순결이였소 잠자는 웨딩드레스는 레몬향기였다오 우리를 울렸던 비바람은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소 우리를 울렸던 눈보라도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소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눈빛순결이었소 잠자는 웨딩드레스는 레몬향기였다오 |
||||||
Disc 1 / Side B | ||||||
1. |
| - | ||||
낯 설은 남남 간에 너와 내가 만난 것은
가난해도 웃고 살자 마음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던가 믿어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애당초 너와 내가 좋아서 만났는데 호강하자 살았더냐 나음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던가 용서해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
||||||
2. |
| - | ||||
1. 건너 마을의 최진사댁에 따님이 셋 있는데
그 중에서도 셋째 따님이 제일 예쁘다던데 아따 그 양반 호랑이라고 소문이 나서 먹쇠도 얼굴 한번 밤쇠도 얼굴 한번 못 봤다나요 그렇다면 내가 최진사 만나 뵙고 넙죽 절하고 아랫마을 사는 칠복이 놈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나서 염체 없지만 최진사댁의 따님을 사랑하니 사윗감 없으시면 이 몸이 어떠냐고 졸라봐야지 2. 다음날 아침 용기를 내서 뛰어 갔더니만 먹쇠란 놈이 눈물 흘리며 엉금엉금 기면서 아침 일찍이 최진사댁의 문을 두드리니 아! 얘기도 꺼내기 전 볼기만 맞았다고 넋두리하네 그렇지만 나는 최진사네 대문을 활짝 열고 들어가 요즘 보기 드문 사윗감이 왔노라고 말씀을 드리고 나서 육간 대청에 무릎꿇고서 머리를 조아리니 최진사 호탕하게 껄껄껄 웃으시며 좋아하셨네 하! 하! 하! 3. 아! 웃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고개를 들어보니 최진사 양반 보이지 않고 구경꾼만 모였네 아차 이제는 틀렸구나 하고 일어서려니까 웬걸! 최진사네 셋째딸이 사뿐사뿐 걸어와서 절을 하네요 얼시구나 좋다 지화자 좋을시고 땡이로구나 천하에 호랑이 최진사네 사위 되고 예쁜 색시 얻으니 먹쇠란 놈도 밤쇠란 놈도 나를 보며는 일곱개 복중에서 한개가 맞았다고 놀려대내요 놀려대내요 장가를 들었네요 장가를 들었네요 |
||||||
3. |
| - | ||||
신고산이 우루 루 함흥차 떠나는 소리에
잠못드는 큰 애기는 반 못짐만 싼 다네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디야 에 사 랑 아 삼수갑산 머루 다래는 얼크러 설크러 졌는데 나는 언제 임을 만나 얼크러 설크러 질거나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디야 에 사 랑 아 가을 바람 소슬하니 낙옆이 우수수지고요 풀벌레는 울고 울어 이내 심사를 달래네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디야 에 사 랑 아 |
||||||
4. |
| - | ||||
떠나는 이 마음도 보내는 그 마음도
서로가 하고 싶은 말 다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꼭 한마디 남기고 싶은 그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사랑의 기쁨도 이별의 슬픔도 이제는 너와나 다시 이룰 수는 없지만 그래도 꼭 한마디 남기고 싶은 그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사랑의 기쁨도 이별의 슬픔도 이제는 너와 나 다시 이룰 수는 없지만 그래도 꼭 한마디 남기고 싶은 그 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
||||||
5. |
| - | ||||
1.그날의 피던 꽃은 잊어 버려요
한조각 파편같은 당신의 상처를 그누가 묻거덜랑 세월이 가다보면 사라져 희미해진 발자욱 처럼 그렇게 잊었다고 말해 주세요. 2.그날의 타던 불은 잊어버려요. 한조각 구름같은 당신의 추억을 그누가 묻거덜랑 세월이 가다보면 눈속에 묻혀버린 발자욱 처럼 그렇게 잊었다고 말해 주세요. |
||||||
6. |
| - | ||||
나뭇잎이 떨어져 바람결에 뒹굴고
내마음도 갈곳 잃어 낙엽따라 헤매네 잊으라는 그한마디 남기고 가버린 사랑했던 그사람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 까짓 것 못 잊을까봐 이슬비가 내리네 소리없이 내리네 님을 잃은 내 가슴을 하염없이 적시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갈 바엔 사랑한다 왜 그랬나요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 까짓 것 못 잊을까봐 |
||||||
7. |
| - | ||||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정이 드는 산과 들 우리의 마음 속의 이상이 끝없이 펼쳐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건 얻을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수가 있어 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이 땅을 위해 이렇게 우린 이 강산을 노래 부르네 아 아- 우리 대한민국 아 아- 우리 조국 아 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도시엔 우뚝 솟은 빌딩들 농촌엔 기름진 논과 밭 저마다 자유로움 속에서 조화를 이뤄가는 곳 도시는 농촌으로 향하고 농촌은 도시로 이어져 우리의 모든 꿈은 끝없이 세계로 뻗어가는 곳 *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아~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희망을 가져봅시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땁시다... 대~한~민~국 화이팅..^^ 우리모두 힘을 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