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18 | ||||
혼자 남은방에 들리는 주문
벌레 먹는꽃이 알려준 비밀 scar scar into stars scar scar into stars 날개 다친새가 들려준 얘기 언덕을 넘으면 알게될 진실 scar scar into stars scar scar into stars 잔혹한동화속에 망가진 인형의 귓속말 얘기 시간이 돌려줄 한숨의 예언 scar scar into stars scar scar into stars 걔진 어항속의 물고기 눈물 천천히 떠오를 조용한 반전 scar scar into stars scar scar into stars 울며 들어갔던 동굴의 울림 터널을 지나면 알게될 마법 scar scar into stars scar scar into stars 잠못든 새벽뒤 다가와줄 빛 아무도 대신해 줄수없는 일 scar scar into stars scar scar into stars |
||||||
2. |
| 3:27 | ||||
그 어디선가 지난듯한 흐릿한 저거리에는
나의 쓸쓸한 추억만을 남긴채 그 언제인가 스친듯한 한적한 길가속에는 나의 지난날 기억같은 발자국 기다려왔던 미뤄왔던 얘기는 하나 둘씩 속삭일때 이제 모든것이 다 처음인 Golden night! 언제쯤이 되면 네게 닿을까? 모든걸 휘날려주면 눈앞에는 네온사인 무지개 다시 숨이쉬어질때 기다렸던 만큼 네게 닿을까? 언젠가 그날이오면 아무이유 아무대답도 없이 그냥 내곁에 있어줘 그냥 내곁에 있어줘 |
||||||
3. |
| 2:56 | ||||
잠이덜깬 아침에 들려오는 벨
빠져나올 수 없을 마법에 걸린듯한 내 꿈결속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작은 얘기들엔 나비꽃잎 생각도 못했었던 행운같은 예감은 헤이에이에아 나라나라라 헤이에이에아 나나낫나 언제들어도 반가운 목소리의 노래 빠져나올 수 없을 마법에 걸린듯한 내 꿈결속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작은 얘기들엔 나비꽃잎 생각도 못했었던 행운같은 예감은 헤이에이에아 나라나라라 헤이에이에아 나나낫나 언제들어도 반가운 목소리의 노래 헤이에이에아 나라나라라 헤이에이에아 나나낫나 생각도 못했었던 행운같은 예감에 날아오를것만같은 나는 Astro girl |
||||||
4. |
| 4:16 | ||||
사라진 누군가의 한숨은
바람이되어 나뭇가지 그림자 얘기하듯 춤 추게하고 사라진 누군가의 눈물 단비가되어 사람들의 머리위 위로하듯 감싸주네 스쳐지난 거리와 아련한 사진에 흐르는 노래들 무덤덤한 목소리 여전히 남아 귓가에 맴돌아 꿈속의 꿈속의 꿈 그 속에 머물렀던 시간만큼 그리움을 뭍고 꿈속의 꿈속의 난 신비로왔던 한때들은 마치 꿈을 꾼듯해 먼훗날 지금 나의입김 외로웠던 누군가에게 따뜻한 온기가 될수있을까? 스쳐지난 거리와 아련한 사진에 흐르는 노래들 무덤덤한 목소리 여전히 남아 귓가에 맴돌아 꿈속의 꿈속의 꿈 그 속에 머물렀던 시간만큼 그리움을 뭍고 꿈속의 꿈속의 난 신비로왔던 한때들은 마치 꿈을 꾼듯해 |
||||||
5. |
| 3:05 | ||||
가득차는 흑백의 까마득한 피아노소리
잔향만을 남기채 이젠 사라져가네 잔뜩 기른 머리는 우두커니 내버려두고 빗어 넘긴 기억은 끝내하지 못한 말 어디론가 더 무작정 달리다해도 따라오는 한 그림자 지워지질않아 눈물은 여전히 그 자리 바램의 바램뒤에 한순간에 사라져 버릴 시간이 끝날때는 모든것을 손에 넣을때 |
||||||
6. |
| 3:33 | ||||
눈을 떼지못한채 언제그랬냐는듯
뻔한 끝 보이는듯 가득 일그러진 표정으로 가혹하게 뒤돌아서 그만해두고 없었던 일이였다 여겨야지 억지스레 베어물다 삼키지못해 끝내 뱉어버렸던 남은 후회 마치 기적같았던 네 숨소리하나도 이제는 귀를 막아야 겨우 멎을 우스운 고통 너를 향한 안테나에 지직거리는 소음만 남겨진채 돌아오네 억지스레 베어물다 내뱉지 못해 끝내 삼켜버렸던 우연의 끝 잊지못할 이 마음은 나중을 위해 들어둔 보험같이 여겨야지 절절했던 이 마음은 나중을 위해 맞아둔 백신같은 미열의 독 |
||||||
7. |
| 3:12 | ||||
한번은 지나친듯 데자뷰같은 순간
