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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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밤거리를 나홀로 걸어가면
부슬 부슬 비에 젖는 외로운 이 내마음 그대와 헤어져서 돌아가는 길 가슴에 아쉬운 정 남기고 내일 내일 그대 만나리 내일 다시 만나리라 그리운 그대와 둘이 내일 또 다시 만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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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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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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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나듯 떠났다간 어김없이 돌아오는
왔다간 또 다시 멀어지는 회전목마 미소지며 다가왔다 달아나듯 떠나가던 당신은 회전목마를 닮았어요 그래도 예전에 돌아오기를 기다릴 수도 있었지만 당신은 지금 영영 가버린 돌아오지 않는 회전목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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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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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처음 만났을때 즐거웠지만
지금 서로 헤어질 때 눈물에 젖어 자꾸자꾸 하늘보며 시선피하다 머뭇머뭇 돌아보는 나의 여인아 손에 눈물젖은 손수건 감추고 웃음지며 무어라 할 듯 아무말도 못하고서 그만 그만 울어버렸네 울지마 바보처럼 울긴 왜 울어. 세월이 흘러가면 다시 만나자 달래 놓고 돌아서는 나의 두 뺨에 눈물이 자꾸 자꾸 흘러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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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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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픈 나의 마음 뒤 흔들며
저멀리 퍼져가는 기적소리 이제는 떠나야할 기별인것을 알리며 멀어져가는 야간열차. 아아 기차는 움직인다 떠나간다 아쉬운 기적소리도 내게서 멀어진다 아아 기차는 움직인다 떠나간다 멀어진다 기적만 울리고 떠나는 무정한 야간열차 아아 기차는 움직인다 떠나간다 서글픈 나의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아아 기차는 움직인다 떠나간다 멀어진다 무정한 야간열차는 내게서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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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c 1 / Side B |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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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나에게 웃음지으며
두손에 가만 쥐어주던 아주 예쁘고 아주 조그만 생일선물 난 그만 기쁨에 어쩔줄 모르고 가슴에 고이 간직했었지 단둘이 만났던 그 자리에 다시 또 찾아와서 이제는 내게서 멀리 떠나버린 그대를 못잊어 눈물지며 다시 또 찾아와서 생일선물만 바라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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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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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밖에는 갈잎의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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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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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무말 하지말아요 가만이 있어요
당신 눈만 보고 있으면 난 정말 행복해요 아무말 안해도 알 수 있어요 당신 날 사랑하는 걸 당신이 웃어줄 때 난 정말 행복하다오 아무런 느낌도 주지 말아요 그대로 있어요 미소짓는 당신 모습을 난 정말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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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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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가 갑니다 이제 그만 돌아갑니다
메모 한 장만 쓸쓸하게 남기고 난 이제 돌아갑니다 많은 시간을 기다렸어요 나를 찾아 줄 그 날을 당신은 너무 나를 몰랐답니다 이제는 정말 늦었어요 후회하면서 나를 찾아도 잡을 수 없는 구름처럼 비가 되어 내 마음 속 깊이 깊이 내려버린 뒤일 테니까 많은 시간을 기다렸어요 나를 찾아 줄 그 날을 하지만 당신은 너무 나를 몰랐답니다 이제는 정말 늦었어요 후회하면서 나를 찾아도 잡을 수 없는 구름처럼 비가 되어 내 마음 속 깊이 깊이 내려버린 뒤일 테니까 내려버린 뒤일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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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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