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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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16 | ||||
머리 끝에 왕관을쓴 그사람이 쳐다보지
펜대가리 하나 들고서 왜왔냐고 물어보지 심의에 결정이 되는 횡포에 순간인거야 굽신꾸벅 대가면서 여쭤봐야 하나보지 벼슬하는 위인들인가 사람위에 사람인가 조롱의 눈과 말투는 같잖은 지상주의야 대가리에 금테두른 심의위원 잘들어라 뜻모르고 아는척하는 자신이나 심의 내려라 지도층의 아류인냥 지껄이는 니들의 모습 다른인생 심의하지마 자신이나 심의 내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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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4 | ||||
하얀 종이에 올린 조작을 시켜버린
내몸에 날개를 달은 학력은 위조지폐야 눈을 가려버린 가면을 벗고서 부패가 되버린 이력을 찢어줘 치마 속 들켜버린 거죽을 포장하는 누워서 침을뱉는 오염에 찌든 벌레야 널 위조해버린 모방의 색깔에 중독이 되버린 니 맘을 씻어줘 위조인들에 머릿속에는 위증의 날개가 있지 널따라하는 어린아이가 될까 너무 두려워 하얀 종이는 위조지폐야 치마속 들킨 벌레들이야 눈가린 가면을 이제는 벗는거야 위조인 몸안엔 위증에 날개가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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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58 | ||||
은빛의 날개달은 어느 천사가
하늘을 향해올라 가는 이유는 바람들의 노래소리 들이려 넓은 바다들과 헤엄을 치려 태양에 녹아버린 천사야 파도에 몸을 식혀 다시 날아가 큰숨을 몰아쉬는 은빛천사가 태양으로 다시 올라가는건 천국으로 가는 길을 만들어 그림속 평화로운 희망에 안락한 자유로움 함께 느껴봐 지구에 온난함에 휩쓸려버린 해일의 몸부림이 앗아가버린 큰숨을 몰아쉬는 나의 천사야 희망의 태양으로 다시 올라가 해일의 몸부림이 앗아가버린 영혼을 달래주려 애를 써봐줘 은빛의 날개달은 나의 천사야 그림속 태양으로 나를 보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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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7:12 | ||||
미쳐가는 지금에 얼어붙는 작은 아이는
하얀 밤을 홀로새우며 말라붙는 작은 소망들 창문을 열어 몸을 던지는 작은 거인들의 말을 들어봐 식어버린 작은 아이야 이젠 편히 잠을 이루나 뭍혀버린 작은 아이는 이젠 편히 눈을 감으나 사람들의 착각이 목을 조르네 머릿속을 흔드는 엄마들의 꿈 작은 거인들이여 싸워주소서 미쳐가는 세상을 이겨내소서 창문을 열어 몸을 던지는 작은 거인들의 말을 들어봐 사람들의 착가가이 목을 조르네 머릿속을 흔드는 엄마들의 꿈 작은 거인들이여 싸워주소서 미쳐가는 세상을 이겨내소서 하얀 밤을 홀로 세우는 작은 아이야 아이야 아이야 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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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55 | ||||
시장골목 뒤져가며 악수질을 해대는건
나라님이 되기위한 가식전쟁 하는거야 Somebody man and girl Somebody man and girl 인정사정 보질않는 헷고지를 해대는건 나라님이 되기위한 전쟁질을 하는건가 Somebody man and girl Somebody man and girl 헤이헤이 인간의 탈을 쓴 더러운 육신아 성취의 탐욕을 이제는 벗어라 헤이헤이 껍데기를 벗어라 거짓을 감춰라 더러운 전쟁을 이제는 끝내라 헤이헤이 탐욕을 버리고 머리를 숙여라 허세를 버려라 운명에 맡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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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2 | ||||
굶주린 아이가 씹고있는 것은
배부른 어른이 선물로준 양식 썩어빠진 쌀알들을 아이에게 던진거야 웅크린 아이에 가슴속 안에는 기름진 어른이 들어가 버렸지 버려지는 고기들을 씹으라고 던진거야 피젖은 두눈으로 아이는 울고있지 너희의 만행들을 아이는 기억하지 목이마른 찌든 가난에 꿈을 잃은 아이들 아이의 눈빛속에 남겨진 어른들은 찢어진 사상으로 기억을 하고있지 피젖은 두눈으로 아이는 울고있지 너희의 만행들을 아이는 기억하지 아이들의 눈빛속에는 분노에찬 기억들 어른들의 만행속에는 기름기찬 부패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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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37 | ||||
거드름 피워가며 무대에 올라와 MTR틀어놓고 연극을 하시나
물들인 겉멋으로 군중에 눈과 귀를 속여 곱다란 화장하고 교활한 자세로 MR을 틀어놓고 연기를 하시나 춤추는 광대들이 입만벙긋 대는 거야 썩어물든 생각속에 길들어진 색깔이야 우주복을 입고나와 코미디를 하는거야 사람들은 말하겠지 너무멋진 무대라고 너희들은 그럴꺼야 이제우린 최고라고 군중아 이제는 더 이상 속지말아라 더높은 시야로 축제를 쳐다보거라 거짓에 광란을 이제는 그만하거라 MTR,MR을 불태워 날려보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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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45 | ||||
거친길을 따라 달리는 남정네들
다루질 못하는 막을수가 없는 어디를 향해가든 모두 버리고서 버려진 수레속에 몸을 맡겨봐 돈가루 음미하는 윗것들에 벽을 넘어 미친 듯 가보는 거야 쏟아지는 빗줄기 헤엄치며 가는거야 윗것아 비켜보거라 짓밟힌다해도 마음 달래가며 그대로 가는거야 모두 비켜봐 색깔의 안경쓰고 짖어데는 주둥이들 내귀를 틀어 막고서 허물한 바퀴위에 나의정신 올려놓고 그대로 가보는 거야 모두 비켜봐 버림받은 수레속에 색깔의 안경쓰고 짖어데는 주둥이들 내귀를 틀어막고 달릴데로 가는 거야 허술한 바퀴위에 나의 정신 올려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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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8 | ||||
너는 모르지 나의 공허함을 사라지는 나의 영혼 외로이
모서리에 같힌 움직일 수 없는 다듬어진 나에 마음 이젠 소리 질러봐 하늘을 보면서 바람에 내 맘을 녹이고 어두움 속에서 벗어난 내 모습 보고싶어 잃어버린 나의 마음 사라지는 나의 영혼 버려지는 나의 마음 잊혀지는 나는 진흙속에 박혀버린 나는 뭍혀버렸어 어지러이 취해버린 나야 충격속에 치어버린 나는 상처인거야 가슴속에 젖어버린 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