난 홀연듯이 홀린듯해 휘청휘청 휘둘리다 Bang 휘말리고 있어 빠져들고있어 나가는 비상구는 이미 들어선 지금부턴 더는 아무말도 필요없이 공중에 흩어진 fantasy 흔적없이 사라진다해도 영원이라는 약속 깊은꿈속으로만 서서히 빠져들어간다 숨쉬어질때마다 꿈속을 거닐듯 난 홀연듯이 홀린듯해 휘청휘청 휘둘리다 Bang 휘말리고 있어 빠져들고있어 나가는 비상구는 이미 들어선 지금부턴 더는 아무말도 필요없이 공중에 흩어진 fantasy 흔적없이 사라진다해도 영원이라는 약속 깊은꿈속으로만 서서히 빠져들어간다 순간에 스친 모습들 기약없는 마지막이라도 영원이라는 약속 깊은 중독으로만 서서히 빠져들어간다 |
||||||
8. |
| 3:51 | ||||
미아가돼버린 느슨해진사이에 마지막교신의 마이크를켜고
어디선가들어본 노래를 한다 리리리랍띠리 리리리랍따리랍 나도모르게 끌려들어간극장이름은 랍땁땁땁 처음이자마지막같은오페라는 랍땁땁땁 아 신나는 노래 시작되고 다를것없는 그 이름은 아무 소용도없을 뢉띱따랍 랍땁땁땁 아 즐거운 춤은 시작되고 그대로멈춘 이 시간의 마지막 순간에는 뢉띱따랍 랍땁땁땁 마취제의 축제같았던 랍 땁 땁 땁 일순간이 영원같도록 랍 땁 땁 땁 아 신나는 노래 시작되고 다를것없는 그 이름은 아무 소용도없을 뢉띱따랍 랍땁땁땁 아 즐거운 춤은 시작되고 그대로멈춘 이 시간의 마지막 순간에는 뢉띱따랍 랍땁땁땁 아 신나는 노래 시작되고 다를것없는 그 이름은 아무 소용도없을 뢉띱따랍 랍땁땁땁 아 즐거운 춤은 시작되고 그대로멈춘 이 시간의 마지막 순간에는 |
||||||
9. |
| 3:06 | ||||
두근두근
저 어딘가에 조금씩 뒤따라오는 무언가의 예감에 하늘만 바라보다 눈속엔 roller coaster 이제서야 돌아온 메아리 점점 숨이 더 차오르는 하늘의 멜로디 몇번의 용기 가다듬고 작은 몸이 저 하늘위엔 폭죽의 회오리 모두를 뒤엎을 밤의 event 밝은별의 저 속삭임과 달빛에 만개하는 꽃은 오로지 나를 위한 선물인것같아 점점 숨이 더 차오르는 하늘의 멜로디 몇번의 용기 가다듬고 작은 몸이 저 하늘위에 폭죽의 회오리 모두를 뒤엎을 밤의 event 등에 머금은 검은빛 서광의 날개가 돋아 흐린 초점은 영원히 변치않을 나의 믿음 |
||||||
10. |
| 3:53 | ||||
달은 끌어들여 나를 찾게하고
다른 내모습을 다시 숨쉬게만든 네곁에 갈수는 없지만 널 볼수있어 모든게 가라앉던날 내손을 잡아주었던 또다시 숨어버릴널 달은 밀어버려 나를 내다버려 예전 내모습을 다시 돌려받아 날 버린다해도 괜찮아 널 볼수있어 모두가 사라지던날 나만을 바라봐주던, 마지막 단 한번의 기대는 버릴수없어 모든게 가라앉던날 내손을 잡아주었던, 또다시 멀어져도 기대는 버릴수없어 언젠가 올려다봤던 밤하늘 그 어딘가의 예전의 약속들을 그 자리를 기억할거야 잡을수없는 너지만 가질수없는 너를 영원히 바라볼거야 모두가 사라지던날 나만을 바라봐주던, 마지막 단 한번의 기대는 버릴수없어 모든게 가라앉던날 내손을 잡아주었던, 또다시 멀어져도 기대는 버릴수없어 |
||||||
11. |
| 4:08 | ||||
12. |
| 3:00 | ||||
그림자빛전구 천장가득히 두눈에 퍼져 얼룩진 눈동자
차가워진발을 어루만지며 모두 버리고 한발짝 나서면 손내밀면 닿는모든것 얼어붙어버리는 불어넣은숨결은 아무런말없이 차디찬 뒷모습의 대답뿐 장미덤불숲엔 안개가득히 온몸에 번져 고드름 바늘옷 가시박힌발을 동여매고서 모두 버리고 한발짝 나서면 손내밀면 닿는모든것 녹아흘러내리는 다가갔던몸짓은 아무런말없이 차디찬 뒷모습의 대답뿐 나 나나 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 나나나 나 나 나나 나 나나 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 나나나 나 나 나나 무표정한 열망의 침묵노래흘러나오는 얼음성의 축제는 아무초대없이 혼자 추는 춤의 끝 |
||||||
13. |
| - | ||||
무어궈진 밤을 비가 적시는 새벽길
귀찮은 질문들 모두 소음속에 뭍혀 나의 설레임의 기억도 점점 번져만가네 하염없이 걷는 조용한섬에는 언제나 특별했던 이름 모두 발걸음에 담아 나의 잠못들던 추억도 점점 잊혀져가게 모든게 다 흘러가도 그림자에 남을 채워질 빈자리의 노래가 이젠 두렵지 않게 |