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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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42 | ||||
<6분 46초부터 희열님의 고백이 시작됩니다>
어떤 말로 내 맘 전할 수 있을까 쑥쓰런 기분 자꾸 드네요 지금 아니면 영원히 못할 것만 같아 그 오랜시간 정말 고마웠어요 얼만큼 걸어왔는지 지난 날 돌아보면 고마운 사람들 미안한 일들 하나둘 떠올라 모두 잘 지내고 있는지.. 어떤 말로 내 맘 전할 수 있을까 한번도 손내민적 없내요 왠지 다가서면 날 들킬까봐 겁이 나 무심했었던 나를 용서해요 이젠 볼 수 없는 얼굴 여전히 날 반기는 반가운 이름들 나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 노랠 드려요 함께 했었던 시간들 함께 였다는 믿음 영원히 내 가슴에.. 잠 못 들던 수많은 밤 서롤 위로해줬던 노래와 너의 얘기들 나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 노랠 드려요 함께 했었던 시간들 함께 였다는 믿음 영원히 우리 서로가 본 적 없대도 난 그댈 알아요 웃음 뒷편에 여린 가슴 그대 행복한 기억만 늘 하루에 새겨준 그대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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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54 | ||||
예쁜 수첩과 펜을 준비 한다
볕이 잘 드는 카페를 찾아서 가져갈 책과 음악을 적는다 빼놓지 말아야 할 편한 플랫 슈즈 너와 함께 지도에 색칠한다 두근두근 내 맘도 무지개 빛 보사노바 리듬 우릴 감싼다 손에 쥔 티켓과 행복한 상상 나란히 또 나란히 낯선 도시 속에 둘만의 밤 머리 위에 너의 하늘은 나의 하늘 눈부신 햇살 함께 눈을 뜬다 너와 꼭 해보고 싶던 한 가지 조금은 부끄럽게 난 웃음 진다 초콜릿처럼 달콤한 너의 키스 나란히 또 나란히 낯선 도시 속에 둘만의 밤 머리 위에 너의 하늘은 나의 하늘 모두에게 이젠 너의 이름은 나의 이름 끝없이 끝도 없이 걸어가네 그대 어깨 위에 기대어 불어오는 너의 향기는 나의 향기 언젠가 뒤돌아보면 제일 행복한 순간 지금일거야 그대여 저길 봐요 나를 봐요 하나 둘 셋 그대와 나란히 또 나란히 낯선 도시 속에 둘만의 밤 머리 위에 너의 하늘은 나의 하늘 끝없이 끝도 없이 걸어 가네 그대 어깨 위에 기대어 불어오는 너의 향기는 나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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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9 | ||||
그대가 늘 궁금해하던 뒷모습
나는 우주인을 숨기지 않았네 머나먼 옛날 얘기 뻔한 거짓말 한 마리 토끼조차 난 키울 수 없네 나는 달 이렇게 같은 자리를 그대 곁을 외롭게 하루 또 하루 태양 앞에 선 그대 동그란 얼굴 뒷모습 바라보는 나는 추워요 빛이 되지 못한 우리들의 상처 이제는 자신을 돌아봐야 할 시간 나는 달 이렇게 같은 자리를 그대 곁을 외롭게 하루 또 하루 그대가 바라보는 태양이 너무 밝아 내 사랑은 밤새도록 모르지 하루 종일 빙글빙글 주위를 맴돌아도 난 좋아 기나긴 시간 변함없는 내 영원한 사랑아 나는 달 언제나 같은 거리를 다가설 수도 벗어날 수도 없는데 그대가 바라보는 현실이 너무 바빠 내 사랑은 밤새도록 모르지 하루 종일 빙글빙글 주위를 맴돌아도 난 좋아 기나긴 시간 변함없는 내 영원한 지구 하루 종일 땀 삐질삐질 날 몰라줘도 좋아 사랑해 너 하나만... 사랑해 영원토록... 난 좋아 기나긴 시간 변함없는 내 영원한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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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02 | ||||
왠지 좋은 느낌 한가로운 일요일 하늘
