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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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8 | ||||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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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1 | ||||
넓은 벌 동쪽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밭에 밤바람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조름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돋아 고이 시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섶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 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지고 이삭 줏던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하늘에는 성근별, 알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잊힐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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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8 | ||||
no more talk
of darkness forget these wide-eyed fears. i'm here nothing can harm you my words will warm and calm you let me be your freedom let daylight i'm here with you, beside you to guard you say you love me every waking moment turn my head with talk of summertime say you need me with you now and always promise me that all you say is true that's all i ask of you let me be your shelter let me be your light you're safe no-one will find you your fears are far behind you all i want is freedom a world with no more night and you always beside me to hold me and to hide me then say you'll share with me one love, one lifetime let me lead you from your solitude say you need me with you here. beside you anywhere you go, let me go too christine that's all i ask of you say you'll share with me one love, one lifetime say the word and i will follow you share each day with me, each nigth, each morning say you love me you know i do love me that's all i ask of you anywhere you go let me go too love me that's all i ask of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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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57 | ||||
하룻밤의 꿈이 었던가
새벽 안개속에 사라질 나의 붉은 치마폭에 안기어 동정끈 입에 물던 님은 모두 나의 욕심이더냐 달도차면 기울어지듯 기나긴 밤 모진 세월 참아낸 지난 내 눈물이 서러워 내가 온 줄 아오 나인 줄 아오 그대 잠든 창가에 바람불때면 사모했던 그대 그대 그리워 그대 품에 들고픈 숨결이라고 가지마다 그림자 지고 무명치마 노을 번지네 칠보단장 설레이던 그 날이 바로 어제 아침 같은데 내가 온 줄 아오 나인줄 아오 그대 잠든 창가에 바람 불때면 사모했던 그대 그대 그리워 그대 품에 들고픈 숨결이라고 천하를 가진들 무슨 소용있나 님의 눈속에 내가 살수없다면 오~ 내가 떠나가도 잊지는 마오 그댈향한 나의 사랑만은.. 나를 찾아주오 날 찾아주오 눈물로 기다릴 다음 세상에는 사모했던 그대 그대 그리워 그대품에 들고픈 숨결을 찾아 나 세상 떠나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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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52 | ||||
또 하루 멀어져간다
내 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에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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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9 | ||||
7. |
| 4:33 | ||||
끝이란 걸 믿을 수 있나요.
더는 물러설 곳 없기를 바라오. 때론 사는 게 죽음보다 더 힘든 걸 알게 뼈 속 까지 차게 알게 된 거죠. 손끝 하나 움직일 수 없도록 삶의 무게는 더해만 가오 느끼나요, 아름다운 모든 것 어두운 세상 밝혀가는 사람들 실패는 우리가 포기할 때 뿐이라오 희망이란 우리들의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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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5 | ||||
9. |
| 2:22 | ||||
햇빛은 찬란하고 밤바다는 더욱 좋고
나무엔 망고 바나나 먹음직 열려 있고 배구 탁구 농구 같은 신나는 게임도 많지만 단 한 가지 여자 없네 집에선 선물도 오고 영화와 쇼도 보고 때로는 재미도 있는 대장 잔소리도 듣고 향긋한 향수를 뿌린 위문편지도 받지만 없는 것이 하나 있지 깨끗한 옷을 입을 필요도 없고 맵시 부릴 상대조차 없다네 여자보다 귀한 것 어디 있을까 여자보다 귀한 것 세상 어디에 있을까 나한텐 무엇보다 여자의 부드러운 나한텐 무엇보다도 여자의 손길인데 짝 잃은 기러기 같은 처량한 이 내 신세 재미없네 남자끼리 세상에는 좋은 것도 많다지만 여자보다 훌륭한 것 없다네 여자보다 귀한 것 어디 있을까 여자보다 귀한 것 세상 어디에 있을까 책 읽어도 답답해 술 마셔도 답답해 일을 해도 답답해 생각해도 답답해 여자 없는 세상은 살맛이 없다네 껄렁한 사내끼리 있어봐야 답답한 심사 풀 수 없네 이 세상 무엇도 여자 여자 여자보다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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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2 | ||||
The loveliness of Paris seems somehow sadly gay
The glory that was Rome is of another day I've been terribly alone and forgotten in Manhattan I'm going home to my city by the bay.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High on a hill, it calls to me. To be where little cablecars climb halfway to the stars. The morning for may chill the air I don't care. My love waits there in San Francisco Above the blue and windy sea When I come home to you, San Francisco, Your golden sun will shine for 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