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
1. |
| - | ||||
내 고향 언덕에 피던 크로바
그리운 시절따라 생각납니다 풀꽃반지 끼워주며 다짐한 일을 그 사람 지금도 알고 계실까 지금은 먼 엣날 추억의 풀꽃반지 가냘픈 마음속에 남아 있어요 내 고향 강가에 피던 크로바 오늘도 아름답게 피어 있겠지 풀꽃반지 끼워주며 맹세한 일을 그 사람 지금도 알고 계실까 아련히 먼 옛날 추억의 풀꽃반지 쓰라린 가슴속에 남아 있어요 |
||||||
2. |
| - | ||||
귀밑머리 쓰다듬고 사랑을 속삭였지
강변 저쪽 언덕에서 서로 약속했었지 *세월이 지난 지금 나는 남에서 나는 북에서 너와 나는 만날 수 없는 그길을 그길을 원망했지만 이젠 다시 만날날도 멀지 않았겠지 마리아여 이 소원을 들어주소서 |
||||||
3. |
| - | ||||
해지고 어두운 길을 사라진 그림자 하나
차가운 그 길목에서 보내는 그림자 하나 *외롭진 않아요 서럽진 않아요 나에겐 밤하늘 저 별이 있어요 해지고 어두운 길을 사라진 그림자 하나 차가운 그 길목에서 보내는 그림자 하나 |
||||||
4. |
| - | ||||
밤새워 걸어가는
다정한 두 어깨에 하염없이 하얀눈을 내리게 하소서 사랑이여 단풍같이 빨갛게 익어가라 하얀밤 하얀눈을 영원토록 내리소서 한없이 걸어가는 다정한 두 어깨에 소리없이 하얀눈을 내리게 하소서 사랑이여 능금같이 빨갛게 익어가라 하얀밤 하얀눈을 영원토록 내리소서 |
||||||
5. |
| - | ||||
6. |
| - | ||||
1. 헝클어진 머리처럼 헝클어진 내가슴
몰레방앗간 돌담밑에서 손을잡고 헤지던날 마지막 인사라면 작별이란 말이오 안될말이요 안될말이요 보내진 않겠어요 가시진 마오 2. 떠다니는 구름처럼 떠다니는 이 몸에 정을 주고서 사랑주고서 가지말란 웬말이요 아직은 싫지만은 작별인가 보구려 말리진 마오 말리진 마오 떠나야 하겠어요 울리진 마오 |
||||||
Disc 1 / Side B | ||||||
1. |
| - | ||||
바람이 부네요 눈비가 오네요
우산속에 두얼굴이 살짝 숨었네 아~ 오늘의 사연들을 그릴수있다면 그릴수있다면 그릴수 있다면 조그만 액자속에 곱게 넣어서 나의 창에 걸어두고 보고 싶네요 |
||||||
2. |
| - | ||||
※그 어느 소녀가 나를 나를 묻거들랑
아주 멀리 떠났다고 말이나 전해주오 또다시 찾아와서 매달리며 묻거들랑 아주 멀리 떠났다고 잊으라 전해주오 |
||||||
3. |
| - | ||||
그대는 아시나요
지나간 옛시절의 꿈을 못다한 많은 사연을 밤바람에 날려보내리 외로운 마음은 누구의 선물인가 그대의 마음을 나에게 주오 장미꽃 향기처럼 부드런 그대의 미소 아무도 주지 말아요 나에게만 영원하리라 외로운 마음은 누구의 손길인가 그대의 마음을 나에게 주오 장미꽃 향기처럼 부드런 그대의 미소 아무도 주지 말아요 나에게만 영원하리라 미소/민희라 |
||||||
4. |
| - | ||||
그림같은 집위에 산 비둘기 나르고
푸른 솔밭 사이로 별빛 스며들던 곳 * 아름다운 이길을 다정하게 거닐며 영원을 약속하던 사랑했던 사람아 어린시절 그 꿈은 허무하게 사라져 혼자걷는 이길에 산 비둘기 나르네 |
||||||
5. |
| - | ||||
1. 아 정든사람아 아 정든사람아
뻐꾹새가 우는 마을 양지쪽의 집을 짓고 오손도손 살리라 인생길 험한 길도 너와 나는 두손을 잡고 웃으면서 헤쳐나가리 웃으면서 헤쳐나가리 아 정든사람아 2. 아 정든 사람아 아 정든 사람아 산새들이 짝을 찾는 산기슭에 집을 짓고 오손도손 살리라 세월이 무정해도 그대 위해 살아 갈테야 눈바람이 지나고 가면 꽃이 피는 봄이 오겠지 아~ 정든 사람아 |
||||||
6.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