자 그만 눈을 떠 어서 세수만 해요 저 동네 언덕에 커피 향 가득한 가게 낡은 컨버스 운동화 신고 늦은 아침 창문을 열어요 조금 찬 공기 냄새 좋아 노랠 틀어봐요 휘파람도 좋은걸 웃게 해 잠에서 덜 깬 부은 두 눈 뻗쳐 있는 머릿결 행복해 내 구겨진 셔츠를 입은 너의 모습 남들 보다 반음 정도 높은 목소리 너의 앞에 서면 난 언제나 열 일곱 소년 너에겐 세상 제일 멋진 남자 되고 싶은걸 매일 꿈꾸네 저 파란 나무 아래 조그만 창문 저 넘어 우리 돈을 좀 벌 때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일 지친 너의 하루 우리 여행 떠날까 웃게 해 책을 펼치면 5분 안에 잠에 빠져드는 너 행복해 어느 날 문득 내 전화기 쪽지 하나 오늘도 힘내라는 반가운 불빛 너의 앞에 서면 난 언제나 열 일곱 소년 너에겐 세상 제일 멋진 남자 되고 싶은걸 매일 꿈꾸네 저 파란 나무 아래 조그만 창문 저 넘어 내겐 넌 언제나 소녀 같은 성숙한 여인 넌 내게 폭신한 배게 나의 편안한 구두 똑같은 하루 지루한 내일 기다린대도 너만 있다면 늘 Happy E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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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8 | ||||
조금 더 볼륨을 높여줘
비트에 날 숨기게 오늘은 모른 척 해줘 혹시 내가 울어도 친구여 그렇게 보지마 맘껏 취하고 싶어 밤 새도록 노랠 부르자 이 밤이 지나면 잊을게 너의 말처럼 잘 지낼게 가끔 들리는 안부에 모진 가슴 될 수 있길 어떤 아픔도 견딜 수 있게 소중했던 내 사람아 이젠 안녕 찬란하게 반짝이던 눈동자여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달빛 아래 타오르던 붉은 입술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뜨겁게 뜨겁게 안녕 너를 품에 꼭 안고서 처음 밤을 새던 날 '이대로 이 세상 모든 게 멈췄으면 좋겠어' 수줍은 너의 목소리 따뜻한 너의 체온 이 순간이여 영원하라 이 밤이 지나면 잊을게 너의 말처럼 잘 지낼게 앞만 보고 달려가자 바보처럼 울지 말자 너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소중했던 내 사람아 이젠 안녕 찬란하게 반짝이던 눈동자여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달빛 아래 타오르던 붉은 입술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뜨겁게 뜨겁게 안녕 부디 행복한 모습이길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도 모른 척 스쳐 갈수 있게 멋있게 살아줘 뜨겁게 뜨겁게 널 보낸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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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5:28 | ||||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
밤새 켜뒀던 TV 소리 들려 햇살 아래 넌 늘 행복한 기억 넌 지금 뭘 하고 있을까? 너의 웃는 얼굴 보고 싶은데 요즘 내 방은 하루 종일 어둠 멍하니 혼자 울다 웃곤 해 지금 몇 신지 어떤 요일인지 너 없인 아무 의미 없어 언제부턴가 우리 둘의 약속은 점점 나만의 것이 되어가고 널 향한 끈 끊어질까 매달릴수록 내가 아닌 모습들 널 귀찮게 만들던 내가 너무 싫었어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 그 많던 비는 이젠 끝인 가봐 우산 아래 난 늘 너와의 기억 가끔은 너도 생각할까? 너의 어깨에 기대고 싶은데 지금도 등 뒤를 돌아 보면 익숙한 품에 날 꼭 안아줄 것만 같은데 길 저편에 가쁜 숨을 내쉬며 손을 흔드는 너의 모습 보일 것 같은데 이젠... 언제부턴가 우리 둘의 약속은 점점 나만의 것이 되어가고 널 향한 끈 끊어질까 매달릴수록 내가 아닌 모습들 널 귀찮게 만들던 내가 너무 싫었어 너는 알까 영원히 날 지키는 건 날 사랑한단 고백 수줍던 첫 입맞춤 꼭 어제 일 같은데 오늘 서울은 많은 눈이 내려 손엔 선물들 눈부신 거리 널 닮은 사람 내 옆을 스치네 넌 지금 어디에 있을까? 너의 웃는 얼굴 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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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0:58 | ||||
8. |
| 4:55 | ||||
작사 : 유희열 작곡 : 유희열
아직 날 기억 하고 있니? 가끔 너의 소식은 듣곤 해 오늘 서울엔 많은 눈이 내려와 기쁜 날 잘 지내는지 지난날 우리 약속 했던 예쁜 불빛 가득한 그곳에 왔어 모두 행복한 얼굴 손에는 선물들 거리 마다 온통 메리 크리스마스 지금도 등 뒤를 돌아 보면 웃음 띤 얼굴로 날 반겨줄 것만 같은데 길 저편에 많은 사람 그 사이 날 찾아 헤매던 너의 모습 보일 것 같은데 그대여 메리 크리스마스 잘 지내나요 그대 앞에 축복을 좋은 사람 만나 함께 하기를 오늘 밤 카드에 내 맘 담아 보내요 너와 함께 걷던 이 거리엔 우리를 닮은 연인들 내 옆을 스치는데 내 외투에 손을 넣고 하얀 입김을 불어 대던 아이 같은 넌 어제 같은데 뜨겁게 귀가 느껴질 만큼 전화길 바짝 대고 들었던 떨리는 목소리 끝을 말하던 밤 눈물을 참으려 난 입술만 그대여 메리 크리스마스 잘 지내나요 그대 앞에 축복을 좋은 사람 만나 함께하기를 오늘밤 카드에 내 맘 담아 보내 저 멀리 너를 닮은 뒷모습 보여 나처럼 혼잔 가봐 왜 그리 많은지 너의 기억은 내 어깨 위에 쌓인 눈꽃들처럼 가득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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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29 | ||||
세상 모두 멈춘 것 같은 밤
방 안 가득 별빛 쏟아져 내려 지친 하루 피곤한 모습의 엄마와 우릴 닮은 니가 잠들어 있단다 처음 샀던 엄지만한 신발 품에 안고 기뻐하던 어느 봄날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던 엄마의 얼굴 그토록 밝게 빛나던 4월의 미소 영원히 잊지 못할 설레임 가득하던 엄마의 눈망울 사랑스런 너를 만나던 날 바보처럼 아빤 울기만 하고 조심스레 너의 작은 손을 엄만 한참을 손에 쥐고 인사를 했단다 살아가는 일이 버거울 때 지친 하루 집에 돌아오는 길 저 멀리 아파트 창문 새로 너를 안고 반갑게 손을 흔드는 엄마의 모습 나는 웃을 수 있어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가 있으니 한참 시간이 흐른 뒤 어른이라는 이름 앞에 때론 힘겨워 눈물 흘릴 때면 이 노래를 기억해 주렴 너에게 줄 수 있는 단 하나의 작은 선물 꿈 많던 엄마의 눈부신 젊은 날은 너란 꽃을 피게 했단다 너란 꿈을 품게 됐단다 그리고 널 위한 이 노래 너의 작은 손.. 빛나던 미소.. 소중한 우리가 있으니 기억해 주겠니.. 널 위한 이 노래.. 소중한 우리가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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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5:05 | ||||
시계
그대처럼 가는 눈썹 같은 초침 가리키는 그 시간은 어딘지 새벽을 나는 고단한 그대 날개 낯선 어느 동산에서 무거웠던 하루 내려놓고 한숨 돌리렴 마른 목 한 번 축이고 누워 쉬어보렴 세상이라는 무게 거칠기 만한 세상 여기 있는 내게 그대 무겁게 한 그 짐을 내게... 다 내게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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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5:07 | ||||
그대 몰래 입 맞춰요
잠든 그대 작은 이마 위에 바람이 불어와 그대 머릿결을 춤추게 하네 바다 냄새 그리고 그대 향기 그 어느새 밤이 와요 자주 가던 모퉁이 카페엔 별빛이 내려와 그대 눈동자를 빛나게 하네 촛불 하나 그리고 그대 얼굴 정말 행복한가 봐요 아이처럼 뛰노는 모습 하얀 모래 위 그댈 따라 조그만 발자욱 그렇게 웃는 모습은 정말 오랫 만이에요 눈부신 햇살 그보다 더 환한 그대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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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04 | ||||
그대는 지금 날 보고 있나요
그대 두 눈엔 내가 맺히나요 나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나요 나의 노래가 고막을 울리나요 공기가 꽉 찬 풍선 같은 내 몸 사람들 소리 뚫고 지나가네 나는 어느새 1 그람의 무게도 가누지 못해 빈 집으로 돌아오네 그대 망막에 내가 맺힌다면 내 심장이 뛸지도 몰라 나의 살, 나의 뼈, 나의 핏줄이 날 보이게 할지 몰라 나를 보는 척 해줄 수 있나요 노래는 나를 구원할 수 있나요 당신은 나를 찾아줄 수 있나요 당신은 나를 보이게 할 수 있나요 그대 망막에 내가 맺힌다면 내 심장이 뛸지도 몰라 나의 살, 나의 뼈, 나의 핏줄이 날 보이게 할지 몰라 보이게 할지 몰라 당신은 나를 찾아줄 수 있나요 당신은 나를 보이게 할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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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5:26 | ||||
나일 먹어도 변한 게 없나 봐
착한 척 하는 일만 늘어가네 언제나 혼자 걸어가네 여전히 난 스무살 내 방 한구석 먼지 쌓인 기타 녹슬어 버린 고장 난 자전거 언제나 혼자 꿈을 꾸네 여전히 난 스무살 어느 날 회사 옥상에서 하늘을 바라 보다 퇴근길 많은 사람 지하철 창문만 멍하니 바라 보다 사랑이 쉬웠던 시절 약속도 쉽던 나날들 가슴 속에 몇 번이고 맹세 했었던 널 지키겠다는 고백은 그 어디에 언제나 혼자 꿈을 꾸네 여전히 난 스무살 익숙한 외로운 점심식사 내 모습 바라보다 새벽녘 동네 어귀 편의점 하루의 끝 불빛 바라보다 사랑이 쉬웠던 시절 약속도 쉽던 나날들 가슴 속에 몇 번이고 맹세 했었던 널 지키겠다는 고백은 사랑이 전부였었던 상처가 너무 아프던 타는 가슴 가쁜 숨 몰아 내 쉬며 너를 향해 달려 가던 내 모습은 그 어디에 라디오에서 흐르는 그렇게 우리 좋아했던 옛 노래 속에 난 다시 돌아가 너를 지키겠다는 고백 이젠 어디에 너를 향해 달려가던 난 이젠 어디에 너를 지키겠다는 고백 이젠 어디에 너를 향해 달려가던 난 이젠 어디에 너를 지키겠다는 고백 이젠 어디에 너를 향해 달려가던 난 이젠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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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26 | ||||
정말 좋아 보이더라 너의 얼굴
변한 게 없던걸 그대로야 얘기만 들었던 너의 그 사람 정말 괜찮아 보여 내가 알던 너다워 선명히 떠오르더라 하나 하나 우연히 너를 보면서 수많은 얘기, 추억, 비밀이 있던 우리의 거리 늘 모이던 친구들 이젠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된 가장 빛났었던 그 시간들 우린 사랑이었을까 우린 행복해진 걸까 조금만 더 솔직했었다면 지금 우린 함께였을까 내 옆에 널 지켰을까 냉정했지만 결국엔 바보 같아 잃어 버린 시간 참 아쉬워 지금쯤 널 만났다면 잘할 수 있을 것만 같은데 날 던질 수 있는데 그건 사랑이었을까 지금 우린 정말 행복해진 걸까 가끔씩 내 가슴이 너무 아파 울 힘조차 없다면... 지울 수가 없는 너의 이름 잘 해주지 못해 미안해 정말 좋아 보이더라 너의 얼굴 변한 게 없던 걸 그대로야 어색하지 않게 먼저 인사 시켜줘서 고마웠어 내가 알던 너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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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11:12 | ||||
<6분 46초부터 희열님의 고백이 시작됩니다>
어떤 말로 내 맘 전할 수 있을까 쑥쓰런 기분 자꾸 드네요 지금 아니면 영원히 못할 것만 같아 그 오랜시간 정말 고마웠어요 얼만큼 걸어왔는지 지난 날 돌아보면 고마운 사람들 미안한 일들 하나둘 떠올라 모두 잘 지내고 있는지.. 어떤 말로 내 맘 전할 수 있을까 한번도 손내민적 없내요 왠지 다가서면 날 들킬까봐 겁이 나 무심했었던 나를 용서해요 이젠 볼 수 없는 얼굴 여전히 날 반기는 반가운 이름들 나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 노랠 드려요 함께 했었던 시간들 함께 였다는 믿음 영원히 내 가슴에.. 잠 못 들던 수많은 밤 서롤 위로해줬던 노래와 너의 얘기들 나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 노랠 드려요 함께 했었던 시간들 함께 였다는 믿음 영원히 우리 서로가 본 적 없대도 난 그댈 알아요 웃음 뒷편에 여린 가슴 그대 행복한 기억만 늘 하루에 새겨준 그대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